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6 09:02:00]
“러시아 항소 기각한 스포츠중재재판소 결정 환영“1위 미국·2위 일본은 확정…메달 시상식 파리 올림픽 현장에서 열수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6일(한국시간) 러시아의 항소를 기각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결정을 받아들이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3위는 캐나다의 항소 결과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ISU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CAS의 결정을 환영한다“라며 “이 결정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1, 2위는 확정됐다“고 전했다.이어 “3위 팀은 캐나다 항소에 관한 CAS의 결정이 나온 뒤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2022년 2월에 열린 베이징 올림픽 피겨 단체전에서 여자 싱글 간판스타 카밀라 발리예바의 활약을 앞세워 1위에 올랐고, 미국, 일본, 캐나다가 뒤를 이었다.그러나 단체전 직후 발리예바는 도핑 양성 반응을 보였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단체전 메달 수여식을 열지 않고 최종 결과를 잠정 연기했다.CAS는 약 2년 동안 관련 조사를 한 뒤 올해 1월 발리예바에게 4년간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린 뒤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피겨 단체전 금메달 역시 박탈한다고 결정했다.ISU는 CAS 결정에 따라 베이징 올림픽 피겨 단체전 메달을 재분배했다.2위였던 미국이 1위, 3위였던 일본이 2위로 올라섰다.다만 ISU는 발리예바가 뛰었던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점수만 0점 처리했고,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남자 쇼트-프리, 페어 쇼트-페어, 아이스댄스 리듬댄스-프리댄스 점수는 그대로 계산에 합산했다.그 결과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54점을 기록해 4위 캐나다(53점)를 한 점 차로 앞서 동메달을 받게 된다고 발표했다.러시아는 CAS 결정에 관해 “정치적인 결정“이라고 반발하면서 항소했다. 아울러 캐나다도 “러시아의 피겨 단체전 총점 자체를 무효화하고 캐나다에 동메달을 수여해야 한다“고 항소했다.ISU는 캐나다 항소 결과가 나오면 3위를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항소 결정과 ISU의 최종 판단이 빠르게 진행될 경우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열지 못한 피겨 단체전 시상식은 2024 파리 하계올림픽 현장에서 진행할 수도 있다.cycle@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SSG vs ..
[2024 KBO리그 기록실] SSG vs KT (7월 25일)
[24-07-26 09:27: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LG vs 롯..
[2024 KBO리그 기록실] LG vs 롯데 (7월 25일)
[24-07-26 09:26: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NC vs K..
[2024 KBO리그 기록실] NC vs KIA (7월 25일)
[24-07-26 09:26: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키움 vs 두..
[2024 KBO리그 기록실] 키움 vs 두산 (7월 25일)
[24-07-26 09:25:00]
-
[뉴스] 국대 MF 홍현석 2골-1도움 완벽 경기지배..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예선에서 2골-1도움의 원맨쇼를 펼쳤다.홍현석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벨기에 헨트 헨트아레나에서 열린 20..
[24-07-26 09:07:00]
-
[뉴스] ISU “베이징 피겨 단체전 3위, 캐나다 ..
“러시아 항소 기각한 스포츠중재재판소 결정 환영“1위 미국·2위 일본은 확정…메달 시상식 파리 올림픽 현장에서 열수도(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6일(한국시간) 러시아의 항소를 기각..
[24-07-26 09:02:00]
-
[뉴스] [올림픽] 부상·눈물·아쉬움 다 털어낸 태권..
'우승 후보' 프랑스 로랭과 맞대결에 자신감…“내가 승률 더 높아“(파리=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에서 마지막 훈련했을 때는 몸이 되게 좋았어요. 그 상태로 (파리로) 넘어왔죠. 설레요.“2014년부터 국가대..
[24-07-26 09:02:00]
-
[뉴스] 드라이버는 Qi10-우드는 G430...'2..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4년도 벌써 절반을 넘었다.유례 없는 호황기를 보냈던 골프 산업. 올 시즌을 앞두고 어두운 전망이 줄을 이었다.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며 빗장이 풀린 해외 여행 수요에 골프 인구를 빼앗..
[24-07-26 08:55:00]
-
[뉴스] 10이닝 9자책 2연패→QS 승으로 복수!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3할에 육박하는 팀 타율, 방망이가 달궈질 대로 달궈져 있는 선두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는 이런 KIA 타선을 틀어 막으며 시즌 9승(2패)째를 챙겼다...
[24-07-26 08:55:00]
-
[뉴스] K리그-왕산그린, 경기장 잔디 품질 개선을 ..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왕산그린이 K리그 경기장 잔디 품질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왕산그린은 천연잔디 경기장 설계, 시공, 관리 전문 업체로, 올해 1차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한 천안종합운동장을 포함해 대전월드컵..
[24-07-26 08:5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