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4 10:50:34]
[점프볼=홍성한 기자] "LA에서 보낸 시간은 특별했다. 내 가족, 친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는 기회는 큰 의미였다. 후회하지 않는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4일(한국시간) 구단 연습체육관에서 연장 계악에 합의한 타이리스 맥시, 새로 합류한 폴 조지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이어 진행했다.
새로운 팀을 원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으로 나왔던 조지의 최종 행선지는 필라델피아였다. 4년 최대 2억 1200만 달러(약 2928억) 규모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시즌 엠비드가 부상으로 결장한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맥시가 70경기에 나서 평균 37분 5초 동안 25.9점 3.7리바운드 6.2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동부 컨퍼런스 7위(47승 35패)에 머문 필라델피아는 결국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조지의 합류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조지는 지난 시즌 74경기 출전, 평균 22.6점 5.2리바운드 3.5어시스트 1.5스틸로 맹활약했다. 74경기는 2018-2019시즌(77경기) 이후 가장 많은 경기 출전이었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 맥시와 함께 새로운 BIG.3를 구축하며 대권에 도전할 전망이다.
먼저 조지는 클리퍼스 생활을 되돌아봤다. "LA에서 보낸 시간은 특별했다. 내 가족, 친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는 기회는 큰 의미였다. 후회하지 않는다. 떠나는 과정에서도 나온 대화들 역시 좋은 마무리라고 느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지는 "내가 생각한 모든 것들이 일치한다. 우리는 완벽한 기회를 얻었다. 나는 맥시와 엠비디의 팬이었다. 특히 비밀리에 가장 친했던 올스타 선수 중 한 명이다. 어느 순간 팀 동료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다음 시즌이 정말 기대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남은 의문은 역시 내구성이다. 엠비드는 무릎 부상으로 39경기 출전에 그쳤고, 조지 역시 커리어 내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지는 "내가 엠비드의 압박감을 충분히 덜어줄 수 있다. 또한 나는 그가 건강한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이렇게 엠비드에게 많은 부담감을 주는 것도 부상을 초래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바라봤다.
#사진_AP/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홍명보 감독, 29일 축구대표팀 사령탑 취임..
외국인 코치 후보 면접·손흥민 등 유럽파 면담하고 25일 오전 귀국(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9일 공식 취임 기자회견에 나선다.대한축구협회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
[24-07-24 15:32:00]
-
[뉴스] 하나금융그룹,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든든한 후원자가 됐다.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하나금융그룹은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하나금융그룹 2..
[24-07-24 15:30:00]
-
[뉴스] '두산 취업 실패' 구직 못하고 돌아간 56..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국까지 날아와서 입단 테스트를 봤던 통산 56승 투수 에릭 요키시. 대만으로 가게 될까.1989년생 좌완 투수 요키시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2019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5시즌간 활약했다...
[24-07-24 15:21:00]
-
[뉴스] 이임생 축구협회 이사, 홍명보 선임 관련 경..
종로서,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싼 논란으로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경찰에 입건됐다.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7일 이 이사에 대한..
[24-07-24 15:08:00]
-
[뉴스] 전북 한교원 '샤프볼' 수원FC 간다...6..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전북 현대 '베테랑 공격수' 한교원(34)이 수원FC 유니폼을 입는다.수원FC와 전북 현대가 24일 한교원의 6개월 임대 이적계약에 전격 합의했다.수원FC는 올 여름..
[24-07-24 15:08:00]
-
[뉴스] 이승우, '강등 위기' 전북 입단…“한국 최..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K리그 최고 인기 스타 이승우가 강등 위기에서 허덕이는 K리그1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었다.전북 구단은 24일 “K리그 최정상 공격수 이승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양측은 합의 하에..
[24-07-24 15:07:00]
-
[뉴스] '또 한 명의 유럽파 탄생할까' 포항 이호재..
또 한 명의 유럽파 공격수가 탄생할까. '장신 스트라이커' 이호재(포항 스틸러스)가 유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이적 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조선을 통해 '이호재가 독일을 포함, 최소 세 개 리그 이상..
[24-07-24 15:00:00]
-
[뉴스] [오피셜]“전북은 대한민국 최고의 팀“ 이승..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전북 현대가 이승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전북은 24일 수원FC에서 활약한 K리그 최정상의 공격수 이승우(26)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세계 최고의 클럽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4-07-24 15:00:00]
-
[뉴스] [MBC배] 황준삼 감독 "수비-리바운드 우..
건국대가 4강행에 성공했다.건국대학교는 24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6강전에서 경희대학교에 75-56으로 승리했다.황준삼 감독은 “1쿼터에 긴장해서 넣을 슛을 못 넣..
[24-07-24 14:49:58]
-
[뉴스] “넌 내 가족이니까“ 손흥민과 함께 우정의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이 절친이자 팀동료인 벤 데이비스를 위해 헌사의 말을 전했다. 데이비스는 토트넘에서 10주년을 맞이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제일 친한 친구인 데이비스에 대한 애정이 가..
[24-07-24 14:43: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