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6 15:53: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은 다가오는 2024~2025시즌에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구 매체 SCORE90는 25일(한국시각) 베팅 업체인 북메이커의 데이트를 기반으로 예측된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 확률 TOP 5팀을 공개했다.
이강인이 활약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무려 67%의 확률로 상위권에 오른 나머지 4팀의 우승 가능성을 합친 것보다도 더 높았다.
카타르 자본이 PSG를 인수한 뒤로 프랑스 리그는 PSG 천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2~2013시즌 이후로 PSG가 리그 우승을 놓친 건 딱 2번뿐이다. 2016~2017시즌 AS모나코, 2020~2021시즌 LOSC 릴만이 PSG의 야성을 넘을 수 있었다.
PSG의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할 수 있는 킬리안 음바페가 떠나면서 이번 여름 PSG는 이적시장에서 매우 분주하게 작업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별다른 소득이 없지만 PSG는 대형급 선수와 유망주를 여럿 영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음바페의 공백은 크지만 음바페가 나가면서 생긴 재정적인 여유로 선수단의 가용폭을 늘릴 수 있는 PSG다.
지금까지는 PSG를 견제할 만한 적수가 보이지 않는 게 사실이다. PSG와 프랑스의 양대 명문을 이루는 올랭피크 마르세유가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한 뒤에 매우 공격적인 영입을 보여주면서 PSG를 견제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우승 가능성이 겨우 7%였다.
다른 프랑스 강호인 AS모나코가 6%, LOSC 릴이 5%, 마지막으로 RC 랑스가 4%였다. PSG가 음바페의 공백을 채우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도, PSG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줄 만한 팀이 보이지 않는 게 사실이다.
PSG가 우승에 다가선다면 이강인은 PSG 이적 후 2시즌 연속으로 트로피의 맛을 볼 수 있다. 유관 DNA를 쌓아가고 있는 셈이다. 이미 이강인은 PSG 이적 후에만 트로피 진열장에 4개를 추가했다.
이강인의 유관 DNA는 2023~2024시즌 들어서 매우 강력해지고 있다. 발렌시아 시절에는 코파 델 레이 우승을 했다. PSG 이적 후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PSG로 돌아가서는 자신의 맹활약으로 직접 만들어낸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에다가 리그와 쿠프 드 프랑스에서도 최정상에 올랐다.
이제 이강인은 PSG에서 확실하게 주전 도약을 노리고 있다. 현재 PSG의 경쟁자들이 더욱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의 성장은 반드시 필요하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스피드-평정심' 앞세운 '대기만성' 송세라..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여자 에페 에이스' 송세라(부산광역시청)는 '대기만성형'이다.중학교 2학견이던 2007년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펜싱을 시작한 송세라는 고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 전국대회에서 단 한번도 우..
[24-07-26 20:34:00]
-
[뉴스] 4번째 올림픽X대한민국 기수 '인어공주' 김..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인어공주' 김서영(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26일 파리올림픽 개막식 공동기수로서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김서영은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2021년 도쿄에 이어 2024년 파리에서..
[24-07-26 20:16:00]
-
[뉴스] '146km 직구에 옆구리→손목' 2타석 연..
[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NC 다이노스 박건우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병원으로 후송됐다.NC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시리즈 홈 3연전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이날 박건우는 2번이나 사구..
[24-07-26 20:10:00]
-
[뉴스] '이제 3개 남았다' 김도영, 시즌 27호 ..
[24-07-26 19:49:00]
-
[뉴스] '테러 우려 현실로?' 개회식 당일 프랑스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축제 분위기로 가득해야 할 파리가 뒤숭숭하다.2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명소 센강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 개회식이 열린다. 이번 개회식은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수상 행진 방식으로..
[24-07-26 19:47:00]
-
[뉴스] 레전드 박태환의 폭풍응원“金우민 하던대로 하..
[파리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400m 레전드' 박태환이 '400m의 후예' 김우민(강원도청)의 포디움을 기대하고 응원했다.'올림픽 챔피언' 박태환은 26일(한국시각) 파리올림픽 수영 경기가 펼쳐질 파리 라데팡스아..
[24-07-26 19:38:00]
-
[뉴스] “안정감이 다르다“ 달라진 특급재능, '유망..
[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요즘 정말 잘 던진다. 공 하나가 아쉬웠지만.“롯데 자이언츠 김진욱(22)이 '고교 시절' 수식어를 벗고 팀 선발진의 한 축으로 거듭나고 있다.롯데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NC ..
[24-07-26 19:31:00]
-
[뉴스] '연이틀 우천 취소' 한화, 선발 로테이션 ..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 번 취소됐으니….“비로 인해 이틀 휴식을 취하게 된 한화 이글스가 선발 투수를 바꿨다.한화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이날 경기 개시 약..
[24-07-26 19:30:00]
-
[뉴스] 대한민국, 개회식서 48번째로 입장...기수..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년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48번째로 입장한다.대한체육회는 26일(한국시각)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가 개회식 전반부인 48번째로 입장한다..
[24-07-26 19:25:00]
-
[뉴스] 'UCL 진출 팀 이적설'→'믿을 수 없는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배준호가 차기 시즌 에이스의 상징은 10번을 달고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할 예정이다.스토크는 2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준호는 시티의 새로운 10번'이라며 '스토크 시티 올해의 ..
[24-07-26 19:2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