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2 16:15:51]
백경이 4쿼터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보이며 건국대의 접전 끝 승리를 가져왔다.
건국대학교는 2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4강 플레이오프 연세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6-64로 승리했다.
이날 건국대는 조환희(20득점 3리바운드)와 프레디(21득점 14리바운드)가 맹활약했지만 진정한 주인공은 1학년 가드 백경(11득점 5리바운드)이었다. 백경은 4쿼터 중후반 건국대와 연세대 양팀 모두 리드를 크게 벌리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결정적인 3점포와 스틸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완벽하게 가져와 건국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 만난 백경은 “준비 기간이 짧아서 아쉬웠는데 승리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4쿼터 결정적인 3점포에 관해서는 “공을 쏘는 순간 들어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실제로 득점이 돼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짜릿했다. 더 이상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건국대는 6월 21일 중앙대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부터 후반기 경기를 거쳐 직전 경희대와의 플레이오프 8강전까지 모두 승리하며 7연승을 기록 중이다.
연승하는 팀의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백경은 “현재 팀의 분위기가 최고 수준이다. 이 좋은 기세를 몰아서 고려대도 한 번 잡아보겠다“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백경은 1학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중 굉장히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도 건국대의 공격이 무산되고 백코트를 하는 과정에서도 체육관이 떠나가라 싶을 정도로 “매치 잡아!“라고 외치며 수비 대형을 맞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에 관해 백경은 “나는 원래 파이팅이 넘치는 선수다. 1학년으로써 형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도 맞지만 내가 할 일들이 생기면 나서서 하려고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백경은 “재정비를 완벽하게 해서 결승에서 고려대를 상대로 꼭 승리를 하고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멀리까지 와주신 건국대 농구부 팬분들과 학우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결승전에도 오셔서 응원 많이 해주시면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SON에게 설명했습니까? → “그와 논의할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을 매우 일찍 교체한 결정이 큰 화제를 불러모았지만 정작 그 판단을 내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태연했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
[24-11-04 09:59:00]
-
[뉴스] [NBA] ‘출격 준비 완료’ 폴 조지의 필..
[점프볼=최창환 기자] 폴 조지(필라델피아)의 출격이 임박했다.현지 언론 ‘ESPN’은 4일(한국시간) 조지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이적 후 첫 경기를 예상하는 기사를 다뤘다. 조지가 오는 5일 피닉스 선즈와의 N..
[24-11-04 09:52:28]
-
[뉴스] '55분 조기 교체→포스테코글루가 잘 안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을 향한 박한 평가가 나왔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
[24-11-04 09:51:00]
-
[뉴스] 쇼트트랙 최민정·김길리, 2차 월드투어 마지..
여자 500·1,500m서 2위…남자 1,000m 장성우도 은메달(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쌍두마차' 최민정(성남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
[24-11-04 09:41:00]
-
[뉴스] “욕설까지 했어“ 캡틴 SON도 당황+불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예상치 못한 교체에 강한 아쉬움을 표했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
[24-11-04 09:31:00]
-
[뉴스] [이규섭의 주간 MVP] “전성기 시절로 돌..
[점프볼=조영두 기자] 2024-2025 KCC 프로농구가 1라운드 중반으로 접어들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5승 1패)가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로 올라섰고 그 뒤를 수원 KT, 울산 현대모비스, 서울 SK, 고양 소..
[24-11-04 09:22:58]
-
[뉴스] “제구 없다고 봤는데…“ 155㎞보다 인상 ..
[24-11-04 09:15:00]
-
[뉴스] ‘3점슛 전반 32%→후반 62%’ 가스공사..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후반에는 잘라서 간단, 간단하게 패스를 해달라고 했는데 짧게, 짧게 플레이를 하며 곽정훈이나 니콜슨의 슛 기회가 났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공동 1위 서울 SK..
[24-11-04 09:08:46]
-
[뉴스] [JB화보] 아산 우리은행과 용인 삼성생명 ..
[점프볼=아산/김소희 인터넷 기자] 아산 우리은행은 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3-65로 승리했다. 아산/김소희 modelstyle8..
[24-11-04 09:03:09]
-
[뉴스] '대세'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조기 수상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장유빈(22)이 올해 한국 남자 골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장유빈은 3일 전북 장수군의 장수CC 사과, 나무 코스(파71·7165야드)에서 펼쳐진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동아회원권그..
[24-11-04 08:53: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