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9 17:12:00]
펜싱·수영은 SBS, 사격은 KBS가 각각 최고 시청률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순간을 전달한 지상파 방송사 중 MBC의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MBC는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김성주 캐스터와 장혜진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 중계에서 MBC가 전국 가구 시청률 8.3%, 수도권 가구 시청률 10.0%를 기록해 경쟁사를 압도하며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구성된 양궁 여자 대표팀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올림픽 10연패의 쾌거를 이뤘다.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 양궁 해설위원은 선수들이 금메달을 확정하자 감격의 눈물과 함께 “파리에서 한국 양궁의 위상을 세워준 후배들이 너무 대견하고 고맙다“며 “각본을 쓴 것 같은 승부였다“고 기쁨을 드러냈다.SBS는 정석문 캐스터와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부부인 박성현·박경모 해설위원이 양궁 경기를 전했다. SBS의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 중계는 평균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박경모 해설위원은 선수들이 우승하자 “40년을 지켰다! 눈물 난다“며 울먹였다.KBS는 이재후 캐스터가 올림픽 양궁 3관왕인 기보배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췄다. 기보배 해설위원은 대표팀이 금메달을 확정하자 “제가 저 자리에 갔으면 우리 선수들처럼 못 했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양궁을 제외한 대부분의 경기에서는 SBS가 시청률 선두를 달렸다. SBS는 “오상욱이 금메달을 딴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 1.2%, 김우민이 동메달을 획득한 수영 남자 400m 결승 1.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해 타 방송사를 제치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격 여자 10m 종목에서 오예진(IBK기업은행)이 올림픽 결선 신기록(243.2점)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낸 경기는 KBS가 6.4%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사격은 한국 대표 오예진과 김예지가 결승전에 올라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 끝에 오예진이 금메달을, 김예지가 은메달을 거머쥐었다.KBS는 코미디언 김민경이 특별 해설위원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2022년 국제실용사격연맹(IPSC)이 주관하는 사격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김민경 해설위원은 한국 선수들의 활약에 “이렇게 사고 칠 줄 알았다“며 기쁨을 드러냈다.jaeh@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펩 과르디올라한테 항명하면 이렇게 됩니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주앙 칸셀루는 갑자기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8일(한국시각) '칸셀루는 이적이나 임대를 위해서 노력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의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다. 칸셀루는 바르..
[24-07-29 19:52:00]
-
[뉴스] [올림픽] '여고생 금메달리스트' 반효진과 ..
남자 사격 최대한(20·경남대학교)이 개인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최대한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공기소총 10m 남자 개인전 결선에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24-07-29 19:23:00]
-
[뉴스] “30-30은 당연, 40-40 욕심낼 선수..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김도영은 40-40을 해야겠다고 생각할 선수다.“이범호 감독은 'MVP 시즌'을 보내고 있는 어린 제자의 야망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30홈런-30도루 클럽 가입에 절대 만족하지 않을 거라..
[24-07-29 19:07:00]
-
[뉴스] '독립운동가의 후손'허미미, 女유도-57kg..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여자 유도 간판' 허미미(21·경북체육회·세계 3위)가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 첫 올림픽 첫 스타트를 잘 끊었다.'2번 시드' 허미미는 29일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유도 ..
[24-07-29 19:05:00]
-
[뉴스] '여고생 저격수' 반효진, 중2때 총 잡아..
반효진(17·대구체고)이 여갑순 이후 32년 만에 사격 '여고생 금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올림픽 예선 결선 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반효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
[24-07-29 19:03:00]
-
[뉴스] 맨유에서 '몸값 600억' 찍던 린가드, 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 간판 플레이메이커 제시 린가드(32)가 한 매체가 뽑은 '색다른 리그에서 뛰는 축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이적료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8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24-07-29 18:41:00]
-
[뉴스] “기적처럼 수술은 피했는데…“ 청천벽력 박건..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다행히 수술은 피했다. 하지만 박건우의 이탈은 여전히 너무나 뼈아프다.NC 다이노스 핵심 타자 박건우는 지난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3회말 공에 맞았다...
[24-07-29 18:40:00]
-
[뉴스] [파리live]'13개국 밖에 없는 대기록'..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한민국 스포츠가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29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여자 결선에서 '17세 여고생 사수' 반효진(대구체고)이 금..
[24-07-29 18:34:00]
-
[뉴스] 진땀 뺀 튀르키예, 바르가스 쇼타임 앞세워 ..
튀르키예가 천신만고 끝에 네덜란드를 꺾었다.튀르키예가 한국 시간 29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1 에서 치러진 2024 파리올림픽 여자배구 C조 1차전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세트스코어 3-2(19-25, 19-..
[24-07-29 18:30:10]
-
[뉴스] '겨우 0.04초 차' 충격 탈락 “실망했다..
황선우(강원도청)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황선우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선에서 1분45초92로, 16..
[24-07-29 17: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