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공격적인 타격을 강조했다. 2스트라이크가 되기전에 공략해야 안타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

염 감독은 30일 LG가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코너에게 8회까지 1득점의 부진 속에 1대7로 패한 뒤 31일 경기전 “우리팀의 공격이 좋은 날과 나쁜 날을 구분해보면 2스트라이크 이전에 공격을 하느냐 2스트라이크를 먹고 공격을 하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난다“면서 “선수들에게 계속 강조를 하고 있는데 코너에게도 계속 2스트라이크 이후에 공격을 하니 좋지 않았다. 맞히기 바쁘다. 2스트라이크 전에 쳐야 되는 공을 다 보내니 힘들다“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이어서 “볼넷을 골라내는 것도 공격적인 타격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공격적으로 공격을 하는 가운데 3B1S 같은 상황에서 볼이 오면 골라서 나가는 것이다. 그래야 효율성이 높다“면서 “우리는 볼넷을 골라 나가는 팀이 아니라 쳐서 이기는 팀이다“라고 거듭 타격을 강조했다.

LG는 31일 삼성전에서는 빠른 타이밍에 공격을 하면서 'LG킬러'로 LG전에 잘던졌던 왼손 선발 이승현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했다.

1회말 1사후 신민재가 초구 직구를 밀어쳐 좌전안타로 출루했고, 1,2루서 4번 문보경도 초구 132㎞의 커터를 잡아당겨 선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2회말 2사 1,2루서 오스틴의 1타점 좌전안타 역시 1S에서 2구째 140㎞ 직구를 잘 받아쳐서 만든 안타.

5회말 1사 2루서 오지환은 1B에서 2구째 낮게 오는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쳤다. 커브를 노리고 있었던 오지환은 유리한 상황에서 빠른 카운트에서 자신이 원하는 공을 받아 칠 수 있었다.

LG는 이날 빠른 카운트에서 상대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오는 공을 때려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전날과는 다른 활발한 공격력으로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며 17안타로 11점을 뽑아 11대5로 승리했다.

그러나 빠른 공격의 단점도 분명히 있다. 자칫 공격이 잘 안풀릴 경우 상대 선발 투수의 투구수를 줄여줘 선발을 빨리 강판 시키지 못한다는 점이다. 다음날인 1일 경기가 그랬다.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빠르게 타격을 했으나 번번히 범타로 잡혔고 백정현은 올시즌 최다인 6⅔이닝을 던질 수 있었다. 제구가 좋은 백정현이기에 기다린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지진 않기에 빠른 타이밍에 카운트를 잡는 공을 공격하는 방법은 올바른 공격법이었지만 통하지 않았다. 게다가 박해민이 두번의 도루시도가 모두 잡혔고, 4회말엔 오지환의 내야 안타 때 2루주자 김현수가 무리하게 홈을 파고 들다 태그아웃되며 공격의 흐름이 끊겼다. 같은 방법으로 타격을 했으나 결과는 정반대인 0대7의 패배였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3건, 페이지 : 1363/5072
    • [뉴스] [NBA] 대형 부상이 발목 잡은 비운의 천..

      [점프볼=이규빈 기자] 헤이워드가 은퇴를 선언했다.고든 헤이워드는 1일(한국시간) 자기 개인 SNS를 통해 은퇴를 밝히는 공식 성명문을 남겼다.헤이워드는 2010 NBA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유타 재즈에 지명됐다...

      [24-08-02 14:05:28]
    • [뉴스] “걱정하지 마, 내가 도와줄게!” 캐나다 거..

      [점프볼=조영두 기자] 니콜슨의 미담이 농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2일 오전 디시인사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갤러리에는 ‘니콜슨님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대구..

      [24-08-02 14:03:47]
    • [뉴스] 빅리그가 너무 고프다...'한국 국대' 홍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홍현석은 충분히 빅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선수다.홍현석이 활약 중인 KAA 헨트는 2일(한국시각) 페로 제도 클락스비크의 비드 주푸미라르에서 열린 바이킹어(아이슬란드팀)와의 2024~2025..

      [24-08-02 13:51:00]
    • [뉴스] '이러면 나 인터뷰 안 해!'...기자회견장..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이 기자회견장에 가득한 기자들을 당황시켰다.영국의 더선은 2일(한국시각) '홀란이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예의를 갖췄다'라고 보도했다.홀란은 지난 AC밀란과의 ..

      [24-08-02 13:47:00]
    • [뉴스] 라인드라이브를 몸으로 잡아낸 '투혼의 킬러'..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전반적으로 운이 좋았던 경기인 것 같다.“자신의 몸 정면으로 오는 공에도 큰 부상없이 끝까지 뿌리면서 승리투수가 됐다.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왼손 투수 백정현이 또한번 LG 킬러임을 과..

      [24-08-02 13:40:00]
    • [뉴스] [NBA] "농구로서 성공하지 못했다면…" ..

      [점프볼=홍성한 기자] "어떤 선수들은 너무 일찍 시작하는 것 같다."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어떤 이유일까.그린은 31일(한국시간) 공개된 'Club 520 Podcas'라는 팟캐스트에..

      [24-08-02 13:16:08]
    • [뉴스] [올림픽] 미국이 경우의 수라니...4연패로..

      이젠 정말 예선 탈락을 걱정해야 하는 신세가 됐다. 2일(한국시간) 프랑스 콩코드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3x3 남자농구 예선에서 미국 남자 3x3 대표팀이 리투아니아(18-20)와 라트비아(19..

      [24-08-02 13:15:51]
    • [뉴스] 8-0 역전의 희생양, 언제까지 비극의 주인..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우리도 이렇게 이겨본 게 얼마 만이냐.키움 히어로즈는 1일 초대형 악재에 울어야 했다. 타율 3할3푼 11홈런 57타점 69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강 2번타자로 자리매김한 외국인 타자 도슨이..

      [24-08-02 12:44:00]
    • [뉴스] “같이 뛰면 든든할 것 같다” 롤모델 전성현..

      [점프볼=조영두 기자] 유기상이 롤모델 전성현과 함께 뛸 날을 기다리고 있다. 오프시즌 창원 LG는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재도, 이관희, 정희재, 저스틴 구탕, 이승우가 팀을 떠냈다. 대신 전성현, 두경민..

      [24-08-02 12:41:24]
    •   [뉴스] “우린 볼넷 고르는 팀 아냐.“ 염갈량의 공..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공격적인 타격을 강조했다. 2스트라이크가 되기전에 공략해야 안타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염 감독은 30일 LG가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코너에게 8회까지 1득점의..

      [24-08-02 12:40:00]
    이전10페이지  | 1361 | 1362 | 1363 | 1364 | 1365 | 1366 | 1367 | 1368 | 1369 | 13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