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후반기 타율 3할5푼8리, OPS(출루율+장타율) 0.978.

시즌 타율도 어느덧 3할4리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 부진을 닫고 자신에게 따라붙는 '3할 유격수'라는 수식어를 다시금 증명했다.

SSG 랜더스 박성한은 30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회말 적시타에 6회말 쐐기포까지, 2회말 동점포를 터뜨린 이지영과 함께 이날 타선을 이끈 주역이었다. 10개 구단 중 롯데 상대로 유독 강하다. 타율이 6할(35타수 21안타)에 달한다. '롯데 킬러' 그 자체다.

매년 체력 문제로 후반기에 고생했던 그다. 박성한은 “감독님께서 '경기에 포커스를 맞춰라'라고 이야기하셨다. 그래서 훈련보다는 휴식을 취하면서 경기에 집중했다“고 돌아봤다. 훈련량을 줄이고 감각적인 부분을 가다듬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제 팀에서도 '국대유격수' 박성한의 기량에 믿음이 생긴 모습이다. 그는 “처음엔 많이 불안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오고 있으니까“라며 웃었다. 바야흐로 전성기다.

타순도 클린업트리오에 배치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박성한은 “타순을 크게 의식하진 않는다. 다만 1번은 아무래도 좀 압박이 된다. 공을 많이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고,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된다“고 돌아봤다.

이숭용 감독은 박성한에게 '언제든 힘들면 쉬어라'라고 수차례 강조했다고. 다만 아직 박성한은 '휴가' 카드를 쓸 생각이 없다. 오히려 매경기 주전으로 출전하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타율 3할보다, 두자릿수 홈런보다 '클러치 히터'가 되고 싶다는 박성한이다. 그는 “첫 타석부터 득점 찬스가 와서 좋았다. 득점할 수 있는 상황에서 치는 타자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홈런에 대해선 “타이밍이 늦었는데, 아마 변화구여서 그랬는지 비거리가 잘 나왔다“며 멋쩍어했다.

후반기 들어 10개 구단에는 피치컴이 배부됐다. 박성한은 “덕분에 수비하는데 도움이 되고 편하다. 평소엔 사인이 안 보일 때가 많았는데, 콜로 확실하게 들리니까 준비하기 좋다“며 활짝 웃었다.

인천=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3건, 페이지 : 1348/5072
    • [뉴스] “토트넘 현재와 미래의 충돌“ 손흥민과 양민..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과 양민혁, 토트넘 한국인 '듀오'의 선발 대결에 영국 언론도 주목했다.영국의 '풋볼런던'은 31일(이하 한국시각) 팀 K리그와 대결할 토트넘의 베스트11을 전망하면서 '토트넘은 토요일..

      [24-07-31 16:47:00]
    • [뉴스] [올림픽]'한국 셔틀콕 순항' 여단 김가은,..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본선 토너먼트를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여자와 혼합복식 각 2개조, 남자복식(서승재-강민혁)이 8강 진출을 확정한 데 이어 여자단식 김가은(26·삼성생명)이 16강에 합류했다..

      [24-07-31 16:46:00]
    • [뉴스] '대학선수들 ML 감상' 에르난데스 첫 실전..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첫 실전 피칭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감을 높였다.LG 염경엽 감독은 에르난데스의 첫 등판일을 잠정적으로 8월 8일 잠실에서..

      [24-07-31 16:34:00]
    • [뉴스] '롯데는 부상이 지겹다!' 어깨 부여잡고 자..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투구 도중 어깨 부위 통증을 호소하며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왔던 롯데 자이언츠 우완 투수 최이준이 연골 손상 판정을 받았다.최이준은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4-07-31 16:29:00]
    • [뉴스] [올림픽] '국뽕' 차오른다! 이탈리아 은메..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파리올림픽에 '한글 문신'이 등장했다. 이탈리아 은메달리스트가 세계적인 K-팝 스타 방탄소년단(BTS)의 팬이었다.영국 매체 '스포츠키다'는 30일(한국시각) K-팝 코너에서 2024년 파..

      [24-07-31 16:06:00]
    • [뉴스] “이 아이는 16년후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됩..

      “한번도 나가기 힘든 올림픽을 두 번이나…. 전 진짜 행복한 탁구선수예요.“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만난 '국민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은 씩씩했다. 파리는 처음이라는 그녀에게 에펠탑 고철 한조각을 새겨넣은 ..

      [24-07-31 16:02:00]
    • [뉴스] 출루왕 파트너 또 변경. 신민재 2번 격상...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테이블세터를 바꾸며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LG는 31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지명타자)-문보경(3루수)-김현수..

      [24-07-31 15:55:00]
    • [뉴스] 이러니 SON이 화를 내지!...'43경기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라리가로 임대를 간 유망주가 원소속팀 토트넘을 저격하는 발언을 했다.스페인의 문도데포르티보는 31일(한국시각) '브리안 힐은 사람들이 자신을 신뢰하는 곳에 있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24-07-31 15:47:00]
    이전10페이지  | 1341 | 1342 | 1343 | 1344 | 1345 | 1346 | 1347 | 1348 | 1349 | 13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