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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타박상을 입은 변준형이지만 2차전 출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변준형이 팀의 중심을 잡은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5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의 맞대결에서 85-84로 승리했다.


선발 출장한 변준형은 22분 42초를 출장해 3점슛 2개 포함 12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그간 변준형이 보여준 활약들과는 달리 이날 그의 볼륨 스탯 자체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니었다. 하지만 변준형은 팀의 주장답게 루즈 볼을 향해 과감하게 몸을 내던지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팀을 응집시켰다.


6일 오후 훈련 후 만난 변준형은 “선수들이 모두 다 너무 잘해줬다. 우리가 준비한 것 이상으로 잘 나왔다. 시합 들어가기 전에 무조건 이기자고 이야기했는데 선수들이 저와 같은 마음으로 잘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허슬 플레이를 보였던 상황에 대해 묻자 변준형은 “사실 정관장 때부터 볼을 향한 의지와 집념을 가지고 있었다. 워낙 (양)희종이 형과 (문)성곤이 형 등 팀에 수비가 좋은 선수들이 많아 제 수비력이 많이 빛을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원래 저는 수비를 열심히 하는 선수다“며 웃어보였다.


변준형이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를 보여주자 후배인 오재현, 문정현, 이우석, 양재민 등이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며 일본 원정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이번 평가전을 앞두고 팀의 맏형인 변준형의 마음가짐은 어떨까.


이에 그는 “책임감이 없다고 한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팀원들이 젊고 패기 있는 스타일이고 저는 딱딱한 분위기보다는 다 같이 친구 같은 분위기를 가져가면 경기에서 소통도 많이 할 수 있고 재치 있고 번뜩이는 플레이도 많이 나올 것 같다. 그 점이 잘 먹혔던 것 같다. 선수들 또한 자율적으로 훈련하는 분위기가 많이 형성되어있다“고 말했다.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지난 5일 경기 4쿼터 접전 상황에서 변준형은 상대와의 충돌 이후 다리를 절뚝이며 벤치로 나갔기 때문.


현재 몸 상태에 대해 묻자 그는 “상대와 부딪히며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다. 사실 그 전에도 종아리 쪽에 통증이 있었다. 감독님과 코치님이 상태를 물어보셨는데 괜찮다고 말씀드렸다. 지금 훈련을 많이 소화하지 않아 통증은 없는데 내일은 또 아플 수도 있다. 하지만 책임감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과 같이 하고 싶고 10분이라도 뛸 수 있고 팀에 도움이 된다면 코트에 나서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사진 = J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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