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30 16:06:00]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황금세대의 위대한 도전, 남자계영 800m 경기가 시작된다.
김우민, 황선우,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이유연(고양시청), 김영현(안양시청)으로 구성된 남자계영 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 8분(한국시각)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예선전을 치른다. 예선 1조 5레인, '세계 최강' 미국 옆 레인에서 이호준-이유연-김영현-김우민이 차례로 나설 예정이다.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은 계영 올인을 위해 계영 결선과 일정이 겹친 자유형 800m 출전을 포기했다. 체력 부담을 고려했다. 하지만 같은 날 자유형 100m 예선 경기가 있는 황선우는 계영 예선엔 나서지 않는다. 경영대표팀은 이유연, 김영현에게 예선전 미션을 맡기고 31일 오전 5시1분 펼쳐질 결선에서 황선우, 이호준, 김우민, 양재훈의 정예 멤버를 내세울 계획이다. 황선우가 자유형 100m 예선을 통과할 경우 오전 3시30분 준결선을 치러야 하고 1시간 후 계영 결선을 치러야 한다. 100m 준결선에 오를 경우 참가 여부를 추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스위스, 스페인, 이스라엘 등과 함께 예선 1조에 속했다. 예선 2조는 리투아니아, 브라질, 호주, 영국, 중국, 이탈리아, 그리스, 캐나다 등 8개국으로 이뤄졌다. 16개국 중 절반인 8개국이 결선에 오른다.
각국 자유형 200m 에이스 4명의 기록 단순합산시 영국(6분58초65), 미국(7분01초24)이 금메달 2파전, 호주(7분02초26), 한국(7분02초47), 중국(7분02초50)이 박빙의 동메달 3파전을 펼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물론 대한민국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기 위해선 예선 통과가 최우선 과제다. 예선전에 나서는 계영 전용 영자 이유연, 김영현의 역할이 중요하다. 결선으로 이어질 징검다리를 반드시 놓아줘야 한다. 황선우의 자유형 200m 준결선 탈락은 아쉽지만 계영 800m 단체전 입장으로 보면 체력을 비축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한국은 2월 도하세계선수권 남자계영 800m에서 7분01초94의 기록으로 중국에 0.1초 차 은메달,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선 7분01초73의 아시아신기록으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 '수영강국의 상징' 올림픽 단체전은 모든 수영선수들의 로망이자 또다른 경지다. 황금세대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7분 벽을 깨는 훈련을 해왔다. 남자 계영 800m 세계 최고기록은 미국이 2009년 로마세계선수권에서 기록한 6분58초55, 올림픽기록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기록한 6분58초56이다.
지난 3년간 폭풍성장을 거듭해온 황금세대가 세계 무대에 한국 수영의 존재감을 증명할 시간이다. 대한민국은 올림픽 사상 첫 결선 진출과 함께 첫 메달 역사에 도전한다.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거짓말 하지마, 이게 17살 몸이라고?.....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유망주 라민 야말은 인생 2회차 선수일 것이다.야말은 29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휴가 중에도 훈련하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상체를 탈의하고 턱걸이 훈련을 통해..
[24-07-30 16:51:00]
-
[뉴스] [올림픽] 남자양궁 막내 김제덕 '벌 뽀뽀 ..
(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남자 양궁 대표팀의 막내 김제덕(20·예천군청)은 '벌 뽀뽀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10점을 쐈다.남자 양궁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2024 파리 올..
[24-07-30 16:50:00]
-
[뉴스] 'No.95' 이승엽호 승부수 마침내 합류…..
[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새외국인타자 제러드 영(29)이 마침내 팀에 합류했다.제러드는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라커룸에서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
[24-07-30 16:49:00]
-
[뉴스] “전반기 3연투 없었다. 이젠 책임감 가질 ..
[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3위부터 7위까지 승차가 단 2경기반. SSG 랜더스는 이제 총력전에 돌입한다.SS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SSG는 김광현,..
[24-07-30 16:45:00]
-
[뉴스] 2년 차에 식스맨상→태극마크 경험까지... ..
“안주하지 않을 겁니다.“원주 DB 프로미 농구단은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양양 전지훈련을 실시한다.6월 말 소집해 연고지 원주에서 훈련을 이어오던 DB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훈..
[24-07-30 16:39:16]
-
[뉴스] SNS글 사과한 김진성 2일 롯데전 돌아온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NS에서 논란의 글을 썼던 LG 트윈스 베테랑 투수 김진성이 돌아온다.LG 염경엽 감독은 30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김진성이 구단, 선수들과 해결해야할 ..
[24-07-30 16:39:00]
-
[뉴스] '100G 1위로 돌파' 우승까지 44G 남..
[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44경기가 중요하죠.“KIA 타이거즈는 지난 2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마치면서 100경기를 소화했다.100경기를 치르는 동안 KIA는 60승2무38패를 기록하며 1위를 달렸다...
[24-07-30 16:34:00]
-
[뉴스] 전역 후 반전 대활약, FA 지형도 바꾸고 ..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햄스트링쪽이 뭉쳤다 해서….“잘 나가던 KT 위즈에 작은 악재가 발생했다. 상무 전역 후 돌아와 맹활약을 해주던 유격수 심우준이 몸에 이상을 느낀 것이다.KT는 30일 수원 케이티위즈..
[24-07-30 16:34:00]
-
[뉴스] [올림픽] 韓 없는 올림픽 축구, 日 떵떵거..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우리나라가 가지 못한 올림픽 축구에서 일본이 대단한 위세를 떨치고 있다.일본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4시 프랑스 낭트 라보주아르 스타디움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 축구 남자 D조..
[24-07-30 16:33:00]
-
[뉴스] '양민혁, 캡틴 SON만 믿어라! 팀 적응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양민혁의 토트넘 적응은 전혀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주장 손흥민은 이미 그 분야에서 탁원한 사람이었다.이미 토트넘 유망주들이 손흥민이 구단에서 자신들의 적응을 도와준 것에 대한 감사함까지 전..
[24-07-30 16:2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