스포츠뉴스
[24-07-24 13:56:11]
[점프볼=홍성한 기자] 역대 올림픽에 기수로 등장한 NBA 농구선수들의 명단은?
제33회 2024 파리 올림픽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펼쳐진다. 기간이 다가온 만큼 기수를 들고 입장할 주인공들도 발표되고 있다. 올림픽 기수는 각국 선수단을 대표하는 '얼굴'이다. 영광스러운 자리를 차지한 NBA 선수들은 누가 있었을까.
가장 먼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총 3명의 선수가 기수로 선정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킹'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다. 르브론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전 종목 미국 선수단의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다.
남자 농구선수가 미국 올림픽 대표팀 기수로 입장하는 건 역대 최초다. 1984년생이라는 많은 나이를 생각한다면 르브론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크다. 어쩌면 '라스트'가 될 무대에서 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르브론은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미국을 대표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올림픽 진출에 성공한 그리스는 데뷔 첫 올림픽 무대를 앞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가 기수로 나선다. 유럽의 '강호' 독일은 데니스 슈뢰더(브루클린)가 그 주인공이 됐다. 이들 모두 각 국가의 국기를 든 최초의 흑인 기수로 역사에 남을 예정이다.
그렇다면 과거에는 누가 기수의 주인공이 된 바 있을까. 2002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주인공. 중국 농구 전설로 불리는 야오밍이 가장 많은 2차례(2004, 2008) 기수로 섰다.
베이징 올림픽에는 야오밍과 함께 2명의 NBA 선수가 기수로 나섰다. 먼저 '독일병정' 덕 노비츠키가 그중 한 명이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전설적인 존재인 노비츠키는 NBA 통산 득점 6위(3만 1560점)에 올라 있는 레전드다.
다른 한 명은 마누 지노빌리다. 아르헨티나의 농구 영웅. NBA에서 뛰었던 16시즌 모두 샌안토니오 스퍼스 유니폼만을 입은 프랜차이즈 스타다. 베이징 올림픽 아르헨티나 기수를 맡았다.
스페인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 파우 가솔 역시 기수 경험이 있다. 2012 런던 올림픽 스페인 대표로 나섰다. 그는 NBA 통산 정규리그 1226경기에 나서 평균 17.0점 9.2리바운드 3.2어시스트 1.6블록슛이라는 기록을 남긴 전설이다.
이밖에 안드레이 키릴렌코(러시아, 2012), 이 젠리안(중국, 2012), 루이스 스콜라(2016, 아르헨티나), 하치무라 루이(일본, 2020), 패티 밀스(호주, 2020) 등이 기수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WNBA 선수가 나선 사례는 2차례 있다. 돈 스테일리(2004), 수 버드(2020)가 미국 올림픽 대표팀의 기수였다. 특히 스테일리는 최초로 미국 올림픽 대표팀 기수를 맡은 농구선수다.
#사진_AP/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이임생 축구협회 이사, 홍명보 선임 관련 경..
종로서,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싼 논란으로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경찰에 입건됐다.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7일 이 이사에 대한..
[24-07-24 15:08:00]
-
[뉴스] 전북 한교원 '샤프볼' 수원FC 간다...6..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전북 현대 '베테랑 공격수' 한교원(34)이 수원FC 유니폼을 입는다.수원FC와 전북 현대가 24일 한교원의 6개월 임대 이적계약에 전격 합의했다.수원FC는 올 여름..
[24-07-24 15:08:00]
-
[뉴스] 이승우, '강등 위기' 전북 입단…“한국 최..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K리그 최고 인기 스타 이승우가 강등 위기에서 허덕이는 K리그1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었다.전북 구단은 24일 “K리그 최정상 공격수 이승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양측은 합의 하에..
[24-07-24 15:07:00]
-
[뉴스] '또 한 명의 유럽파 탄생할까' 포항 이호재..
또 한 명의 유럽파 공격수가 탄생할까. '장신 스트라이커' 이호재(포항 스틸러스)가 유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이적 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조선을 통해 '이호재가 독일을 포함, 최소 세 개 리그 이상..
[24-07-24 15:00:00]
-
[뉴스] [오피셜]“전북은 대한민국 최고의 팀“ 이승..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전북 현대가 이승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전북은 24일 수원FC에서 활약한 K리그 최정상의 공격수 이승우(26)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세계 최고의 클럽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4-07-24 15:00:00]
-
[뉴스] [MBC배] 황준삼 감독 "수비-리바운드 우..
건국대가 4강행에 성공했다.건국대학교는 24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6강전에서 경희대학교에 75-56으로 승리했다.황준삼 감독은 “1쿼터에 긴장해서 넣을 슛을 못 넣..
[24-07-24 14:49:58]
-
[뉴스] “넌 내 가족이니까“ 손흥민과 함께 우정의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이 절친이자 팀동료인 벤 데이비스를 위해 헌사의 말을 전했다. 데이비스는 토트넘에서 10주년을 맞이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제일 친한 친구인 데이비스에 대한 애정이 가..
[24-07-24 14:43:00]
-
[뉴스] 1회 선제 희생플라이→9회 결승타. 이틀 벤..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올시즌 두번째로 6연승을 달렸다.LG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 6연승이다. 이날 승리로 L..
[24-07-24 14:40:00]
-
[뉴스] [MBC배] 건국대, 경희대에 역전승... ..
건국대가 경희대에 역전승을 거두며 4강행에 성공했다.건국대학교는 24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6강전에서 경희대학교에 75-56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건국대는 4강..
[24-07-24 14:35:14]
-
[뉴스] 다시 탄생한 산성! DB와 재계약 마친 강상..
DB와 재계약을 마친 강상재와 김종규!! 루키가 만나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영상 촬영 및 제작 = 이학철 기자
[24-07-24 14:26: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