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1 14:54:55]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남서울대학교와 현대캐피탈 캐슬오브스카이워커스에서 개최된 ‘2024 국제배구연맹(FIVB) 코치 코스 레벨 1'이 국내 배구 지도자 및 선수 총 5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FIVB 코치 코스 레벨 1은 배구 지도에 대한 기초 이론 및 실기 수업, 필기 및 실기 시험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코치 코스 레벨 1 참가자 58명 전원은 필기와 실기 시험을 통과하여 FIVB Coach Level 1 자격을 수료했다.
이번 코치 코스에는 파올로 몬타냐니강사와 마틴 네멕 강사가 FIVB 지명 강사로 참석했다. 파올로 몬타냐니 강사는 2023년부터 모로코 남자대표팀 감독을 역임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일본, 폴란드 등 다수의 클럽팀 감독을 맡은 베테랑 강사다.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에서 활약하며 국내 배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마틴 네멕 강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다수의 슬로바키아리그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카드와 IBK기업은행 배구단의 코치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번 코치 코스는 경력이 있는 기존 지도자들에게는 그동안의 지도 방식 및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효율성을 확인하고, FIVB 강사의 새로운 훈련 방식과 장점을 접하며 토론할 수 있는 기회이자 이를 현장에서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현재 선수 생활 중이지만 미래에 지도자를 꿈꾸는 참가자들에게는 지도자로써 선수를 지도하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접하는 기회임과 동시에 지도자 생활에 대한 영감과 동기 부여의 시간이 됐다.
특히, 국제 배구의 트렌드는 계속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해외 배구 동향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며 끊임없이 스스로 연구해야 한다는 강사들의 메시지에 참가자들은 크게 공감했으며, 이번 코치 코스는 참가자들 간에도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대한배구협회는 FIVB 지도자 교육 과정을 국내에서 처음 개최함으로써 국내 지도자들에게 FIVB 인증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양질의 지도자 육성을 통한 훌륭한 선수 육성, 국내 선수 기량 향상, 나아가 국가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협회는 향후 지속적인 FIVB 코치 코스 국내 개최를 통해 FIVB의 교육 시스템을 국내에 보급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기술지도 강습회’와 이를 병행하여 국내 지도자 육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사진_대한배구협회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톱랭커'장우진 '세계6위'칼데라노에 0대4..
[24-08-01 18:52:00]
-
[뉴스] '국대 은퇴 선언' 유도 윤현지, '역전패'..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여자 유도의 베테랑' 윤현지(30·안산시청)가 아쉽게 국대 경기를 마무리했다.'세계랭킹 18위' 윤현지는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
[24-08-01 18:48:00]
-
[뉴스] “이러다간 정말 경질될라“ 또 부상 악령에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가 새 시즌에 돌입하기 전 또 다시 부상 암초를 만났다.마커스 래시포드도 쓰러졌다. 맨유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스페인)와의 2025~2..
[24-08-01 18:47:00]
-
[뉴스] 맨유 시즌 계획 폭망...'1000억' 월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야심차게 영입한 대형 유망주인 레니 요로가 당분간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됐다.요로가 다친 건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이었다. 요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4-08-01 18:35:00]
-
[뉴스] “김원중, 뒷 타자랑 붙으라고 했는데“ 73..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뒷타자랑 승부하라고 해도 승부를 들어가서 난리네.“롯데 자이언츠의 충격 역전패. 김태형 감독도 할 말을 잃었다. 롯데는 7월 3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연장 12회 혈투 끝에 1..
[24-08-01 18:26:00]
-
[뉴스] 제주유나이티드, 써드 유니폼 '별을보라' 의..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주가 'FILA ESG DAY: 미니 도서관'에 기부된 책 415권을 표선도서관에 기부하며, 제주 밤하늘의 별빛(써드 유니폼 '별을보라' 착용)이 미래 세대의 반짝임(꿈과 희망)으로 더 넓..
[24-08-01 18:15:00]
-
[뉴스] [올림픽]SK 최신원 회장 없었다면, '어펜..
지난 1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 애국가가 울려 펴졌다. 한국 펜싱 남자 국가대표팀이 사브르 단체전에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2012년 런던,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은 쾌거다. '뉴어펜져스'..
[24-08-01 18:11:00]
-
[뉴스] "요즘은 MZ 세대잖아요?"…정관장 새 캡틴..
[점프볼=안양/홍성한 기자] 정관장의 새로운 주장은 정효근(30, 202cm)이다. 그가 말하는 방향성은 무엇일까.안양 정관장은 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필리핀대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는 84-72. 정..
[24-08-01 17:58:58]
-
[뉴스] 마지막도, 처음도 아쉽기는 마찬가지, '4강..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림픽 준비, 다시는 못하겠더라. 이제 즐겁게 마무리해야죠.“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이 아쉽게 메달 획득에 ..
[24-08-01 17:52:00]
-
[뉴스] '역대급 30실점' 선두 KIA 충격의 패배..
[24-08-01 17:5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