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6 17:08:01]
[점프볼=홍성한 기자] 카와이 레너드(클리퍼스)가 '드림팀 경험 없는 NBA 스타 10인'에 가장 먼저 소개됐다. 또 누가 있었을까.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놀랍게도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에서 한 번도 뛰지 못한 NBA 스타 10인'이라는 기사를 게재, 눈길을 끌었다.
세계 농구 최강국인 미국. 그만큼 이름값이 높은 슈퍼스타들만이 '드림팀'에 합류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 역시 '킹'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부터 케빈 듀란트(피닉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앤서니 데이비스(레이커스) 등 최정예 멤버로 명단을 꾸렸다.
그러나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드림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스타들도 있었다. '클러치 포인트'가 가장 먼저 언급한 이는 레너드였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을 소화했지만, 갑작스럽게 하차 의사를 전했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 여파로 알려졌다.
'클러치 포인트'는 "레너드가 미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모습은 결코 볼 수 없을 것 같다. 파이널 MVP를 두 번이나 수상한 그는 뛰어난 수비와 득점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계속되는 부상으로 인해 국가를 대표할 기회를 잃고 있다"라고 바라봤다.
두 번째로는 NBA 통산 득점 2위(3만 8387점)에 올라 있는 레전드, 카림 압둘자바(은퇴)가 언급됐다. "압둘자바는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뛸 기회를 얻었지만, 인종적 불평등에 맞서기 위해 보이콧을 선언했다"라는 게 '클러치 포인트'의 설명이었다.
세 번째 주인공은 윌트 체임벌린(은퇴)이였다. 체임벌린은 1959-1960시즌 필라델피아 워리어스에서 데뷔, 37.6점 27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7.6점은 한 시즌 평균 득점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신인상과 MVP를 동시에 따낸 역대 최초의 선수로도 이름을 남긴 전설이다.
이어 줄리어스 어빙, 데니스 로드맨, 크리스 웨버, 라마커스 알드리지(이상 은퇴)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현역 선수로 2010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존 월이 소개됐다. 워싱턴 위저즈에 지명된 그는 공격과 수비 능력을 모두 갖춘 포인트가드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단숨에 간판스타로 떠올랐고, 올스타에도 5차례 선정된 바 있다. 그의 발목을 잡은 건 부상이었다. 기량이 급격하게 하락한 월은 현재 다시 NBA에 복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끝으로 9위와 10위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덩크왕 블레이크 그리핀(은퇴)과 한때 아디다스 광고 모델로 주목을 받았던 길버트 아레나스(은퇴)가 차지했다.
#사진_AP/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올림픽] 이기흥 체육회장 “파리 MVP에게..
(파리=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체육회가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는 최우수선수(MVP)에게 특별 포상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회장은 파리 올림픽 개회식 날인 26일(현지시간..
[24-07-26 22:09:00]
-
[뉴스] [올림픽] 박태환 “김우민·황선우 메달 기대..
한국 수영 유일한 '올림픽 메달리스트' 박태환 “내일부터는 아닐 겁니다““황금세대가 왜 이제 나왔나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하기도(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내일부터는 제가 유일한 메달리스트가 아닐 겁니다.“한국..
[24-07-26 22:09:00]
-
[뉴스] 파리올림픽 개막일 佛 철도 방화 공격…공항엔..
파리와 지방 잇는 고속철도 노선 3곳 방화…열차 취소·지연스포츠 장관 “올림픽 방해는 프랑스 방해“…휴가객·유로스타 차질프랑스·스위스·독일 국경 유로공항은 폭탄 위협에 한때 대피령(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
[24-07-26 22:09:00]
-
[뉴스] [올림픽] '마지막 올림픽에서 개회식 기수'..
2012년 런던부터 2024년 파리까지, 4회 연속 올림픽 출전(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서영(30·경북도청)은 개인 네 번째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개회식에 참석한다.육상 높이뛰기 우상혁(28·용인시청)과 대..
[24-07-26 22:09:00]
-
[뉴스] '원더키드' 양민혁 1골 1도움…K리그1 강..
강원, 2경기 연속 4골 폭발…김경민 멀티골·진준서 K리그 데뷔골제주,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로 울산에 1-0 신승(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4-07-26 22:09:00]
-
[뉴스] [고침] 스포츠([올림픽] 항저우 사격 첫 ..
[올림픽] 항저우 사격 첫 메달 책임졌던 박하준…'파리에서도 부탁해'27일 오후 5시 30분 공기소총 10m 혼성 본선으로 '첫 총성'(파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사격 선수단에..
[24-07-26 22:08:00]
-
[뉴스] [올림픽] 펜싱 사브르 오상욱, '4연패 도..
구본길-박상원은 8강서 만나는 대진…여자 사브르 윤지수는 다이베코바와 첫 경기(파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에이스'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개인전 메달로 향하는 ..
[24-07-26 22:08:00]
-
[뉴스] [올림픽] 한국 선수단, 센강에서 배 타고 ..
(파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민국 선수단이 27일 오전 2시 30분(현지시간 26일 오후 7시 30분)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48번째로 입장한다.대한체육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기준에 따라 ..
[24-07-26 22:08:00]
-
[뉴스] 한빛나, KLPGA 드림투어서 첫 우승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빛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한빛나는 26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드림투어 9차전 마지막 날 버디 6개를 골라내며 1, 2..
[24-07-26 22:08:00]
-
[뉴스] 차기 총재 못 찾은 한국기원, 김인한 총재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 프로바둑의 총본산인 한국기원이 차기 총재를 찾지 못해 당분간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한국기원은 26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사옥에서 임채정 총재 주재로 이사회를 열고 김인한 부..
[24-07-26 22:0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