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굴욕적인 분석을 당했다.

스포츠전문미디어 '디애슬레틱'은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토트넘의 공격을 어떻게 완벽하게 방어했는지 들여다봤다.

디애슬레틱은 아스널이 손흥민에게 수비수를 한 명만 붙이고 남는 선수로 풀백을 막았다고 조명했다. 개인 돌파가 약하기 때문에 가능한 조치였다.

측면 공격수 입장에선 그리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 15일 안방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북런던더비 아스널전에서 0대1로 졌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디애슬레틱은 '수비 시 상대 윙어에게 수비수 2명이 붙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윙어들은 1대1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 수비 하나가 뚫리면 큰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하지만 이 경기에서 아르테타 감독은 용감한 전술적 결정을 내렸다. 토트넘 윙어들이 공을 가지고 있을 때 수비수를 한 명만 붙이이고 한 것이다'라고 짚었다.

디애슬레틱은 '왜 그랬을까?'라고 질문을 던진 뒤 '아르테타 감독은 토트넘 선발 윙어(손흥민, 브레넌 존슨) 그 누구도 1대1 상황에서 특별히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달리고 있을 때 강하다. 좁은 공간에서 자리를 잡은 수비수를 따돌리는 드리블은 커다란 약점이다.

디애슬레틱은 근거 자료도 첨부했다.

최근 1년 동안 '드리블 돌파 성공' 기록이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서 브레넌 존슨은 22위, 손흥민은 36위에 그쳤다.

디애슬레틱은 '아르테타는 나머지 선수들이 콤팩트한 블록을 형성하는 대신 토트넘의 풀백들을 커버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아스널은 토트넘의 측면 위협에 대한 걱정을 덜고 더 많은 선수들이 박스 수비에 투입되어 상대가 의미 있는 기회를 창출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각) '손흥민이 부진하고 세트피스는 여전한 약점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출발이 별로다.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까지 1승 1무 2패에 그치며 승점 고작 4점을 수확했다. 13위다.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는 약체 코벤트리시티를 상대로 패배 직전까지 갔다가 간신히 승리해 4라운드에 진출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의 중위권 출발은 큰 걱정거리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이 보여준 모습이 승점 4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부진했다. 경기를 주도하는 상황에서도 골을 넣지 못하는 것은 오랜 문제'라고 비판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승점 30점 중 26점을 챙긴 지난 시즌 초반의 10경기를 제외하면 토트넘은 놀라울 정도로 부진하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32경기에서 총 44점 밖에 얻지 못했다. 이 기간만 보면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9등이다. 본머스와 웨스트햄 사이다. 4등인 첼시와 14점,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와는 35점 차이가 난다'고 조명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이 기간 동안 승리한 경기 보다 패배한 경기가 더 많다. 경기당 2골 가까이 실점했다.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는 팀이라기 보다는 중위권에 더 가깝다. 걱정스러운 점은 토트넘이 개선이 아니라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서 단 3승만을 거뒀다'고 우려했다.

주장이자 주득점원인 손흥민도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이 고전하고 있다. 손흥민이 아스널전이 끝나고 경기장을 떠날 때 팬들이 손흥민을 빼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손흥민은 에버턴전 4대0 대승을 이끄는 2골을 넣었지만 손흥민이 골을 넣은 경기는 최근 13경기 중 3경기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9건, 페이지 : 14/5070
    • [뉴스] ‘피닉스에 떨어진 날벼락’ 케빈 듀란트, 종..

      시즌 초반 좋은 폼을 유지하던 듀란트가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ESPN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의 케빈 듀란트가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해 최소 2주 이상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

      [24-11-10 13:10:19]
    • [뉴스] 장외 홈런에 선수단 버스 '와장창'…류중일호..

      [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4 WBSC 프리미어12 출격을 앞둔 류중일호가 대만 첫 훈련에서 액땜을 제대로 했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각) 타이베이 톈무구장에서 현..

      [24-11-10 13:00:00]
    • [뉴스] “다치고 오면 죽는다“ 김도영, “올해는 지..

      [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잘할 수 있다. 이범호 감독님은 다치지만 말고 와달라 말했다“ 김도영이 대만 첫 현지 적응 훈련 후 인터뷰에 응했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24-11-10 13:00:00]
    • [뉴스] [부상] “휴식 필요” 소노 이정현, 무릎부..

      [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고양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다. 11월 복귀는 어려울 전망이다.고양 소노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24-11-10 12:58:52]
    • [뉴스] “성사되면 초대박!“'밀리탕까지 시즌 아웃'..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충격적인 복귀가 이루어질까.'레전드' 세르히오 라모스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이 제기됐다. 10일(한국시각) 비인스포츠는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 복귀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레알 마드리드..

      [24-11-10 12:47:00]
    • [뉴스] 쏘니 좀 아껴 씁시다! 포스텍, 홍명보호에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우리 대표팀에 '협조 요청'을 보냈다.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조절해달라는 것이다. 손흥민은 최근 부상에서 갓 회복해 집중 관리 대상이다.스포츠..

      [24-11-10 12:44:00]
    • [뉴스] 김아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제패…..

      한국 선수 시즌 세 번째 축배…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 사실상 확정(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김아림은 10일(한..

      [24-11-10 12:36:00]
    • [뉴스] '이제 두뇌 싸움이다' 벌써 168억원 터진..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벌써 3명의 대어급 선수들이 팀을 옮겼다. FA 이적 시장이 빠르게 불붙은 가운데, 이제 보상 선수 지명을 둘러싼 치열한 두뇐 싸움이 시작된다.9일까지 타팀으로 이적한 FA 선수는 3명이다...

      [24-11-10 12:30:00]
    • [뉴스] “LEE는 슈퍼스타 모드!“→SON급 양발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엄청난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파리 생제르맹(PSG)은 10일(한국시각) 프랑스 앙제의 레이몽 코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앙제와의 2024~2025시즌 리그1 11라운드 경기에서..

      [24-11-10 12:28: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