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9 18:41:00]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 간판 플레이메이커 제시 린가드(32)가 한 매체가 뽑은 '색다른 리그에서 뛰는 축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이적료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8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한때 유럽에서 이름을 날리다 현재는 색다른(Exotic) 리그에서 뛰는 선수 4명을 소개했다.
처음 등장하는 이름이 린가드였다. 이 매체는 린가드가 현재 뛰는 나라가 대한민국, 클럽이 FC서울이라는 점을 조명했다. 서울 구단 엠블럼까지 소개했다.
또한,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으로 최대 추정이적료 4000만유로(약 600억원)를 기록했다는 사실을 조명했다.
린가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고 2011년부터 2022년까지 232경기(35골)를 뛴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 겸 윙어다. 폴 포그바(유벤투스),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등과 어울려 뛰던 특급 스타다.
2015~2016시즌 FA컵 결승에서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우승컵을 안긴 활약은 두고두고 회자된다. 2016~2017시즌 유럽 유로파리그와 EFL컵 더블 우승 주역이기도 하다.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2017~2018시즌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골 포함 총 13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 대표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A매치 32경기에 나서 6골을 넣었다.
이런 화려한 커리어를 쌓은 린가드는 지난 2월 서울에 깜짝 입단했다. 2023년 6월 이후 소속팀이 없는 린가드의 상황과 영입 가능성을 체크한 서울 구단의 부단한 노력이 빚은 업적이다. 린가드는 “사업은 중요하지 않다. 축구를 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고, 5개월이 지난 지금, 그 말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무릎 시술을 마치고 5월에 복귀한 린가드는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영리한 움직임, 공간을 만드는 탁월한 능력과 영리한 연계 플레이로 서울 공격에 윤활유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난달 강원전에서 K리그 데뷔골, 지난 10일 대전전에서 첫 필드골을 넣었다.
울산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린가드는 '집(영국)으로 가서 재활을 해도 괜찮다'는 김기동 서울 감독의 배려에도 '이곳에 남아 훈련하겠다'며 빠른 복귀를 위해 하루 2회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어느 한국 선수보다 높은 워크에식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린가드 외에 인도네시아 바양카라에서 뛰는 전 벨기에 국가대표 미드필더 라자 나잉골란(36), 조지아 토르페도 쿠타시에서 뛰는 전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 마마두 사코(34), 지부티 AS 아르타/솔라7에서 뛰는 살로몬 칼루(39) 등의 최근 행보도 주목했다.
나잉골란은 AS로마와 인터밀란, 사코는 리버풀과 크리스탈팰리스, 칼루는 첼시와 헤르타베를린 등에서 뛰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올림픽] 서러워서 엉엉ㅠㅠ 우크라이나 모델..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모델 겸업으로 유명한 미모의 유도 선수 다리아 빌로디드(우크라이나)가 올림픽에서 눈물을 왈칵 쏟았다.빌로디드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
[24-07-29 21:56:00]
-
[뉴스] 괴물FW 알고보니 호동생? 美도시 '올랜도'..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시티)이 프리시즌 투어에 방문한 도시명을 오기하는 실수를 저지른 뒤 '급사과'했다.홀란은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팀 동료 잭 그릴리시와 찍은 투샷을 올리고..
[24-07-29 21:47:00]
-
[뉴스] [올림픽] 천하의 커리도 올림픽 데뷔에 긴장..
커리도 올림픽 첫 경기에 긴장했다.미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조별리그 C조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110-84로 승리했다. 스테..
[24-07-29 21:42:37]
-
[뉴스] 가드 유망주 多→"러셀은 안 데려가"... ..
레이커스가 그랜트를 품을 수 있을까.'디 애슬레틱'의 LA 레이커스 전담 기자 요반 부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레이커스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트레이드 협상에 대해 이야기했다.레이커스는 이번 ..
[24-07-29 21:12:24]
-
[뉴스] '텐 하흐, 자존심 버려야 한다' 추락한 에..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결정은 어떻게 될까.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새 시즌 그의 가장 큰 도..
[24-07-29 20:47:00]
-
[뉴스] 메시 옆에서 뛰다가 1년 만에 EPL 이적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인터 마이애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직행하는 이적이 발생하기 직전이다.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각) '브라이튼은 디에고 고메즈 영입을 위해 인터 마이애미와 거의 합의했..
[24-07-29 20:45:00]
-
[뉴스] 한국전력의 새로운 외인 루이스 엘리안, 29..
한국전력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루이스 엘리안이 입국했다.한국전력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 외국인 선수 루이스 엘리안이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루이스 엘리안은 쿠바 출신의 2000년생..
[24-07-29 20:35:27]
-
[뉴스] [24파리] "배신자에 쏟아진 야유 세례" ..
[점프볼=이규빈 기자] 엠비드가 올림픽 첫 경기에서 엄청난 야유 세례를 받았다.미국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조별 예선 C조 세르비와의 경기에서 1..
[24-07-29 20:24:47]
-
[뉴스] [올림픽]탕탕! 금메달 후루루루, 반효진 영..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총을 내려놓은 반효진(17·대구체고)은 영락없는 여고생이었다. 반효진은 '마라탕'이 먹고 싶다며 해맑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반효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
[24-07-29 20:11:00]
-
[뉴스] 실력+경험 모두 갖춘 '역대 최강' 남자 양..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제 남자 태극 궁사들 차례다. 한국 남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3연패' 과녁을 정조준한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이 이끄는 남자 양궁 대표팀은 29일 오..
[24-07-29 20:0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