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5 17:37:29]
1학년 이유진이 연세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연세대학교는 25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4강전에서 중앙대학교에 75-67로 승리했다.
1학년 이유진이 3점슛 3개 포함 13점 6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유진은 “준비한 대로 초반에 잘했다. 덕분에 점수를 많이 벌렸다. 후반에 더 벌리지 못한 게 아쉽다. 이겼으니 다행이다. 다음 경기는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쿼터까지 중앙대를 압도했던 연세대. 4쿼터 들어 추격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1쿼터에 잠잠했던 이유진도 2-3쿼터에 10점을 몰아치는 활약을 펼쳤다.
이유진은 “초반에 제가 정신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뛴 것 같다. 감독님과 형들이 괜찮다고 다독여주셨고 덕분에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분에 따른 기복이 있다는 윤호진 감독의 지적에 대해서는 “제 생각에도 업앤드다운이 많이 있다. 멘탈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 수비를 깜빡하는 경우가 있고 박스아웃도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다른 1학년 김승우와 함께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유진이다.
이유진은 “승우와는 같은 학교을 나왔다 보니 서로를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의지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 연세대는 강력한 3점포를 앞세운 농구를 하고 있다. 다만 3점슛이 들어갈 때와 안 들어갈 때의 경기력 기복이 해결해야 할 숙제다. 이번 대회에서도 마찬가지 상황.
이유진은 “감독님은 저희한테는 항상 자신있게 쏘라고 한다“면서도 “다면 감독님은 저희가 서서 쏘는 게 아니라 좀 더 만들어가지고 3점을 던지는 걸 원하신다“고 이야기했다.
26일 이유진은 대학 무대에서 생애 첫 고려대전을 맞이한다. 고려대 이동진과의 매치업이 유력하다.
이유진은 “일단 수비는 하던 대로 하려고 한다“며 “이동근 선수가 포스트에서 유리한 부분은 리바운드다. 박스아웃을 철저하게 해서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9회까지 잘 왔는데…잠실 키움-두산, 천둥번..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무난하게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비구름이 들이닥쳤다.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쳤다.키움이 4-1로 앞서고 있던 9회초. 잠실구장에는 갑작스럽..
[24-07-25 21:17:00]
-
[뉴스] [현장리뷰]“승우형,저희 잘했죠?“ 전북 U..
[천안=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 현대 U-18팀(영생고)이 U-18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최초 우승했다.이광현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5일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U-18팀과 '2024..
[24-07-25 20:44:00]
-
[뉴스] 잉글랜드 국적이 벼슬이다...아스널 망한 유..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엄은 이번에도 있었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25일(한국시각) '풀럼은 미드필더 에밀 스미스 로우를 영입하기 위해 아스날과 합의에 가까워졌다. 두 구단의 협상은 최대 3,500만 ..
[24-07-25 20:40:00]
-
[뉴스] '139㎞→143㎞' LG 방출→'최강야구'..
[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지난 시즌 후 LG 트윈스를 끝으로 유니폼을 벗은 베테랑 투수 송은범(40)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는다.삼성 라이온즈는 25일 오후 '불펜 강화를 위해 투수 송은범과 올시즌 잔여기..
[24-07-25 20:39:00]
-
[뉴스] 'LG킬러 될뻔했는데...' 스리런 꽝!. ..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 김진욱도 새로운 LG 킬러로 등극했다.김진욱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6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
[24-07-25 20:33:00]
-
[뉴스] “SON 분노 유발→'3시즌 0골' 굴욕“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국 토트넘은 인연이 아니었다.토트넘의 실패작인 '미완의 대기' 브리안 힐(23)이 결국 스페인으로 돌아간다. 힐은 일본과 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토트넘의 동아시아의 투어에서 제외되면서 202..
[24-07-25 20:30:00]
-
[뉴스] 픽 7장에 에이스 트레이드... 3&D 포워..
존슨이 팀을 옮길 수도 있다. '뉴욕 포스트'의 브라이언 루이스 기자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의 캠 존슨에 대해 보도했다.브루클린은 이번 여름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 큰 변화에 나섰다. ..
[24-07-25 20:25:55]
-
[뉴스] “왜 우리 자꾸 괴롭혀“ 불쌍한 뮌헨의 전담..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 로타흐-에게른에 위로를 보내야 할까, 축하를 보내야 할까.77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아마추어 클럽(7부)인 로타흐-에게른은 뮌헨 인근 도시에 위치한 클럽이라는 이유로 '거함' 바이에른..
[24-07-25 20:11:00]
-
[뉴스] 2사 잡고는 '볼넷-볼넷-볼넷'…관중 울렁증..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시라카와 케이쇼(23·두산 베어스)가 두산 베어스의 첫 승이 또 한 번 불발됐다.시라카와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 선발로 나와 4⅔이닝 3안타 4사구..
[24-07-25 20:11:00]
-
[뉴스] '소노는 빅맨, 삼성은 색깔' MBC배 4강..
[점프볼=상주/조형호 기자] 김승기 감독이 원하는 건 빅맨, 김효범 감독은 포지션보단 색깔에 초점을 맞췄다.26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4강 경기가 열렸다. 고려대가 건국대를, ..
[24-07-25 20:00: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