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7 14:35:39]
호스트 단장은 로페즈를 팀에 남기려고 한다.
밀워키 벅스의 존 호스트 단장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브룩 로페즈에 대해 이야기했다.
동부 컨퍼런스 강호 밀워키는 최근 2년 연속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겪었다. 지난 시즌에는 데미안 릴라드를 영입, 우승 트로피 탈환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으나 원투펀치의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밀워키의 정상 재도전을 위해서는 수비력 강화가 필수적이다. 지난 시즌 내내 수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밀워키는 리그 평균 실점 21위, 디펜시브 레이팅 19위에 그쳤다. 우승을 노리는 팀의 수비 지표라고 보기 어렵다.
수비 개선에 있어서 화두가 됐던 것은 브룩 로페즈의 거취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로페즈의 스피드가 이전보다 느려졌고, 상대 팀이 자주 공략하는 밀워키의 아킬레스건이 됐다. 가뜩이나 즈루 할러데이가 빠지고 릴라드가 합류하면서 앞선 수비에도 누수가 생긴 밀워키다.
그러면서 로페즈의 트레이드 소문이 등장했지만 호스트 단장은 이를 일축했다. 우승 멤버로 혁혁한 공을 세웠던 놓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호스트 단장은 “소문과 수다는 리그를 흥미롭고 재밌게 만드는 요소다. 그래서 사름들은 항상 상황을 추측하고 이야기한다. 난 보통 이런 거에 대해 미디어에 이야기하지 않지만 브룩 로페즈는 우리 팀의 핵심이고 그를 트레이드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로페즈는 리그에서 가치가 있고 그에게 있어서 큰 장점이다. 하지만 로페즈를 트레이드하는 것에 대해 실지적인 대화를 가진 적이 없다. 그에게 많은 관심을 가진 팀이 있었고 전화를 받고 대화를 나누는 게 내 일이지만 로페즈는 우리 핵심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발이 느려졌지만 리그 대표 3&B로 불리는 로페즈의 세로 수비 영향력은 여전히 크다. 호스트 단장은 로페즈가 밀워키에서 은퇴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호스트는 “로페즈가 밀워키에서 은퇴하길 바란다. 그게 우리가 그를 처음 영입한 이래로 목표였다. 팀에 미치는 수비와 리바운드 영향력은 엘리트 수준“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개회식 북한 호명 사고' 적극 대응나선 정..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7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각) 2024년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발생한 우리나라를 북한으로 소개한 사태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사..
[24-07-27 20:05:00]
-
[뉴스] '홈런왕+MVP를 향해' KIA 김도영, 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시즌 MVP를 향한 묵직한 행보를 이어갔다.김도영은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시즌 28호 홈런을 터뜨렸다.이날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한..
[24-07-27 20:00:00]
-
[뉴스] '난 월클 FW보다 LEE가 좋아!'...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빅터 오시멘 영입을 진전시키지 않는 이유가 있었다.프랑스의 풋메르카토는 27일(한국시각) '오시멘 영입은 PSG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정체됐다'라고 보도했다.PSG는..
[24-07-27 19:55:00]
-
[뉴스] '진땀 결선행'김우민“제가 제일 놀랐어요....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제가 제일 놀랐어요.“'킹우민' 김우민(강원도청)이 파리올림픽 자유형 400m 예선에서 극적으로 전체 7위에 오르며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행에 성공한 후 믹스트존에서 가슴을 쓸어내렸..
[24-07-27 19:51:00]
-
[뉴스] '개회식 한국→북한 소개 사태' 장미란 차관..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7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각) 2024년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발생한 우리나라를 북한으로 소개한 사태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사..
[24-07-27 19:49:00]
-
[뉴스] [현장인터뷰]“상대의 어수선함 인지시켰다“ ..
[인천=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올 시즌 세 번째 경인더비를 앞두고 두 팀 감독은 상대를 흔들고, 스스로 흔들리지 않겠다는 계획을 분명히 밝혔다.인천 유나이티드는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
[24-07-27 19:47:00]
-
[뉴스] '킹'우민,자유형400m 전체7위 '짜릿'결..
[파리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월드 챔피언' 김우민(22·강원도청)이 2024년 파리올림픽 자신의 주종목 자유형 400m에서 전체 7위로 결선에 올랐다.김우민은 27일 오후 7시3분(한국시각)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
[24-07-27 19:41:00]
-
[뉴스] 'SK→KIA→한화→LG→최강야구→삼성' 5..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에서 다시 기회를 얻은 40세 베테랑 투수 송은범이 퓨처스리그에서 첫 실전 피칭을 했다.송은번은 27일 함평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세번째 투수로 등판해..
[24-07-27 19:40:00]
-
[뉴스] “손흥민보다 잘하겠어“, “코리안 미친 재능..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양민혁이 전북 현대를 상대로 터트린 환상골이 영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양민혁이 속한 강원FC는 26일(이하 한국시각)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07-27 19:37:00]
-
[뉴스] [올림픽] 신성 대활약 + 호주 조던 끝내기..
호주가 스페인을 눌렀다.호주 남자농구 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농구 조별 예선 A조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92-80으로 승리했다.호주, 그리스..
[24-07-27 19:19: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