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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프렝키 더 용 영입을 고려하지 않았다.

이번 여름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아약스 시절 제자를 2명 추가 영입했다. 무차별적인 영입은 아니었다. 센터백과 풀백 보강이 필요했던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영입했다.

데 리흐트와 마즈라위를 포함해 텐 하흐 시대 이후 맨유는 아약스 출신 선수만 5명을 데려왔다. 텐 하흐 감독과의 첫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안토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영입됐으며 지난해 여름에는 안드레 오나나가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데 리흐트와 마즈라위 영입을 마친 이후에도 맨유가 또 텐 하흐 감독의 아약스 시절 제자를 원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달 '맨유는 마누엘 우가르테 합류를 간절히 원한다. 하지만 맨유는 다른 선택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뒤 '흥미롭게도 맨유는 더 용과 바르셀로나의 상황을 항상 주시하고 있을 것이다. 맨유는 계약이 2년 남은 더 용을 오랫동안 원했다'고 설명했다.

더 용은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항상 구단에 영입을 요구했던 애제자다. 텐 하흐 감독의 축구적인 이상향을 경기장에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2022년 여름 맨유는 바르셀로나와 더 용 영입을 두고 합의에 도달했지만 선수가 이적을 거부하고, 바르셀로나와의 미지급 연봉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최종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 후로도 맨유와 더 용 이적설은 이적시장 단골손님처럼 등장하는 중이다. 현재 재정 문제가 완벽하게 해소되지 않은 바르셀로나가 더 용을 정리하길 원한다는 루머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기 때문에 더 자주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최소한 이번 여름만큼은 맨유가 더 용 영입을 고려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스페인 렐레보에서 일하며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9일(한국시각)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이번 여름 맨유는 우가르테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데 용은 진심으로 노리는 선택지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더 용 영입을 진심으로 고려한 팀은 바이에른이었지만 선수단 연봉 규모를 축소하고 있는 바이에른에 초고액 연봉자인 더 용은 영입이 불가능한 대상이었다. 모레토 기자는 “이적시장이 시작될 때 바이에른이 더 용을 후보 명단에 ​​올린 것은 사실이지만, 첫 번째 접촉은 두 당사자 간의 실질적인 협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더 용은 현재 주급으로만 약 61만 4천 파운드(약 10억 8,000만 원)를 받고 있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대략 3,200만 파운드(약 562억 원)에 달한다. 빅리그 주전급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이적료 수준이다.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연봉이 제일 높다. 더 용을 원하는 구단이 있다고 해도, 연봉을 감당하는 문제 때문에 영입하기 어려운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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