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초대형 유망주 미드필더 영입에 임박했다.

포르투갈 이적시장 전문가 페드로 알메이다 기자는 2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주앙 네베스가 이적에 합의했다. 이제 그는 PSG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이번 여름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이적과 함께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원하고 있다. 특히 센터백과 중앙 미드필더, 공격진 세 포지션의 보강은 필수적일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백은 레니 요로의 영입이 실패하며 아직 구체적인 우선순위가 나오지 않았고, 공격진은 빅터 오시멘을 시작으로 제이든 산초, 니코 윌리엄스 등 여러 후보가 등장했지만, 영입에 임박한 선수는 없다.

하지만 중앙 미드필더는 새롭게 합류할 선수의 윤곽이 드러났다. 바로 벤피카가 자랑하는 대형 유망주 네베스다.

2004년생 미드필더 네베스는 포르투갈과 벤피카가 자랑하는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벤피카에서 유스부터 성장한 네베스는 지난 2022년 프로에 데뷔했고, 올 시즌에는 공식전 55경기를 소화하며 어린 나이에도 벤피카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175cm의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뛰어난 패스와 수비 실력을 선보인 네베스는 안정적인 활약을 펼쳐며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끌었다. 이미 PSG에 앞서 네베스 영입을 위해 먼저 나선 팀도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베스 영입을 위해 벤피카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바이아웃인 1억 2000만 유로(약 1800억원)에 미치지 못하며 곧바로 거절당했다.

당초 벤피카는 네베스의 이적을 위해서는 바이아웃 금액만을 고집할 것이라 알려졌다. 하지만 PSG는 끈질긴 설득 끝에 바이아웃 금액보다 낮은 규모의 이적료와 전력 외 자원인 선수를 보내며 이적 합의에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의 제로제로는 '네베스는 PSG 선수가 될 것이며, 앞으로 며칠 안에 벤피카를 떠날 것이다. 벤피카는 1억 2000만 유로는 아니지만, 상당한 이적료와 헤나투 산체스의 복귀를 얻어낼 것이다. 벤피카는 약간의 협상 끝에 PSG가 제시한 조건을 받아들였다. 네베스의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1050억원)를 넘기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네베스가 PSG에 합류한다면 이강인, 워렌 자이르-에메리, 비티냐 등과 함께 중원 삼각 편대를 이룰 가능성이 크다. 네베스는 기본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기에 이강인과 직접적인 포지션 경쟁자라고 보기도 어렵다.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도 소화가 가능하나, 지난 시즌 PSG가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고려하면 해당 포지션에 대한 보강일 가능성이 크다. 이강인으로서는 수비적인 역할을 맡길 수 있는 최고의 동료가 합류할 예정이기에 중원에서 더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SG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첫 대형 영입을 특급 유망주로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다. 네베스의 영입은 PSG의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7건, 페이지 : 1386/5071
    • [뉴스] 이럴 거면 이강인 왜 안 팔아!...'음바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과 같은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선수 영입을 위해 노력 중이다.프랑스의 레퀴프는 24일(한국시각) 'PSG는 데지레 두에 영입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기를 원한다'라고 ..

      [24-07-25 06:47:00]
    • [뉴스] '이적 시장 소용돌이에 휘말릴 수 있다' 토..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까.영국 언론 팀토크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세 명을 영입하는 대담한 움직임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토트넘은 2023~..

      [24-07-25 06:47:00]
    • [뉴스] “체인지업 던지지 말라고 했는데...“ 염갈..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박)동원이의 역할이 크다.“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의 최근 호투 행진에 포수 박동원을 칭찬했다.엔스는 지난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4-07-25 06:40:00]
    • [뉴스] 'SON의 후계자, YANG!'→“아시아 투..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또 한 명의 코리안리거가 탄생하기 직전이다. 심지어 예상 행선지는 손흥민의 토트넘이다.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유력 기자 폴 오 키프는 24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이 양민..

      [24-07-25 06:26:00]
    • [뉴스] [파리올림픽]'3관왕 기회 누가 잡나' 세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자타공인 '세계최강' 대한민국 양궁대표팀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한국 남녀 양궁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양궁 랭킹 라운드로 금..

      [24-07-25 06:17:00]
    • [뉴스] ‘아듀, 잠실체육관!’ 홈구장 이전 앞둔 삼..

      [점프볼=최창환 기자] 삼성이 정들었던 잠실체육관을 떠난다. 아직 ‘오피셜’은 아니지만 시간문제다.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 재개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으며, 서울 삼성이 ..

      [24-07-25 06:00:24]
    • [뉴스] 3년 전 뜨거웠던 '문김대전'…신인왕 '문'..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문동주(20·한화 이글스)냐. 김도영(20·KIA 타이거즈)이냐.3년 전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 KIA 타이거즈를 비롯해 KBO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주제는 문동주와 김도영 중 누구를 뽑을 지..

      [24-07-25 05:55:00]
    • [뉴스] “유럽 강행군“ 첫 단추 꿴 홍명보 감독,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국내 혼란은 결국 결과로 이야기하면 된다. 그 첫 번째 길은 11회 연속 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유럽 출장길에 오른 신임 홍명보 축구 A대표팀 감독은 강행군의 연속이었다. 그는 스페인에 ..

      [24-07-25 05:50:00]
    • [뉴스] “여보, 애들 교육은 어쩌고“→“2700억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케빈 더브라위너가 무려 2000억이 넘는 돈을 가족을 위해 포기했다.영국의 미러는 24일(한국시각) '더브라위너가 가족과 논의 후 맨시티에서의 미래에 대해 최종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더브라..

      [24-07-25 04:47:00]
    • [뉴스] KDB 안 떠나! 펩의 절규. 맨시티 에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적 못 시켜!“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말이다.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각)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 명문 알 이티하드와 영입 조건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

      [24-07-25 02:56:00]
    이전10페이지  | 1381 | 1382 | 1383 | 1384 | 1385 | 1386 | 1387 | 1388 | 1389 | 13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