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1 01:31:0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해 18세인 아치 그레이는 1m87의 큰 키에 뛰어난 센스와 탁월한 기본기를 장착한 토트넘의 신예다.
안정적 플레이를 펼치고, 좋은 시야와 탁월한 탈압박 능력을 가지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와 라이트백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도 있다. 단, 70㎏밖에 되지 않는 그의 빈약한 파워는 약점으로 꼽힌다.
올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4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미드필더로서 토트넘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다. 지난 7월18일(이하 한국시각) 하츠와의 평가전에서 출전,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패스 능력을 선보였다.
스웨덴 출신의 18세 공격형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은 뛰어난 드리블 테크닉을 지니고 있고, 전진 드리블은 매우 좋다. 1m86의 큰 키에도 좋은 스피드를 지니고 있고, 축구 센스도 수준급이다. 게다가 수비 가담 능력도 있다.
슈팅 능력이 아직까지 떨어지지만, 볼 컨트롤, 전진 드리블, 거기에 따른 공격 전개 능력은 상당한 토트넘의 신예다.
영국 풋볼런던은 31일 '팀의 주장이자 리더 손흥민이 아치 그레이와 루카스 베리발을 보고 놀랐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최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누구인지 보여주고 싶어한다. 지켜보는 것만으로 즐겁고, 두 선수 모두 배우려는 의지가 충만하다'며 '항상 두 사람을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클럽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선수들이다. 저의 도움이 조금 필요할 것이다. 매일 그들의 훈련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고 있다. 그들이 매우 잘 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칭찬했다.
에이스 리더답다.
손흥민은 토트넘 부동은 윙어다. 중앙 공격수로도 배치될 수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간판이었다. 게다가 주장으로서 어린 선수들을 케어하면서 토트넘의 팀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하는데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폼은 절정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번 여름에 32세가 되면서 구단의 진정한 고참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며 '두 신예선수들의 토트넘 생활을 도와주고 있는 손흥민은 자신의 팀내 무게감을 온 몸으로 짊어지고 있는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아치 그레이는 '경기장 안팎에서 그(손흥민)은 나를 도와주고 있다. 손흥민은 조 로돈과 정말 좋은 친구다. 작년까지 조와 함께 리즈 유나이티드에 있었는데, 조가 아마도 손흥민에게 나를 조금 돌봐달라고 말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제 토트넘은 내년 양민혁이 가세한다. 양민혁은 토트넘을 택한 이유에 대해 손흥민의 존재를 꼽았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에이스 리더다. 양민혁에게는 더욱 각별할 것으로 보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올림픽] 북한 복싱 영웅 방철미가 한국 임..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에서 남북 선수 '나란히 동메달'(파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북한 선수단은 되도록 한국 선수단과 접촉을 피한다.북한 선수단은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 없..
[24-08-05 08:07:00]
-
[뉴스] [올림픽] 남자 골프 8위 김주형 “손흥민 ..
(기앙쿠르[프랑스]=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저도 이렇게 눈물이 나올지 상상도 못 했어요.“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승 경력의 김주형(22)이 2024 파리 올림픽 경기를 마친 뒤 눈물을 쏟아냈다.김주형은 4..
[24-08-05 08:07:00]
-
[뉴스] '우승 청부사가 아닌 애물단지인가' 상태만 ..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결국 열흘이 지났다. '좋아지면. 좋아지면' 하다가 28명이 아닌 27명으로 열흘을 뛰었다.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가 허리 통증을 느낀게 지난 7월 26일 대구 K..
[24-08-05 07:54:00]
-
[뉴스] [NBA] "제2의 언드래프트 성공 신화 꿈..
[점프볼=이규빈 기자] 스와이더가 마이애미를 떠나 새 둥지를 찾았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4일(한국시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콜 스와이더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스와이더..
[24-08-05 07:44:31]
-
[뉴스] [올림픽]“손흥민 왜 우는지 알겠더라“ 김주..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비록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희망은 봤다.김주형(22)이 한국 남자 올림픽 최고 순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그는 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쇼날(파71)에서..
[24-08-05 07:38:00]
-
[뉴스] “영화? 나는 운동선수다“ 'SNS 스타'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자고 나니 월드스타가 됐다'는 말이 딱이다.'시크 스나이퍼' 김예지(임실군청)는 이번 대회가 낳은 최고 스타 중 하나다.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오예진(IBK기업은행)에 이어 은메달..
[24-08-05 07:27:00]
-
[뉴스] “회장님 덕분““선수들 덕분“ 金우진X정의선..
“선수 누구나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는 공정하고 깨끗한 양궁협회.“대한민국 남자양궁 최초의 3관왕에 오르며 금메달 5개의 약속을 지킨 '양궁대표팀 주장' 김우진(청주시청)이 '한국 양궁이 강한 이유'..
[24-08-05 07:02:00]
-
[뉴스] '이제 진짜 손흥민과 굿바이'...양민혁에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이 토트넘을 떠날 순간이 임박했다.영국의 더하드태클은 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에메르송 이적 협상의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다'라고 보도했다.토트넘은 3일 한국 프리..
[24-08-05 06:47:00]
-
[뉴스] “내 가능성을 봤다“ 3년 전 '그만하고 싶..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파리올림픽이요? 제 가능성을 본 무대에요.“임애지(25·화순군청)는 환하게 웃었다. 임애지는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
[24-08-05 06:45:00]
-
[뉴스] [올림픽] '골든슬램' 후 오열→조코비치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2위)가 드디어 해냈다. 올림픽 금메달을 손에 넣으며 사실상 현존하는 모든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했다. 조코비치는 자신의 경우 올림픽이 가장 어려웠다며 감격했다. 20..
[24-08-05 06:3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