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30 23:26:00]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파리의 하늘 아래, 남북 탁구가 포디움에서 다시 만났다.
'세계랭킹 3위' 임종훈-신유빈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 에이스조' 웡춘팅-두호이켐 조(세계 4위)를 게임스코어 4대0으로 완벽하게 돌려세웠다.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찾아왔다.
동메달 결정전에 이어 열린 결승전 파죽지세 북한은 만리장성의 벽에 막혔다. 북한 리정식-김금용 조(랭킹없음)는 최강 왕추친-쑨잉샤조에 게임스코어 2대4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리올림픽에서 남북 탁구가 나란히 포디움에 오르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신유빈-임종훈조가 동메달을 목에 건 후 리정식-김금용조가 악수를 청하며 은메달 시상대에 올라섰다. 하이라이트는 이번 대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TOP 스폰서' 삼성이 함께 기획한 시상대 코너, '빅토리 셀피' 타임이었다. 임종훈이 삼성 Z플립 6를 들고 긴 팔로 셀카 모드를 취한 후 중국 에이스 쑨잉샤가 반대쪽 배경으로으로 한번 더 찍자고 제안했다. 중국과 남북 탁구 에이스들이 생애 최고의 순간을 행복한 셀카로 함께 남겼다. 다소 경직된 포즈였지만 김금용과 리정식도 기꺼이 셀카 포즈에 응했다.
삼성폰이 이어준 남북 MZ세대의 평화 셀피, 평화의 길을 열어온 스포츠, 남북 탁구의 역사가 새삼 오버랩되는 순간이었다.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신유빈X임종훈 12년만의 메달→'12년전 런..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IOC위원)은 대한민국 마지막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마지막 메달리스트였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주세혁 현 남자대..
[24-07-31 06:10:00]
-
[뉴스] ‘라슨에서 스키너로, 주 팅에서 리 잉잉으로..
한 경기 안에, 자연스러우면서도 숭고한 시대의 변화가 담겼다.한국 시간 30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1에서 치러진 미국과 중국의 2024 파리올림픽 여자배구 A조 1경기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은 빅 매치..
[24-07-31 06:00:25]
-
[뉴스] 신유빈X임종훈 탁구 혼복-남자 유도 81㎏급..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금메달은 없었지만, 메달 레이스는 멈추지 않았다.대회 나흘째인 30일(현지시각) 한국 선수단은 2개의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종합 순위 5..
[24-07-31 06:00:00]
-
[뉴스] '놀랍다 SON!' 토트넘 신입생 마음마저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주장 손흥민의 영향력은 토트넘 신입생의 마음마저 바꿨다.영국의 스퍼스웹은 30일(한국시각) '아치 그레이는 토트넘 선수 한 명이 자신을 진정으로 환영한다고 느끼게 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
[24-07-31 05:47:00]
-
[뉴스] 잘만 하면 KBO 역사가 바뀐다…박병호도·K..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가을야구를 위한 전력보강을 위한 마지막 날. 구단의 움직임은 나올까.7월31일은 '트레이드 마감일'이다. 프로야구 규약 '제86조'에 따르면 '양도가능기간'은 KBO 포스트시즌 종료 후 다..
[24-07-31 05:45:00]
-
[뉴스] “황금세대, 아 아쉽다!“ 男계영 800m,..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수영 황금세대가 그토록 간절했던 올림픽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아깝게 놓쳤다.대한민국 계영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각)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파리올림픽 남자계영 800..
[24-07-31 05:37:00]
-
[뉴스] “당장 계약 파기해!“→“올 시즌 강등될 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첼시에 새롭게 부임한 엔조 마레스카 감독에 대한 팬들의 분노가 벌써 조금씩 나오고 있다.영국의 트리뷰나는 30일(한국시각) '첼시 팬이 셀틱전 패배 후 팀이 강등될 것이라고 믿었다'라고 보도..
[24-07-31 04:47:00]
-
[뉴스] 리버풀 드디어 움직인다, 한 번 떠났던 '4..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여름 이적 시장 잠잠하던 리버풀이 움직인다. 앤서니 고든(뉴캐슬) 관심을 재점화했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뉴캐슬이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 고든의 리버풀 이적에 대..
[24-07-31 04:47:00]
-
[뉴스] “그런 뜻이었어?“ '혼복銅'임종훈 거수경례..
'세계랭킹 3위' 임종훈-신유빈조가 3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 에이스조' 웡춘팅-두호이켐 조(세계 4위)를 게임스코어 4대0으로..
[24-07-31 04:34:00]
-
[뉴스] '허탈한 7실점 붕괴 충격' 잊으면 안되는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지금 이렇게 무너지면 안되는데. 아직 교체 카드가 살아있다.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캠 알드레드가 KBO리그 입성 후 최악의 투구를 했다. 알드레드는 30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서 4⅓이..
[24-07-31 01:3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