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제시 마치 감독이 이끄는 캐나다를 꺾고 코파아메리카 결승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 2024년 코파아메리카 준결승에서 전반 훌리안 알바레스(맨시티), 후반 메시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 승리했다.

이로써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뒤 8강에서 에콰도르를 승부차기 끝에 어렵게 꺾고 올라온 아르헨티나는 지난 2021년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11일에 열릴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전 승자와 14일 결승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메시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2021년 코파아메리카,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이어 메이저 3연패 금자탑을 쌓는다.

메시는 부상 여파로 이번대회에서 이름에 걸맞지 않은 활약으로 일관했다. 에콰도르와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섰지만 그마저도 실축했다. 4골을 넣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인터밀란) 등 동료 공격수들의 활약과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빌라)의 선방 능력에 기댔다. 자연스레 유로2024에서 0골 행진을 벌인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동병상련으로 묶였다.

하지만 이날 결승 진출의 기로에 선 이날 존재를 과시했다. 전반 22분 알바레스의 선제골로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앞선 후반 6분, 추가골을 갈랐다. 문전으로 향한 엔조 페르난데스(첼시)의 중거리슛을 골문 바로 앞에서 살짝 방향을 틀었다.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이 가동된 끝에 그대로 득점으로 인정됐다.

메시는 이번대회 마수걸이 골로 2007년 대회부터 이어진 코파 연속 득점 기록으로 6개 대회로 늘렸다. 브라질 전설 지지뉴와 동률. 또한 앙헬 라브루나, 라파 마르케즈에 이어 코파 역대 최고령 득점 순위 3위에 랭크했다. 메시는 코파 통산 14골을 넣으며 '아르헨티나 선배' 놀베르투 멘데스, 지지뉴(이상 17골)의 최다골 기록을 3골차로 추격했다.

앞서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로 참가한 유로2024에서 총 23개의 슛을 쏘고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자신의 마지막 유로를 씁쓸하게 마무리했다. 팀도 8강에서 프랑스에 패해 탈락 고배를 마셨다. 메시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1991년~1993년 이후 21년만에 대회 2연패까지 한 발짝 남겨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73건, 페이지 : 14/5088
    • [뉴스] 중국 두려움의 '포효' vs 한국 확신의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무려 10연패에 성공했다. 한국 여자양궁 단체전 10연속 금메달.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무려 40년 간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대단한 기록이다.한국 양궁..

      [24-07-29 00:49:00]
    • [뉴스] 단체전 '10연패' 이끈 임시현의 마지막 발..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시 '에이스'였다.임시현(21·한국체대)이 한국 여자 양궁의 올림픽 10연패를 이끌었다. 임시현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

      [24-07-29 00:47:00]
    • [뉴스] '이변이 뭐에요' 한국 女 양궁, '난적'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변은 없었다. 한국 여자 태극궁사들이 전무후무한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했다.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24-07-29 00:43:00]
    • [뉴스] 日꺾은 '미친' 北혼복, 스웨덴도 잡고 남북..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북한 혼합복식조가 스웨덴 에이스조까지 돌려세우며 파리올림픽 4강에 안착했다.북한 리정식-김금용 조(랭킹없음)는 28일(한국시각) 프랑스 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

      [24-07-29 00:34:00]
    • [뉴스] [올림픽] 르브론·듀란트의 대침공→요키치의 ..

      듀란트가 폭발한 미국이 세르비아를 눌렀다.미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조별리그 C조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110-84로 승리했다..

      [24-07-29 00:15:01]
    • [뉴스] '대체→정식 전환 성공의 날' 1이닝 만에 ..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그동안 등판하지 않았던 투수들이 있어서…“한화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대6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3연승 행진을 달리면서 시즌 41승(2무53..

      [24-07-29 00:15:00]
    • [뉴스] '이거 그린 라이트?' 레알 이적설 휩싸인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단순한 팬 서비스 사인이 아닌 거 같은데?'이적설에 휩싸인 리버풀 스타 플레이어가 미묘한 시기에 미묘한 행동으로 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리버풀 간판 수비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

      [24-07-28 23:50:00]
    • [뉴스] 파죽의 신유빈X임종훈조,루마니아조 4대0완파..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세계 3위'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조가 파리올림픽 혼합복식 4강에 올랐다.신유빈-임종훈조는 28일(한국시각) 파리 사우스파리 아레나4에서 펼쳐진 파리올림픽 혼합복식 8강..

      [24-07-28 23:42:00]
    • [뉴스] “적극적으로 쳐라“ 사령탑의 주문, '1G ..

      [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나승엽이 '낙동강 더비'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롯데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주말시리즈 3차전에서 연장 10회, 274분 혈투 끝에 10대6으로..

      [24-07-28 23:31:00]
    • [뉴스] [파리올림픽] 6점 행운->슛오프 악전고투,..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오히려 좋다. 8강전 다소 부진했다. 4강은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쳤다. 슛오프까지 갔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를 만든 한국 양궁이었다.대회 10연패를 노리는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은 28일(..

      [24-07-28 23:22: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