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치욕적인 서커스!'

아르헨티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분통을 터뜨렸다. 올림픽 남자 축구 토너먼트에서 모로코에 1대2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얘기했다.

아르헨티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생테티엔 스타드 조프루아기샤르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예선 모로코와의 1차전에서 1대2로 패했다.

후반 인저리 타임 15분. 아르헨티나는 극적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기사회생하는 듯 했다. 크리스티안 메디나(보카 주니어스)가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그의 득점으로 흥분한 관중들은 난입했고, 물병 투척이 이뤄졌다. 양팀 선수가 모두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경기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메디나 득점의 비디오판독(VAR)이 시행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일단 경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주최 측은 'VAR 이후 경기 재개'를 선택했고, 2시간이 지난 뒤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다시 나왔다. 그리고 메디나의 헤더는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파리올림픽의 첫 경기였다.

영국 BBC는 마스체라노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를 실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코치가 된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선수생활을 통해서 이런 상황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2004년, 2008년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오늘 경기는 치욕스러운 서커스다. 주최측에서는 처음에 경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런 해프닝은 토너먼트에 엄청난 독이 된다. 매우 불명예스러운 일입니다. 동네 토너먼트에서도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한심하다'고 했다. 그는 '올림픽 정신을 넘어서, 조직은 기준에 부합해야 하는데, 불행히도 현재로서는 그렇지 못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1건, 페이지 : 1364/5071
    • [뉴스] 르브론, 파리 올림픽 MVP 파워랭킹 1위…..

      [점프볼=홍성한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미국, 레이커스)가 강력한 MVP 후보로 손꼽혔다. 이를 위협할 주자들은 누가 있을까.FIBA(국제농구연맹)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24-07-26 00:03:44]
    • [뉴스] '이게 되네' 윈터에 수줍게 손 내민 도슨,..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두산의 '찐팬'으로 알려진 그룹 에스파(aespa) 윈터가 잠실야구장에 나서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윈터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두산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팬들의 큰 환호..

      [24-07-26 00:02:00]
    • [뉴스] 기선제압 적시타에 쐐기타까지...다 보여준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제 몫을 다했다.NC 다이노스 권희동이 3타점 맹활약으로 팀 연패 탈출에 일조했다. 권희동은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전에 5번..

      [24-07-26 00:00:00]
    • [뉴스] '연패 탈출 힘드네' 막판까지 가슴 졸인 N..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힘겨운 연패 탈출이었다.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전 8연패 사슬을 끊었다. NC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7대4로 이겼다. 타선이 1회초 KIA 선발 ..

      [24-07-25 23:40:00]
    • [뉴스] [파리올림픽]'베테랑' 김우진 랭킹 라운드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우진(32·청주시청)이 웃었다. 랭킹라운드를 전체 1위로 통과했다. 3관왕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김우진-이우석(27·코오롱 엑스텐보이즈)-김제덕(20·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

      [24-07-25 23:27:00]
    • [뉴스] '이걸 뒤집어? LG 무섭다' '0:5→5:..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예기치 않은 강제 '불펜 데이' 속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투혼을 보이며 11회 연장 끝에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첫 7연승을 달렸다.LG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

      [24-07-25 23:20:00]
    • [뉴스] 한국, 카자흐스탄 꺾고 조 1위로 8강 안착..

      김장빈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남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25일 오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조별예선 D조 3차전에서 카..

      [24-07-25 23:11:54]
    • [뉴스] 'SON 옆자리 원해!'→'개인 합의 완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검증된 공격수가 토트넘 이적을 원하고 있다. 단 한 가지 조건이 충족된다면 가능하다.영국의 TBR풋볼은 25일(한국시각) '이반 토니는 토트넘이 관심을 갖고..

      [24-07-25 22:50:00]
    • [뉴스] '코리안특급 조카가 해냈다' 2024 신인 ..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키움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대1로 승리했다. 키움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41승2무53패 째를 기록..

      [24-07-25 22:40:00]
    • [뉴스] '1회 6점+하트 QS' NC, '호랑이 징..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의 9연승 도전을 저지했다.NC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7대4로 이겼다. 타선이 1회초 KIA 선발 김도현의 난조를 틈타 6..

      [24-07-25 22:31:00]
    이전10페이지  | 1361 | 1362 | 1363 | 1364 | 1365 | 1366 | 1367 | 1368 | 1369 | 13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