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라이언 와이스(28)와 남은 시즌도 함께 한다.

한화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경기를 마치고 와이스와의 계약을 발표했다. 연봉 21만달러, 옵션 5만달러 등 총액 26만달러다. 동시에 KBO리그에 리카르도 산체스를 웨이버 공시 했다. 한화는 “부상으로 빠진 산체스의 복귀 시점을 기다리기 보다 와이스를 활용하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와이스는 지난 17일 산체스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기간은 6주. 계약금 1만2000만달러, 연봉 4만800달러, 인센티브 4만달러 등 총액 10만달러 계약이었다.

와이스는 계약 이후 총 6경기에 나와 32⅓이닝을 던져 1승1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했다. 승리는 한 차례 밖에 없었지만, 6경기 중 4경기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일 정도로 남다른 안정감을 뽐냈다. 150㎞초중반의 빠른 공과 더불어 커브와 스위퍼, 체인지업 등을 구사했고, 제구력 또한 준수했다.

한화는 영입 당시에도 마이너리그 5시즌 동안 294삼진을 잡는 동안 106개의 볼넷 밖에 내주지 않았던 점을 주목하기도 했다.

와이스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강점을 어필하고 있던 가운데 산체스의 회복 속도가 더뎠다.

산체스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4월까지 6경기에서 1승무패 평균자책점 2.93으로 위력적인 피칭을 했지만, 이후 부상이 겹치면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5월 한 차례 팔꿈치통증을 호소했던 그는 6월 복귀했지만, 결국 두 경기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산체스는 지난 15일 미국으로 떠났다. 자신의 주치의로부터 검진을 받고 치료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구단도 산체스의 의견을 존중했다. 그러나 산체스와의 동행은 끝이었다.

와이스는 28일 잠실 LG전에서 1이닝 만에 강판됐다. 1회 박동원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2회 선두타자 구본혁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결국 박상원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대체 선수' 와이스의 마지막 등판은 1이닝 2안타(1홈런) 4사구 3실점으로 끝났다. 와이스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한화는 앞선 3경기가 모두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일찌감치 '불펜 총력전'을 예고했다. 와이스와 일찌감치 동행을 결정한 만큼, 무리할 이유도 없었다.

와이스가 일찍 마운드를 내려간 가운데 한화는 불펜을 총출동해 이날 경기를 잡았다.

와이스도 '임시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반등에 도전할 예정이다.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7건, 페이지 : 1361/5069
    • [뉴스] [24파리] ‘빛바랜 리유에루 고군분투’ 중..

      [점프볼=조영두 기자] 중국이 스페인과 연장 혈투 끝에 석패했다. 중국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농구 조별 예선 A조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89-90으로 ..

      [24-07-28 23:06:02]
    • [뉴스] 한국 펜싱, 둘째날은 '빈손'..남자 에페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펜싱이 대회 둘째 날은 '빈손'으로 마무리했다.한국 펜싱은 첫 날 남자 사브르의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오상욱은 2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24-07-28 22:32:00]
    • [뉴스] [파리올림픽] 악전고투 8강 최대 승부처,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하마터면, 악전고투의 8강이 될 뻔 했다. 승부처는 1세트 마지막 발이었다. 대만의 차세대 에이스 리차이치는 6점을 쐈고, 바람에 고전하던 한국 여자양궁대표팀은 행운의 1세트 포인트 2점을..

      [24-07-28 22:17:00]
    • [뉴스] 'KIA를 살렸다' 기적같이 터진 변우혁의 ..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야구 하면서 최고의 순간이었다.“KIA 타이거즈 변우혁이 팀을 수렁에서 구해냈다.변우혁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2-3으로 밀리던 9회초..

      [24-07-28 22:07:00]
    • [뉴스] '10연패 도전' 한국 여자 양궁, '전훈영..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림픽 10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양궁이 고전 끝에 4강에 올랐다.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

      [24-07-28 22:01:00]
    이전10페이지  | 1361 | 1362 | 1363 | 1364 | 1365 | 1366 | 1367 | 1368 | 1369 | 13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