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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과 '동고동락'했던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결국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9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슨 코치가 안더레흐트(벨기에)와 감독직을 놓고 대화 중'이라고 보도했다.

1991년생 메이슨 코치는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4년 토트넘 1군에 합류했다.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큰 족적을 남기지는 못했다. 지난 2016년 여름 헐시티로 이적했지만 큰 부상에 눈물을 흘렸다. 그는 지난 2017년 1월 첼시와의 경기에서 두개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곧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더이상 선수생활을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메이슨은 2018년 은퇴, 지도자로 제2의 축구 인생을 걸었다.

그는 토트넘 아카데미에서 코치와 아카데미 총괄을 역임했다. 가능성을 보인 메이슨은 두 차례 감독 대행을 경험했다. 지난 2021년 4월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돌연 경질된 조제 무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을 이끌었다. 임시 감독으로 남은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당시 메이슨 코치는 만 29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연소 감독 호칭을 얻었다. 이후 코치로 자리를 옮긴 메이슨 코치는 2023년 4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경질 이후 다시 한 번 임시 감독이 됐다. 당시 메이슨 코치는 능력을 인정받아 토트넘의 유력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뒤 코치로 다시 자리를 옮겼다.

메이슨 코치는 '한 살 터울' 손흥민과 특히 각별했다. 메이슨 코치는 2015~2016시즌 토트넘으로 합류한 손흥민과 16경기를 함께 뛰었다. 특히 손흥민이 지난 2023년 5월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경기에서 관중들에게 인종차별적 행위를 당하자 “손흥민은 멋진 사람이다. 나는 인간적으로 손흥민을 좋아한다. 이런 일은 우리가 보고 싶은 상황이 아니다. 우리는 쏘니(손흥민의 애칭)와 경기장 내 모든 선수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메이슨 코치가 임시 감독을 맡았을 때 모두 출전해 5골-3도움을 기록했다.

이제 두 사람은 이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가디언은 '메이슨 코치는 토트넘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지난 16개월 동안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일했다. 메이슨 코치는 이제 대행이 아닌 첫 감독직을 맡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안더레흐트는 최근 성적 부진으로 브라이언 리에머 감독과 결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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