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난장판' 끝에 간신히 거둔 승리였다.

토트넘 홋스퍼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연승을 기록했다. 25일 새벽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넛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Z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유로파리그 3차전에서 후반 8분에 나온 히샬리송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이겼다.

하지만 승리의 뒷맛이 개운치는 않았다.

'캡틴'이자 팀의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32)은 부상 복귀 1경기 만에 다시 통증이 생겨 결장했다. 그러자 공격의 맥이 확 끊겼다. 게다가 팀의 핵심인 제임스 매디슨과 히샬리송은 경기중 페널티킥을 누가 차느냐를 놓고 언쟁을 펼치는 꼴사나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희망을 발견했다. 유스 아카데미가 배출한 '보물' 마이키 무어가 인상적인 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기 때문이다. 토트넘 레전드 출신 해설가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경기 후 '토트넘 레전드 출신 클라이브 앨런이 토트넘의 영스타가 알크마르전 승리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며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앨런은 80년대 중후반 토트넘에서 활약한 당대 최정상급 공격수였다.

히 1986~1987시즌에 토트넘에서 공식전 49골을 기록해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고, 1995년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해 2007~2008시즌에는 토트넘 감독 대행을 맡기도 했다.

현재 TNT스포츠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앨런은 이날 경기 후 토트넘 유스 출신 영스타 마이키 무어(17)에 대해 극찬했다. 그는 특히 후반 8분에 나온 히샬리송의 페널티킥 결승골의 배경에 무어의 역할이 컸다고 주장했다. 앨런은 “이 골은 무어에 의해 시작된 후반전 긍정적이 출발의 결과물이었다. 덕분에 히샬리송은 다시 득점을 추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무어의 활약을 높이 평가한 것은 앨런 뿐만이 아니었다.

영국 축구매체 풋볼런던 역시 무어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골을 넣은 히샬리송의 7점보다 높은 평점이었다. 풋볼런던은 “무어의 홈 데뷔전이자 유로파리그 2연속 선발로 성공적인 경기를 했다. 전반 5분 만에 베르너의 크로스를 헤더슛으로 날렸는데, 골문에서 불과 몇 인치 벗어났다. 전반에 몇 번의 좋은 득점을 기록했고, 후반에는 베르너가 교체된 이후 왼쪽 측면으로 이동했다“면서 “이후 곧바로 브레넌 존슨에게 기회를 이어줬고,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를 곤란하게 했다. 교체됐을 때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007년생인 무어는 토트넘 유스가 키워낸 보석으로 평가된다. 아직 만 17세에 불과하다. 토트넘에서 성장의 기회가 무궁무진하다. 특히 내년 1월에 토트넘에 합류하게 될 양민혁(18)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27건, 페이지 : 14/5063
    • [뉴스] 안세영과 함께 하는 삼성생명 홈 개막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1월 1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정규리그 홈 개막전 입장권 판매를 27일 낮 12시부터 시작한다.경기 예매는 WKBL 앱과 WKBL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블루밍..

      [24-10-25 10:17:03]
    • [뉴스] [JB프리뷰] 돌아온 MVP들에게 떨어진 특..

      [점프볼=홍성한 기자] 디온테 버튼(KCC)과 숀 롱(현대모비스)에게 특명이 떨어졌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팀을 구할 이는 누구일까.▶부산 KCC(1승 2패, 6위) vs 울산 현대모비스(1패, 8위)10월 25일..

      [24-10-25 10:00:01]
    • [뉴스] “21세기 학생들에게 21세기 운동장을!“ ..

      [안산=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1세기 학생들에게 21세기 운동장을 선물해주고 싶었다.“2024년 경기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국내 유일의 '미래형 스포츠공원 운동장' 개장을 앞둔 황교선 안산 송호고 교장의 ..

      [24-10-25 09:58:00]
    • [뉴스] “외국인 '명장'의 최후“ '450억' 조기..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카타르아시안컵 당시 '조기퇴근'으로 논란을 일으킨 로베르토 만치니 사우디아라아비아 감독이 끝내 경질됐다.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만치니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

      [24-10-25 09:30:00]
    • [뉴스] 조재호·강동궁, 나란히 프로당구 PBA 휴온..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PBA를 대표하는 강호들이 나란히 32강 무대에 올랐다.조재호(NH농협카드)는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5차 투어 '휴온스 PBA-L..

      [24-10-25 09:16:00]
    • [뉴스] '9타수 무안타, 또 이어지는 KS 울렁증'..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분위기가 기운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베테랑 박병호의 한방.삼성 라이온즈가 위기에 빠졌다. 벼랑 끝이라 해도 무방하다.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 2차전을 모두..

      [24-10-25 09:07:00]
    • [뉴스] “수지야~“ 홈 개막전 앞둔 김연경이 '캡틴..

      [인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흥국생명 김연경이 절친 김수지와 함께 워밍업을 소화하며 경기 준비에 나섰다.24일 흥국생명의 홈 개막전이 열리는 인천삼산월드체육관, '배구 여제' 김연경이 동료들과 함께 여유 있는 모..

      [24-10-25 08:59:00]
    • [뉴스] '라팍 KS'는 첫 경험…'단역' 자처한 맏..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42)에게 대구는 특별한 도시다.프로의 벽과 눈물, 반등과 성공, 환희를 모두 경험한 곳이다. 2002 신인 드래프트 2차 6라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지만, ..

      [24-10-25 08:50:00]
    • [뉴스] '충격!' 리오넬 메시(37세, 맨유) 가능..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충격적인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24일(한국시각) '메시의 전 동료가 맨유와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맨유는 최근 에릭 텐..

      [24-10-25 08:47:00]
    • [뉴스] '파리의 명장'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아시안게임 금메달·올림픽 동메달 지휘하고 친정 품으로(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지휘하며 '명장'으로 우뚝 선 오광헌(54) 감독이 보람할렐루야탁구단에 단장으..

      [24-10-25 08:40: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