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다행히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없었다.

유럽 이적 시장 워스트 10 명단이 발표됐다. 김민재는 없었다.

그동안 김민재는 마음 고생이 심했다. 지난 시즌 막판 부진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외부 변수도 있었다. 예상 이상의 '마녀사냥'이 있었고, 최악의 이적이라는 평가를 하는 일부 현지 매체의 비난도 있었다.

김민재는 시즌 초반 혹사 논란을 일으킬 정도로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 하지만, 아시안컵 차출 이후 겨울이적 시장에서 데려온 에릭 다이어가 주전 자리를 꿰찼다. 마티스 데 리흐트까지 가세하면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벤치로 밀려났다. 체력적 부담감이 극에 달했고,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김민재는 결정적 실수를 했다. 투헬 감독은 맹비난했다. 통상적으로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소속팀 선수의 실수를 감싼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당시 '김민재는 탐욕적 수비를 펼쳤다'고 했고,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에 대해 '마녀사냥식' 비판을 퍼부었다.

하지만, 투헬 감독 대신 콩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자, 상황은 180도 바뀌었다. 현지 매체들이 극찬했던 데 리흐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시켰다.

바이에른 뮌헨 고위 수뇌부는 '김민재가 있기 때문에 데 리흐트를 이적시킬 수 있었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가 이 결정을 비난했지만, 김민재가 실력으로 잠재우고 있다.

축구전문매체 풋볼 365는 최근 유럽 이적시장 워스트 10 명단을 발표했다.

최악의 이적은 PSG 이강인의 팀동료 랜달 콜로 무아니였다. 7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PSG에 가세한 무아니.

이 매체는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로 무아니는 강력한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올 시즌 리그1 경기에서 아직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마르코 아센시오의 백업으로 나서면서 팀내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

2위는 김민재의 팀동료 조슈아 킴미히다. 바이에른 뮌헨에 7500만 유로로 이적했던 그는 2024년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가치가 급격히 떨어져 있는 상태다. 계약 기간 내 이적이 쉽지 않다.

3위는 바이에른 뮌헨 알폰소 데이비스다. 데이비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내년 FA로 풀린 뒤 구두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여지지만, 7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발생시킨 바이에른 뮌헨 가세와 달리, 현 시점 그의 가치는 2000만 유로에 그치고 있다.

4위는 나우엘 몰리나(AT 마드리드), 5위는 마누 코네(AS 로마), 6위는 후앙 칸셀루, 7위는 네이마르, 8위는 밀란 스크리니아르, 9위는 로메로 라비아, 10위는 페데리코 키에사가 차지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7건, 페이지 : 14/5070
    • [뉴스] '1000만 총재 허구연' 일구대상 받는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O 허구연 총재가 일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2024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일구대상자를 선정했다.영예의 일구대상은..

      [24-11-11 09:59:00]
    • [뉴스] 대구체육관, 매진, 현대모비스, 패배, 하지..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대구체육관이 두 번째로 매진을 기록했다. 상대는 똑같은 현대모비스. 결과 역시 동일한 패배였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 1라운드 대비 관중이 60%나 증가한 건 긍정적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24-11-11 09:54:44]
    • [뉴스] '나이는 숫자'…67세 랑거, PGA 시니어..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시니어 골프의 제왕'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또 한 번 굵직한 이정표를 세웠다.랑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

      [24-11-11 09:53:00]
    • [뉴스] 김가영, 24연승 행진으로 여자프로당구 최초..

      “내가 운이 좋았을 뿐…만족하지 않겠다“(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 LPBA 최초로 4연속 우승을 달성했다.김가영은 10일 오후 늦게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

      [24-11-11 09:30:00]
    • [뉴스] [NCAA] ‘여준석 결장’ 곤자가대, 애리..

      [점프볼=조영두 기자] 곤자가대가 애리조나주립대를 제압하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곤자가대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스포캔 맥카시 애슬래틱 센터에서 열린 NCA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애리조나주립대와..

      [24-11-11 09:27:10]
    • [뉴스] '이러면 고민스러운데?' 텐하흐 쳐낸 맨유의..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예전의 강팀 면모를 회복한 듯 하다. 최근 3승1무로 무패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이를 통해 두 가지 사실이 확인된다. 하나는 그간 맨유의 상승세를 막은 '억제기'..

      [24-11-11 09:17:00]
    • [뉴스] “바뀌기 전 고척 잔디 같다“ 내야 안타+부..

      [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바뀌기 전 고척 잔디 같다.“2024 WBSC 프리미어12 오프닝라운드 3경기가 펼쳐질 톈무구장 그라운드를 밟은 대표팀 선수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내야수 김도영(KIA)..

      [24-11-11 08:55:00]
    • [뉴스] 현대모비스의 숙제, 홈 1승 3패 원정 5전..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원정에서도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건 맞는데, 홈에서 더 좋은 경기를 하도록 준비해야 한다.”울산 현대모비스는 6승 3패를 기록하며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평균 80.3점을 올리고, ..

      [24-11-11 08:50:21]
    • [뉴스] 로드리 없어서 대굴욕! '커리어 통산 첫 4..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로드리의 이탈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형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각) '맨시티가 마르틴 수비멘..

      [24-11-11 08:47: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