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10 15:40:31]
시즌 첫 승을 바라는 하상윤 감독이 강이슬, 나윤정 봉쇄를 키로 꼽았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1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삼성생명은 아직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4패만을 기록 중이다. 삼성생명이 첫 승을 따내기 위해 하상윤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어떤 점을 준비했을까.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은 “상대가 트랜지션 이후 3점슛이 좋고 존 디펜스를 잘 사용한다. 선수들에게 수비와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리바운드라는 것은 연습을 통해 당연히 늘겠지만 의지나 체력, 집중력 문제도 있다. 연습은 그 전에도 했지만 시즌 들어가기 전에 선수들에게 팀 리바운드가 꼴등이라고 말했다. 잘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 신한은행 전 패배 후 뻑뻑함을 해결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한 바 있는 하상윤 감독이다. 그도 그럴 것이 삼성생명은 경기당 평균 3점슛이 5.8개에 불과하다. 이는 리그 5위의 기록. 이날 삼성생명이 승리하기 위해 폭발적인 3점슛이 나와 줘야 한다.
하 감독은 “연습할 때는 트랜지션 이후 슈팅이 잘 들어갔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부쳐서 그런 것 같다. 선수들과 이야기도 하고 있다. 3점슛은 세트 플레이보다는 트랜지션 후에 하자고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과 반대로 KB는 정확한 3점슛을 자랑하는 팀. 이에 하 감독은 “어떨 때는 KB가 아니다 싶은 찬스에서도 던지더라. 트랜지션 상황에서 강이슬, 나윤정을 잡아 달라 선수들에게 말했다. 선수들에게 잘 인지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더불어 삼성생명은 상대의 득점 역시 줄여야 한다. 삼성생명은 경기당 평균 70.8점을 실점하고 있는데 6개 팀 중 유일하게 70점 대 실점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4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이다.
하상윤 감독은 “큰 문제는 저다. 냉정하게 제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선수들도 열심히 뛰고 있지만 잘 하다가 힘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다. 공을 잡을 때도 멀리서 잡고 배혜윤과 키아나 스미스가 없을 때의 걱정도 있다. 저 역시도 선수들에게 그런 부분을 강조하고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나갈 수 있을지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사랑하지만 그만 헤어지자“ '부활' 김민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경질과 함께 백업 수비수로 밀려난 에릭 다이어가 올 시즌을 끝으로 알리안츠 아레나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독일 매체 '스카이 독일'은 11일(현지시각),..
[24-11-12 20:47:00]
-
[뉴스] '우승 후보'에 악재 터졌다. 국대 세터의 ..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우승 후보' 정관장에게 악재가 터졌다.국가대표 세터이자 정관장의 수전 세터인 염혜선(33)이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1위 흥국생명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
[24-11-12 20:18:00]
-
[뉴스] 이븐하지 못한 토트넘, 의미없는 골파티로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올 시즌 토트넘은 '도깨비 팀'이다. 경기력이 워낙 들쑥날쑥해 종잡을 수가 없다.영국 스포츠전문미디어 '디애슬레틱'은 12일(한국시각) '토트넘의 불안정성이 비용을 초래하고 있다. 엔제 포..
[24-11-12 20:18:00]
-
[뉴스] '맨시티-레알-바르샤-맨유' 영입 노릴 만했..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가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나폴리 시절 기량을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다.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1일(한국시각) 올 시즌 현재까지 최고..
[24-11-12 20:16:00]
-
[뉴스] '흥민이형 이제 굿바이' 포스테코글루가 배신..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절친한 동료 세르히오 레길론이 토트넘을 떠날 계획이다.영국의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각) '토트넘 수비수 레길론이 계약을 취소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팀토크는 '레길론은 다..
[24-11-12 19:47:00]
-
[뉴스] “홀란 이긴 7500만 유로 스타“→“18경..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루벤 아모림 맨유 신임 감독이 야망을 드러냈다. '제자'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아모림 감독이 요케레스 영입을 주도할 것..
[24-11-12 19:47:00]
-
[뉴스] [NBA] '또 불거진 비매너 논란' 양치기..
[점프볼=이규빈 기자] 아데토쿤보가 또 동업자 정신이 없는 위험한 장면을 연출했다.밀워키 벅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의..
[24-11-12 19:34:15]
-
[뉴스] “계속 준비하고 있습니다“…아직 27살, 퓨..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타석에 서면 어김없이 팬들은 음악에 맞춰서 '어이'를 외쳤다. 두산 베어스를 떠난 양찬열(27)의 응원가는 다시 한 번 그라운드에 울려퍼질 수 있을까.양찬열은 올 시즌을 마치고 두산으로부터..
[24-11-12 19:30:00]
-
[뉴스] 문체부,이기흥 3연임 許한 공정위에 “더이상..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더 이상 대한체육회에 공정성을 기대하지 않아.“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스포츠공정위)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을 승인한 데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입장을 냈다.이 회장이..
[24-11-12 19:15:00]
-
[뉴스] “이강인과 왕따설 폭로“ 절친 축구만 못할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페란 토레스는 발렌시아를 정말로 사랑하는 선수였다.최근 스페인 발렌시아는 국가적인 자연재해 참사가 일어났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엄청난 폭우가 큰 홍수를 일으켰고, 최소 220명이 숨진..
[24-11-12 19:0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