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손가락에 멍이 들고, 발가락에 물집이 잡혔다. 선발 등판 때마다 이상한 증상이 생겨 그의 선발 진입을 막았다. 이제 세번째 선발 도전이다.

롯데 자이언츠 1차지명 이민석에게 다시 한번 선발 기회가 찾아왔다.

이민석은 24일 사직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했다. 불펜 투수들이 가끔 찾기 위해 불펜 피칭을 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매일 대기를 하기 때문에 드물다. 보통 선발 투수가 이틀 전 불펜 피칭을 하기에 이날은 2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나설 선발 투수가 불펜 피칭을 하는 것으로 볼 때 이민석이 선발로 나서는 건가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5선발로 나갔던 이인복이 2군으로 내려가면서 그 자리가 비었기 때문에 다음 5선발이 누구일지 궁금했던 상황.

롯데 김태형 감독이 바로 답을 줬다. 취재진의 질문에 김 감독은 “이민석이 금요일(26일) 선발로 나간다“라고 했다.

그러나 곧바로 24일 경기가 취소가 되면서 선발 로테이션이 바뀌게 돼 이민석이 26일에 등판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5선발로 이민석이 낙점된 것은 맞으니 5선발이 필요한 자리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이민석에겐 세번째로 온 기회다.

2022년 1차지명 강속구 유망주인 팔꿈치 인대 재건술을 받고 돌아온 이민석은 5선발 기회를 얻어 지난 5월 1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선발 등판을 했다. 최고 154㎞의 강속구를 뿌리면서 3⅓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투구 도중 손가락 통증을 호소해 강판됐었다. 손가락에 멍이 들어 치료를 받은 뒤 6월 1일 부산 NC전서 선발로 나서 5이닝 4안타 1실점을 기록해 선발로서 자리를 잡는가 했지만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7일 부산 SSG전에 등판했는데 1⅓이닝 동안 2안타 5볼넷 3실점을 하더니 이번엔 발가락에 물집이 잡혀 중도 강판됐다. 14일 잠실 LG전에서 2⅓이닝 3안타 6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이후 불펜으로 보직이 변경.

올시즌 12경기(선발 4번)에 등판해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7.08을 기록 중이다. 선발 4번 등판에서는 1패에 평균자책점 7.50.

나균안이 부진에 징계를 받으며 선발 자리가 생겼고, 한현희에 이인복이 메우는데 실패하며 다시 이민석에게 기회가 왔다.

이번엔 제대로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무더운 여름, 시원한 강속구를 자신있게 뿌린다면 의외의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3건, 페이지 : 1396/5071
    • [뉴스] 한화 야구는 '8회부터 시작', 팬들의 염원..

      [대전=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경기 후반 이기고 있어도 불안하던 한화가 역전승으로 2연승을 달렸다.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페라자가 이틀 연속 짜릿한 결승타를 날렸다.한화 23일, 24일 삼성과 주중 경기를 승리..

      [24-07-25 15:38:00]
    • [뉴스]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의 솔직 발언 "GSW ..

      커리는 골든스테이트에 남고 싶지만, 이기고 싶은 의지도 강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Andscape'와의 인터뷰에서 팀의 이번 시즌 전망과 본인의 미래..

      [24-07-25 15:12:20]
    • [뉴스] 지상 최고 돔구장을 만든 사나이, 한국야구에..

      [홋카이도(일본)=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야구장을 쓰는 사람들이 만들어야 합니다.“2024년 7월22일은 한국, 일본 야구에 뜻 깊은 날이었다.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의 홈구장 에스콘필드에서 양국 레전드 올스..

      [24-07-25 15:12:00]
    • [뉴스] [MBC배] 이동근 "태훈이 형, 존재감이 ..

      이동근이 고려대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고려대학교는 25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4강전에서 건국대학교에 58-43으로 승리했다.2학년 장신 포워드 이동근은 14점..

      [24-07-25 15:10:06]
    • [뉴스] [올림픽] '네트의 스타' 안세영·신유빈, ..

      배드민턴·탁구, 나란히 27일 경기 일정 시작(파리=연합뉴스) 안홍석 홍규빈 기자 = 항저우를 금빛으로 수놓았던 안세영(22·삼성생명)과 신유빈(20·대한항공), 두 네트 스포츠 스타가 파리에서도 '금빛 스매시'를 ..

      [24-07-25 15:08:00]
    • [뉴스] [MBC배] 주희정 감독 "후반에 수비가 확..

      고려대가 결승으로 향한다.고려대학교는 25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4강전에서 건국대학교에 58-43으로 승리했다.주희정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어쨌든 15점 차 완..

      [24-07-25 15:04:23]
    • [뉴스] [고침] 스포츠([올림픽] 박하준, 반지현 ..

      [올림픽] 박하준, 반효진 대신 금지현과 혼성 소총에서 첫 메달 '정조준'반효진은 최대한과 짝 이뤄 출전…한국 사격, 27일 혼성 소총 두 팀 출격(파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

      [24-07-25 14:49:00]
    • [뉴스] 일본 여자골프 메이저 우승한 15세 이효송,..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깜짝 우승했던 이효송(15)이 JLPGA 투어에서 뛴다.JLPGA 투어는 지난 5월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이효송이 제출한..

      [24-07-25 14:49:00]
    • [뉴스] '韓 최고의 재능이 나왔다!'→'상암벌 쇼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지금까지의 흐름만 보면 현시점 한국 최고의 재능이라 봐도 무방하다. K리그 데뷔 이후 곧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할 준비를 마쳤다.양민혁은 24일(한국시각) 유력 기자와 언론을..

      [24-07-25 14:44:00]
    이전10페이지  | 1391 | 1392 | 1393 | 1394 | 1395 | 1396 | 1397 | 1398 | 1399 | 14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