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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카와이 레너드(33, 201cm)가 무릎 염증으로 새 시즌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미국 현지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25일(한국시간) “무릎 염증으로 치료 중인 레너드가 이번 시즌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레너드는 현재 NBA 최고의 포워드 중 한 명이다. 2011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5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입단했으나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슈퍼스타로 자리 잡았다. NBA 챔피언 2회, NBA 파이널 MVP 2회, 올-NBA 퍼스트팀 3회, 올-NBA 세컨드팀 3회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NBA 통산 기록은 정규리그 696경기 평균 31.8분 출전 20.0점 6.4리바운드 3.0어시스트.

그러나 레너드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다. 바로 부상이 잦다는 점이다. 2011년 데뷔 후 70경기 이상을 소화한 시즌이 딱 두 번(2015-2016시즌, 2016-2017시즌)밖에 없다. 고질적으로 무릎이 좋지 않아 꾸준한 관리가 필수다. 시즌 중반이나 막판 부상으로 인해 플레이오프에서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절치부심한 레너드는 정규리그 68경기에서 평균 34.3분을 뛰며 23.7점 6.1리바운드 3.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2016-2017시즌 74경기를 소화한 후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이다. 관리가 필요하긴 했지만 시즌 내내 큰 부상이 없었고, 꾸준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LA 클리퍼스를 이끌었다.

하지만 고질적으로 좋지 않은 무릎에 염증이 생겨 시즌 막판 8경기에 결장했다.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도 단 2경기밖에 뛰지 못했고, 평균 12.0점 8.0리바운드 2.0어시스트로 부진했다. 레너드의 공백을 실감한 클리퍼스는 1승 4패로 댈러스에 무릎을 꿇으며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종료 후 레너드는 2024 파리 올림픽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 최종 12인에 이름을 올렸지만 무릎 부상으로 결국 하차했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케빈 듀란트(피닉스) 등 슈퍼스타들이 금메달을 목에 거는 걸 지켜봐야 했다. 레너드를 대신해 데릭 화이트(보스턴)가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어느새 새 시즌이 다가오고 있지만 레너드의 무릎 부상은 아직 호전되지 않고 있다. 염증으로 인해 개막전 출전까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클리퍼스는 오는 10월 24일 홈에서 피닉스 선즈와 개막전이 예정되어 있다. 레너드의 발목을 붙잡았던 부상 악령이 또 한번 다가오고 있다.

과연 레너드는 부상으로 돌아오는 시즌 초반 자리를 비울까. 아니면 빠른 회복세를 보여주며 피닉스와의 경기에 나설지, 그의 몸 상태가 궁금해진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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