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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영도 트레이드되는 걸까. 애틀랜타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29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애틀랜타 호크스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디존테 머레이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애틀랜타는 주전 가드 디존테 머레이를 뉴올리언스로 보낸다. 그리고 대가로 래리 낸스 주니어, EJ 리델, 다이슨 다니엘스, 2025년 1라운드 픽, 2027년 1라운드 픽 교환 권리(밀워키-애틀랜타)를 받아왔다.


애틀랜타가 리빌딩의 신호탄을 제대로 쐈다는 평가다.


애틀랜타는 지난 3년 동안 플레이오프에 계속 진출하며 윈 나우 행보를 이어왔다. 하지만 한계가 뚜렷했다. 2021년 동부 5위로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는 반란을 일으켰지만, 이어진 두 시즌에는 모두 1라운드에서 플레이오프를 마감했다.


2022년 6월, 1라운드 지명권 4장을 활용해 샌안토니오와 빅딜을 단행, 디존테 머레이를 영입하며 머레이-영으로 이어지는 백코트진을 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2022-2023시즌, 애틀랜타는 네이트 맥밀란 감독이 경질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43승 39패로 5할 승률을 간신히 넘겼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조기 탈락했다. 2023-2024시즌에는 퀸 스나이더 감독을 중심으로 반격을 노렸으나 36승 46패로 4년 만에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티켓조차 얻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2024 NBA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3%의 확률을 뚫고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는 행운을 누렸다. 49년 만의 1순위 지명권 획득이었다.


1순위 지명권을 활용해 애틀랜타는 프랑스 출신의 장신 윙 유망주 자카리 리자셰를 지명했다. 그리고 이틀 후인 29일 디존테 머레이를 트레이드하며 리빌딩의 닻을 올렸다.


머레이 트레이드를 전후로 트레이 영은 소셜미디어에 있는 애틀랜타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는 등 팀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상태다. 영의 백코트 파트너인 머레이를 트레이드한 이상 영 역시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트레이 영은 시즌 중부터 샌안토니오행 트레이드 루머가 떠도는 등 이적설이 대두됐다. 하지만 평균 20점-10어시스트를 손쉽게 기록하는 선수임에도 실제 시장 가치는 높지 않다는 평가다. 리그 최악 수준의 수비, 심한 볼 호그 기질, 라커룸 분위기를 흐린다는 리그 내 평가 등이 반영된 결과다.


영은 오는 2026-2027시즌까지 3년 동안 1억 3,8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다.(2026년 여름 옵트아웃 가능) 잔여 계약 규모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애틀랜타로서는 낮은 시장 가치를 감안해도 트레이 영을 파는 것이 합리적일 수밖에 없다. 자카리 리자셰, 제일런 존슨, 다니엘 다이슨 같은 유망주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성하는 상황에서 영을 데리고 있는 것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현지에서는 트레이 영을 두고 샌안토니오, 레이커스행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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