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1 12:32:50]
웸반야마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낸 샌안토니오가 유타를 대파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06-88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이날 승리로 2승 3패를 기록했다. 서부 최하위 유타는 5연패에 빠지며 또다시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뤘다.
샌안토니오의 2년 차 특급 유망주 빅터 웸반야마(25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5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존재감이 공수에서 돋보였다. 직전 오클라호마시티전 부진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25점을 쏟아낸 웸반야마는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모두 5개 이상을 기록하는 팔방미인의 면모를 뽐냈다.
여기에 웸반야마와 함께 샌안토니오의 원투펀치를 맡고 있는 1985년생 베테랑 크리스 폴도 빛났다. 노련미를 바탕으로 유타 수비를 가볍게 공략한 폴은 19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유타는 에이스 라우리 마카넨까지 이날 경기에 결장한 끝에 완패를 당했다. 콜린 섹스턴이 16점, 키욘테 조지가 15점을 올렸지만 조던 클락슨마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이탈했다.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11점 열세로 1쿼터를 마친 샌안토니오. 2쿼터부터 반격에 나섰다. 웸반야마의 연속 득점으로 출발한 샌안토니오는 폴과 말라카이 브래넘의 외곽포를 더하며 유타를 두들겼다.
이후 유타의 반격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샌안토니오는 전반 막판에 다시 점수 차를 줄이며 47-53으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에 접어든 샌안토니오는 해리슨 반즈가 힘을 내며 역전에 성공했고 웸반야마와 켈든 존슨도 득점을 적립했다. 차근차근 점수 차를 벌려나간 샌안토니오는 수비까지 잘 이뤄졌고, 긍정적인 3쿼터를 보내며 77-67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에도 샌안토니오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베테랑 폴이 노련한 점퍼로 유타를 무너트렸고 그를 앞세운 샌안토니오는 20점 차 가까이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끝까지 샌안토니오는 방심하지 않았다. 결국 종료 1분을 남기고 승부에 쐐기를 박는 웸반야마의 3점슛이 터졌고, 유타로선 반격할 힘이 없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우승 프리미엄? 국대 프리미엄? 역대급 박빙..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단 주인공은 바뀐다. 역대 가장 박빙 투표가 될까. 골든글러브가 벌써 뜨겁다.다음달 열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잔치다. 이번달 26일 열릴 KBO 시상식에서..
[24-11-04 19:40:00]
-
[뉴스] “아시아쿼터 선수들 상대로 잘 막을 수 있다..
“최근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KBL로 온 기량이 좋은 가드 선수들이 많은데 확실히 득점력이 좋은 것 같다. 그 선수들을 상대로 수비를 잘 할 수 있다.“KBL은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 KBL ..
[24-11-04 19:28:30]
-
[뉴스] [기록] ‘기선 제압’ 삼성생명, 1쿼터 팀..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삼성생명이 1쿼터에 6개의 3점슛을 몰아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용인 삼성생명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
[24-11-04 19:28:05]
-
[뉴스] 매력적인 언더사이즈 빅맨 단국대 송인준 “잘..
“어떤 선수와 호흡을 맞추건 어느 팀을 가든 잘 스며드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KBL은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 KBL 신인드래프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을 졸업할 예정인 28명의 선수와 ..
[24-11-04 19:27:44]
-
[뉴스] “모자람 없이 한 조각을 완벽히 채우는 선수..
연세대 최형찬이 드래프트에 나서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KBL은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 KBL 신인드래프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을 졸업할 예정인 28명의 선수와 얼리 엔트리로 이번 드래프트에 ..
[24-11-04 19:25:49]
-
[뉴스] 외인 공백에 속타는 페퍼스, '새 외인' 프..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페퍼저축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테일러 프리카노(29)는 언제쯤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장소연 신임 감독을 선임하며 의욕적인 새 시즌을 준비했다. FA로 리베로 한다혜, 도로공사에서 퇴단한..
[24-11-04 19:21:00]
-
[뉴스] '역전의 흥민'이라 불러다오…토트넘, 202..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애스턴빌라전은 토트넘의 역전 본능이 살아난 경기였다고 요약할 수 있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
[24-11-04 19:17:00]
-
[뉴스] ‘이번엔 다를걸? 같은 결과일 것!’ 2년 ..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는 고려대와 건국대의 주장 김태훈과 조환희가 총력전을 다짐했다. 고려대학교와 건국대학교는 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펼친다. 양 팀은 2년..
[24-11-04 19:02:28]
-
[뉴스] [부상] “인대 파열로 4주 진단 나왔다” ..
[점프볼=조영두 기자] 팔꿈치 부상을 당한 아셈 마레이(32, 204cm)가 KBL 주치의 검진을 받는다.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1라운드 ..
[24-11-04 18:57:30]
-
[뉴스] “'악어의 눈물' 아냐“ 텐 하흐 전화해 사..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경질된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했다.텐 하흐 감독은 페르난데스에 대한 믿음이 컸다. 그는 지난해 여름 해리 매과이어 대신 페르난데스를 주장으로 선임했다..
[24-11-04 18:5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