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1 06:31:0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충격적 주장이 제기됐다.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31일(한국시각) '해리 케인은 5명의 선수와 함께 유로 2024 골든 부츠를 공동 수상했지만, 그의 활약은 냉정하게 도움이 되기보다는 방해가 되었다는 사실을 간과하면 안된다'며 '해리 케인은 2018년 월드컵 직전부터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다. 차기 사령탑이 누가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케인을 더 이상 대표팀 주장으로 임명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또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은 아스널의 데클란 라이스나 레알 마드리드 주드 벨링엄이 맡아야 한다. 새로 부임하는 감독에게는 매우 부담스러운 결정이 될 수 있지만, 옮은 결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장의 근거는 있다.
일단 케인의 노쇠화다.
잉글랜드는 여전히 강력한 스쿼드를 지니고 있다. 단, 유로 2024 정상정복에 실패했다. 호화멤버를 이루고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조별 예선부터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8강, 4강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경기력이 살아나는 듯 했지만, 팀 케미스트리, 슈퍼스타들의 시너지 효과는 좋지 않았다.
이 매체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해리 케인이 유로 2024에서 부진했지만, 그에게 면죄부를 줬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 케인과 벨링엄, 그리고 부카요 사카와 필 포든의 1, 2선 조화는 좋지 않았다.
케인의 장점은 강력한 골 결정력과 2선에서 경기 조율, 그리고 킬 패스다. 언뜻 보면 강력한 돌파 능력을 지닌 포든과 사카와 잘 어울릴 것 같다. 게다가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떠오르고 있는 벨링엄과의 조합도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순간 스피드가 빠르지 않은 케인은 공수 전환 속도에서 문제가 있었고, 벨링엄의 경기 조율과 겹쳤다.
잉글랜드는 여전히 강력한 스쿼드를 지니고 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의 우승 후보다. 케인은 이때 33세가 된다. 여전히 케인의 잉글랜드 대표팀 영향력은 강하다.
이 매체는 '33세가 되는 케인에게 주장을 더 이상 맡겨서는 안된다. 2026년 월드컵에서도 잉글랜드는 의심할 여지 없이 우승 후보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케인이 팀을 이끌어서는 안된다'고 거듭 주장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올림픽] 펜싱 3연패 이끈 '폭풍 5득점'..
제 손으로 '조기 전역' 일궈…“한국 펜싱의 새 역사, 3연패 이뤄 기뻐“'차세대 기수' 박상원 “오상욱 형 개인전 금메달 부러워…자극받는다“(파리=연합뉴스) 최송아 이의진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
[24-08-01 07:56:00]
-
[뉴스] [올림픽] 사격 金金 비결은 '비밀 캠프'…..
파리 근교 크레이 시에서 별도 훈련…최첨단 시설서 '맞춤 연습'대한체육회는 제육볶음·김치 등 쉴 새 없는 한식 배달로 지원(파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지금까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24-08-01 07:56:00]
-
[뉴스] [올림픽] 그랑팔레 꼭대기에 다시 오른 태극..
(파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랑스 파리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그랑팔레의 꼭대기에 또 한 번 태극기가 휘날리며 한국 펜싱의 새로운 역사가 새겨졌다.1일(한국시간)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24-08-01 07:56:00]
-
[뉴스] [올림픽] 이탈리아 커플 팔트리니에리·피아밍..
(파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탈리아의 '올림픽 커플'이 불과 15분 사이에 나란히 메달을 따냈다.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 중인 수영 선수 그레고리오 팔트리니에리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남자 ..
[24-08-01 07:56:00]
-
[뉴스] [올림픽] 부담감과 싸우는 안세영 “지면 끝..
(파리=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부담감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안세영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겨..
[24-08-01 07:55:00]
-
[뉴스] [올림픽] '프랑스의 자랑' 마르샹, 평영 ..
'서른 살' 셰스트룀은 여자 자유형 100m 우승(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랑스의 자랑' 레옹 마르샹(22·프랑스)이 자국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속에 파리 올림픽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마르샹은 1..
[24-08-01 07:55:00]
-
[뉴스] [올림픽] 세대교체에도 사브르 패권은 굳건…..
오상욱·구본길·박상원·도경동에 원우영 코치까지…단체전 3연패 대업(파리=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펜싱의 간판 종목인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격변의 시기를 맞았다.2012년 런던, ..
[24-08-01 07:55:00]
-
[뉴스] 홍성찬,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21위 하차..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홍성찬(175위·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21위 카렌 하차노프(러시아)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홍성찬은 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A..
[24-08-01 07:55:00]
-
[뉴스] [내일의 올림픽] 김우진·임시현, 양궁 혼성..
(파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2관왕에 도전한다.김우진과 임시현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리는 양궁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다.둘은..
[24-08-01 07:55:00]
-
[뉴스] [오늘의 올림픽] 육상·골프 시작…임애지는 ..
(파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8월에 접어드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육상과 골프 종목 경기가 막을 올린다.육상은 이번 대회 금메달 48개가 걸려 있다. 수영에서 경영 종목 35개 등 총 49개의 금메달이 나..
[24-08-01 07:5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