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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선수들은 바뀌었지만, LG 농구는 그대로다.”

창원 LG는 지난달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서울 SK와 맞대결을 대비해 코트 훈련을 했다. 그동안 보지 못한 선수 한 명이 등장했다.

연습경기에서 팔꿈치 부상을 당한 뒤 지난 8월 2일 수술대에 올랐던 한상혁이 팀 훈련을 위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훈련을 앞두고 만난 한상혁은 “팀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셔서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마치고, 오전, 오후 모두 재활을 다녔다. 초기 재활을 잘 해서 회복이 생각보다 빠르다. 통증 등은 한 달 전부터 전혀 없다. 그래도 수술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한다”며 “팔을 다쳐서 다리가 멀쩡하니까 하체 운동, 유산소 운동 등 뛰는 운동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10월 초부터 팀에 합류해 강병현 코치님이랑 따로 운동을 많이 했다. (수술 후) 12주(10월 25일)가 지나니까 병원에서 상태가 너무 좋아 팀 훈련에 합류해도 된다고 허락을 받고 팀 훈련에 합류한지 3일 정도 지났다. 생각보다 상태가 좋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수술 후 팀 훈련 복귀 과정을 들려줬다.

LG는 전성현과 두경민의 결장으로 온전한 전력이 아님에도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한상혁은 “선수들은 바뀌었지만, LG 농구는 그대로다. 우리가 2년 동안 감독님, 코치님과 만든 수비 시스템, 끈적끈적하고 쉽게 속공이나 슛을 허용하지 않는 건 그대로 가져간다”며 “두경민 형, 전성현 형이 들어와도 그 색깔은 그대로 가져갈 거다. 여기에 공격력이 추가되니까 초반 출발이 굉장히 좋아서 이 분위기를 이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밖에서 LG를 바라본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LG는 보통 팀 훈련을 14명으로 진행한다. 오후 훈련을 지켜볼 때 팀 전술 훈련까지 정상 소화했지만, 한상혁이 당장 출전선수 명단에 들어가는 건 아니다.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LG는 1일부터 14일까지 6경기를 치르는데 한상혁은 이 기간에 경기를 뛸 수도 있고, 11월 말로 출전이 미뤄질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코트를 밟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한상혁은 “경민이 형이 부상으로 빠져 있고, 양준석이 많은 시간을 소화하고 있는데 제가 만약 복귀를 한다면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다. 충분히 몸을 만들고 있어서 금방 코트에서 뵐 수 있을 거 같다”며 웃었다.

이어 “제가 당장 복귀를 한다고 해도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않을 거 같다. 백업 가드가 부족하니까 안정적으로 이끌어야 한다. 요즘 KBL 대세가 압박이다. 제가 수비를 할 때는 그 장점을 살려서 상대를 압박하고, 제가 공격을 할 때는 상대 압박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프레스를 뚫어야 한다. 그게 제일 중요하다”며 “압박에 하프라인도 못 넘어가는 상황도 많이 나온다. 팀 시스템이 잘 되어 있고, 감독님과 오래 해서 어떤 농구를 원하시고, 어떤 성향을 가지셨는지 잘 알아서 그에 잘 맞춘다면 충분히 잘 할 수 있을 거다”고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줄 자신감을 내보였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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