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9 16:06:19]
모리 사장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대릴 모리 사장은 29일(이하 한국시간) '97.5 The Fanatic'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포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대릴 모리는 NBA에서 가장 능력 있는 프런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휴스턴 시절 '모리볼'을 앞세워 팀을 리그에서 손꼽히는 강팀으로 만들었던 모리다.
필라델피아의 이번 이적 시장 행보에서도 모리의 영향력은 컸다. FA 영입을 위해 샐러리 캡을 최대한 비우는 전략을 썼던 필라델피아는 최대어 폴 조지 영입과 더불어 알짜배기 선수들까지 붙잡으며 FA 시장 최대 승자로 꼽혔다.
조엘 엠비드-타이리스 맥시-폴 조지 빅3를 꾸린 필라델피아는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여전히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정규시즌에 64승을 수확, 동부 컨퍼런스에서 압도적인 질주를 펼쳤고 플레이오프에서도 큰 위기 없이 챔피언에 올랐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우승 주역들이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변함없이 코트를 누빌 예정이다. 제이슨 테이텀, 데릭 화이트와 이번 여름 연장 계약을 맺은 보스턴의 목표는 왕조 구축이다.
모리 사장 또한 보스턴의 저력을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로스터에 대한 자신감도 컸다. 그는 보스턴으로부터 우승 타이틀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언했다.
모리 사장은 먼저 “분명 보스턴 셀틱스를 칭찬해야 한다. 그들은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고 훌륭한 팀이다. 그리고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들이 다음 시즌에도 뛴다“고 말했다.
이어 “보스턴이 모든 팀의 타겟이 되겠지만, 우리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내주지 않을 것 같다. 보스턴에게서 우승 타이틀을 뺏어올 것“이라고 예언했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주축이 된 이래 보스턴과 플레이오프에서 3번 만나 모두 패한 바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23년 플레이오프 2라운드 시리즈에서는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탈락했다.
동부 컨퍼런스 정복을 위한 필라델피아의 최우선 과제는 셀틱스 포비아 극복이다. 모리 단장의 호언장담처럼 쾌조의 이적 시장을 보낸 필라델피아가 시즌까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올림픽] 10연패 위업 달성한 女양궁 단체..
펜싱·수영은 SBS, 사격은 KBS가 각각 최고 시청률(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순간을 전달한 지상파 방송사 중 MBC의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
[24-07-29 17:12:00]
-
[뉴스] [올림픽] 브라질 수영선수, 남자친구와 선수..
비에이라 “팀 내서 괴롭힘당해…변호사 통해 문제 제기할 것“(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브라질 수영 여자 국가대표 아나 카롤리나 비에이라(22)가 선수촌 무단이탈로 퇴출당했다.브라..
[24-07-29 17:11:00]
-
[뉴스] “양궁팀 '빅토리 셀피' 왜 안찍지?“…3명..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29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한국 대표팀이 시상대 위에서 셀카를 찍는 '빅토리 셀피'를 건너뛰어 궁금증을 자아낸다.이날 여자 ..
[24-07-29 17:11:00]
-
[뉴스] 강초현 이후 24년만! '17세 막내'가 일..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여고생 스나이퍼' 반효진(17·대구체고)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반효진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펼쳐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황위..
[24-07-29 17:05:00]
-
[뉴스] '양민혁 왔으니, 그만 방 빼!' 손흥민 동..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체 브리안 힐(23)은 토트넘에서 언제쯤 자리를 잡는걸까.토트넘은 지난 2021년, 스페인 세비야에서 뛰던 스페인 연령별 대표 출신 윙어 힐을 2160만파운드의 거액을 들여 영입했지만, 1..
[24-07-29 16:55:00]
-
[뉴스] '나이 속임 의심' 유스 137골 폭격.....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유수파 무코코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무코코 에이전트는 28일(한국시각)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를 통해 “무코코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지난..
[24-07-29 16:51:00]
-
[뉴스] '키다리 아저씨' 정의선 회장, 여자양궁 단..
'양궁 키다리 아저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단상에 오른 '금빛 궁사들'과 뜨거운 악수를 나눴다.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자 단체전 10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
[24-07-29 16:49:00]
-
[뉴스] '100번째 금메달 주인공 될까' 女 10연..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남자 양궁도 단체전 정상을 향해 '금빛화살'을 쏜다.김우진(청주시청)-김제덕(예천군청)-이우석(코오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29일 오후 9시 38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24-07-29 16:41:00]
-
[뉴스] [NBA] GSW-유타, 계속되는 트레이드 ..
[점프볼=홍성한 기자] 골든스테이트와 유타의 트레이드 협상이 여전히 난항이다.현지 언론 '블리처 리포트'는 29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유타 재즈 간 트레이드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트레이드 중심은 라우리..
[24-07-29 16:29:01]
-
[뉴스] “레옹!레옹!...열광의 도가니“ 佛 22세..
[24-07-29 16:2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