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6 00:03:44]
[점프볼=홍성한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미국, 레이커스)가 강력한 MVP 후보로 손꼽혔다. 이를 위협할 주자들은 누가 있을까.
FIBA(국제농구연맹)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농구 MVP를 예측하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파리 올림픽이 다가왔다. 2023 FIBA 농구 월드컵 노메달에 그친 자존심을 살림과 동시에 올림픽 5연패라는 대업을 위해 '드림팀'을 구성한 미국, '드림팀'에 대항할 프랑스 등 슈퍼스타들이 대거 포함된 농구 강국들이 금메달을 향한 항해를 시작한다.
NBA를 누비는 수많은 슈퍼스타가 출격하는 만큼 FIBA가 선정한 MVP 파워랭킹 역시 눈길을 끌었다. 1위는 단연 르브론이였다. 올림픽 전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독일을 상대로 18분 동안 2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미국의 92-88 승리를 이끄는 등 평가전 내내 '드림팀'의 중심을 잡았다.
FIBA 역시 "런던에서 치렀던 2번의 평가전(남수단, 독일)에서 보여준 르브론의 경기력은 그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한 셈이 됐다. 전 세계 수백만 명 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낼 운명이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렇다면 '킹'을 위협할 다음 주자로 평가받는 이는 누구였을까. '현역 MVP' 니콜라 요키치(세르비아, 덴버)가 뒤를 이었다. 현재 NBA는 요키치 전성시대다. 최근 4시즌 동안 3차례나 MVP를 차지했다. FIBA는 "니콜라 요키치라는 그의 이름 자체로 올림픽 MVP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든다"라고 평가했다.
3위에는 가파른 상승세를 그린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캐나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올 시즌 요키치에 이어 NBA MVP 투표 2위에 올랐다. FIBA는 "NBA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국제경기까지 그대로 이어가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라고 바라봤다.
이어 스테픈 커리(미국, 골든스테이트), 데니스 슈뢰더(독일, 브루클린), 야니스 아데토쿤보(그리스, 밀워키)가 4~6위에 이름을 올렸고, 빅터 웸반야마(프랑스, 샌안토니오)와 조시 기디(호주, 시카고), 프란츠 바그너(독일, 올랜도), 앤서니 에드워즈(미국, 미네소타)가 언급됐다.
한편,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MVP는 케빈 듀란트(미국, 피닉스)의 몫이었다. 경기당 평균 20.7점 5.3리바운드 3.7어시스트로 활약하며 미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MVP 예측에서 듀란트의 이름을 볼 수 없었던 이유다.
#사진_AP/연합뉴스, FIBA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실패한 프랑스 7순위 유망주, 브루클린에 둥..
킬리안 헤이즈가 브루클린과 계약했다.'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킬리안 헤이즈가 브루클린 네츠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계약 기간은 1년이고 미니멈 규모의 계약인 것으로 ..
[24-07-26 07:08:18]
-
[뉴스] '충격' 리버풀 '천재소년' 진짜 레알 마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정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까.영국 언론 미러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알렉산더-아놀드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미국 서부 해안에서 함께 시간을 즐..
[24-07-26 06:47:00]
-
[뉴스] 월클 GK '나 사우디 보내줘!' 이적 요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데르송은 지난 시즌 토트넘 원정 경기로 인해서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이번 여름 에데르송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하고 싶어한다. 알 나스르와 개인 합의를 마쳤지만 알 나스..
[24-07-26 06:47:00]
-
[뉴스] '최원태 1회 강판→불펜 막고→역전승' '업..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선발 투수 최원태가 1회말 롯데 자이언츠 5번 타자 손호영에게 헤드샷을 날려 퇴장당할 때만해도 사실상 롯데의 승리로 끝나는 것 같았다. LG의 불펜이 약해 롯데 타선을 막지..
[24-07-26 06:40:00]
-
[뉴스] 역대급 선두 경쟁, K리그1 밀리면 끝장…6..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무더운 여름, K리그1은 스플릿 분기점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그 지점까지 이제 9라운드가 남았다. K리그1은 33라운드 후 1~6위가 포진하는 파이널A와 7~12위의 파이널B로 분리된다. ..
[24-07-26 06:30:00]
-
[뉴스] KIA, LG가 주시했던 특급 외인 잭 로그..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KBO가 주시하던 로그, 한국에 올 일은 없어진 것인가.물밑에서 벌어지는 외국인 선수 영입 경쟁이 점입가경이다.특히 1경기를 확실히 책임질 수 있는 선발은 너무 중요하다. 정규시즌도 정규시즌..
[24-07-26 06:07:00]
-
[뉴스] [파리Live]역시 한국 양궁! 남녀 모두 ..
[파리(프랑스)=이건 스포츠조선닷컴기자]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2024년 파리올림픽 첫 발을 경쾌하게 내디뎠다.한국 양궁 대표팀은 25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올림픽 랭킹 라운드에서 쾌조의 성적을 냈다. 여..
[24-07-26 06:01:00]
-
[뉴스] “이 길의 끝엔, 새로운 시작이 있겠죠” 정..
얼떨결에 혼자가 된 리베로 정성민의 비시즌이 알차게 지나가고 있다.각 팀들의 비시즌 훈련이 한창인 지금, 용인에 위치한 대한항공의 훈련장에는 리베로가 정성민 한 명뿐이다. 오은렬은 현대캐피탈로 이적을 선택했고, 송민..
[24-07-26 06:00:12]
-
[뉴스] '우생순 레전드X女올림피언 최초 재선'임오경..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후배 여러분,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세요!“'여자핸드볼 레전드' 임오경 의원(52·더불어민주당)이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꿈꾸는 '팀 코리아' 후배들을 뜨겁게 응원했다..
[24-07-26 05:58:00]
-
[뉴스] '역시 스토크 간판' 배준호, 등번호 22번..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토크시티 입단 첫 시즌 구단 올해의 선수에 뽑힌 국대 공격수 배준호(21)가 입단 1년만에 에이스 등번호를 얻었다.지난해 여름 대전하나를 떠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스토크로 입단할..
[24-07-26 05: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