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1 16:32:00]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나미자키 지로(일본)가 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 시니어 오픈 골프 대회 정상에 올랐다.미나미자키는 1일 제주도 타미우스 골프&빌리지(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최종 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취소되면서 전날 2라운드까지 스코어 7언더파 137타로 우승했다.외국인이 한국 시니어 오픈 골프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5년 챔피언에 올랐던 미국 국적 공영준 이후 두 번째다.미나미자키는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 3년 시드와 내년 한국오픈, GS칼텍스 매경오픈 출전권을 받았다.올해 54세인 미나미자키는 지난해 12월 일본 도치기현 메이플라워 골프클럽(파72)에서 치러진 KPGA 챔피언스 투어 메이플라워 골프클럽 인비테이셔널에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가 우승한 덕분에 올해부터 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이번이 KPGA 챔피언스 투어 통산 2승째인 셈이다.그는 일본프로골프 시니어 투어도 뛰고 있지만 조건부 시드만 지녔다.지난 6월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3차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한 미나미자키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감격스러운 순간“이라며 “앞으로 한국에서 더욱 열심히 선수 생활을 하겠다“고 밝혔다.이영기가 1타차 2위에 올랐고, 박도규와 이정욱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이번 시즌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은 박성필에게 돌아갔다.이 대회에서 공동 5위에 오른 박성필은 이번 시즌에 1억683만원의 상금을 벌어들여 난생처음 상금왕에 올랐다.K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시즌 상금 1억원을 넘어선 선수는 박성필이 처음이다.KPGA 투어에서는 우승 없이 2017년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 공동 8위가 최고 순위였던 박성필은 2021년 챔피언스 투어 데뷔전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한 뒤 작년에 1승, 올해는 2승 등 4승을 쌓았다.2022년에 KPGA 투어와 챔피언스 투어를 병행했던 박성필은 올해 K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도전장을 냈다.내년이면 54세가 되는 박성필은 “안주하지 않고 젊은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경쟁하려고 KPGA 투어에 도전한다“고 말했다.khoon@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페퍼저축은행의 새 외인 프리카노 데뷔전은?...
시즌 초반부터 외국인 선수 부상 혹은 교체 등 이슈가 나오고 있다.흥국생명이 V-리그 개막 직전 아시아쿼터 대체 외국인 선수를 데려왔다. 페퍼저축은행도 외국인 선수 바르바라 자비치와 결별하고, 미국 출신의 테일러 프..
[24-11-04 20:06:04]
-
[뉴스] ‘개막 4연승’ 잘 나가는 남자부 현대캐피탈..
11월 6일 남자 프로배구 빅매치가 예정돼있다.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은 나란히 개막 4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두 팀이 V-리그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캐피탈의 홈경기장인 ..
[24-11-04 20:04:17]
-
[뉴스] [NBA] '165억 거절→최저 연봉 수락'..
[점프볼=이규빈 기자] 피닉스에 포인트가드가 합류하니 경기력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피닉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4-11-04 19:51:51]
-
[뉴스] 맨유 '대형 폭탄' 온다! 새 감독 위한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 감독 후벵 아모림을 위한 대형 영입을 준비 중이다.독일의 바바리안풋볼은 4일(한국시각) '맨유는 아모림이 팀을 이끌며,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 자말 무시알라를 영입해 ..
[24-11-04 19:47:00]
-
[뉴스] '흑발' 야마토 "다음엔 펌 하겠다" 밝히자..
주간 톡톡. <더스파이크>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다. 기사에는 미처 담지 못했던, 한 주간 현장에서 들려온 크고 작은 목소리를 모았다.삼성화재 김상우 감독 “그로즈다노프 발음이 어렵네”-10월 31일 대한..
[24-11-04 19:43:43]
-
[뉴스] 우승 프리미엄? 국대 프리미엄? 역대급 박빙..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단 주인공은 바뀐다. 역대 가장 박빙 투표가 될까. 골든글러브가 벌써 뜨겁다.다음달 열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잔치다. 이번달 26일 열릴 KBO 시상식에서..
[24-11-04 19:40:00]
-
[뉴스] “아시아쿼터 선수들 상대로 잘 막을 수 있다..
“최근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KBL로 온 기량이 좋은 가드 선수들이 많은데 확실히 득점력이 좋은 것 같다. 그 선수들을 상대로 수비를 잘 할 수 있다.“KBL은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 KBL ..
[24-11-04 19:28:30]
-
[뉴스] [기록] ‘기선 제압’ 삼성생명, 1쿼터 팀..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삼성생명이 1쿼터에 6개의 3점슛을 몰아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용인 삼성생명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
[24-11-04 19:28:05]
-
[뉴스] 매력적인 언더사이즈 빅맨 단국대 송인준 “잘..
“어떤 선수와 호흡을 맞추건 어느 팀을 가든 잘 스며드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KBL은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 KBL 신인드래프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을 졸업할 예정인 28명의 선수와 ..
[24-11-04 19:27:44]
-
[뉴스] “모자람 없이 한 조각을 완벽히 채우는 선수..
연세대 최형찬이 드래프트에 나서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KBL은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 KBL 신인드래프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을 졸업할 예정인 28명의 선수와 얼리 엔트리로 이번 드래프트에 ..
[24-11-04 19:25: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