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7 19:51:00]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제가 제일 놀랐어요.“
'킹우민' 김우민(강원도청)이 파리올림픽 자유형 400m 예선에서 극적으로 전체 7위에 오르며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행에 성공한 후 믹스트존에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제가 오전에 몸이 좀 안 좋은 안 좋은 편이라 '최선을 다하자'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기록이 저조해 놀랐다. 다음조를 지켜보면서 너무 조마조마하고 과연 올라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하고 '떨어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잠시 했다“며 특유의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오후에는 그래도 몸이 좋으니까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싱긋 웃었다.
브라질 코스타 길레르메가 4조 1위, 전체 2위로 결선에 오른 데 대해 김우민은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400 m 동메달을 딴 선수로 기억한다. 그 선수도 충분히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 느낌상200m까지 그래도 나름 편하게 했는데 왠지 모르겠지만 잘 안 올려지더라“며 “제가 준비한 레이스를 저녁에 쏟아내겠다. 준비한 전략이 잘 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선 경기를 봤을 때 자 누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장담을 못할 것같다“더니 “제가 1등을 할 수도 있는 것“이라며 흔들림 없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예선에서 '롤러코스터'를 탄 게 결선 경기에 동기 부여가 될까라는 질문에 김우민은 “무조건!“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늘 상대를 잡으러 간다는 생각으로 경기하기 때문에 당연히 올라간다라는 생각은 가져본 적이 아직 없다, 그래서 간절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패자부활전 탈락' 유도 김원진, 메달 恨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원진(32·양평군청)이 세 번째 올림픽 도전을 아쉽게 마무리했다.김원진은 2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60㎏급 패자부활전에서 세..
[24-07-28 01:27:00]
-
[뉴스] '프리시즌 첫 골 폭발'→'고베전 MVP'...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프리시즌 첫 골을 신고한 손흥민이 이제 한국으로 온다.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일본 도쿄의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비셀 고베와의 2024~2025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이..
[24-07-28 01:25:00]
-
[뉴스] 펄칸 코크마즈, NBA 7년 경력 뒤로 하고..
펄칸 코크마즈가 NBA 무대를 떠난다. 복수의 현지 매체는 코크마즈가 AS 모나코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AS 모나코는 프랑스 리그에 소속된 팀이다.튀르키예 출신의 코크마즈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26순위로 ..
[24-07-28 00:53:16]
-
[뉴스] “北탁구 혼복 대형사고 쳤다!“ 日 우승후보..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베일에 쌓였던 북한 혼합복식조가 '세계 2위' 일본 에이스조를 꺾는 대형사고를 쳤다.북한 리정식-김금용 조(랭킹없음)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27일(한국시각) 프랑스 사우스파리아레나..
[24-07-28 00:50:00]
-
[뉴스] '짠돌이 레비, 버릇 또 나왔다' 토트넘 공..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의 '짠돌이 기질'이 또 발휘되는 것인가.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토트넘의 최우선 영입 타깃이 바뀌었다.당초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나 ..
[24-07-28 00:47:00]
-
[뉴스] '충격 효과 사라졌나' 수십억원 쓰고 교체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야심차게 바꾸고 채웠는데 등판시 팀 승률 1승4패. 이러다 7위까지 떨어질라.두산 베어스가 위기를 맞았다. 개막 초반 고비를 넘어 최근까지도 2위 경쟁을 펼쳤던 두산은 현재 아슬아슬한 4위를..
[24-07-28 00:45:00]
-
[뉴스] [7월호] 인천에 상륙한 반지의 제왕, 신한..
무려 7개. 최이샘이 우리은행의 유니폼을 입고 획득한 반지의 개수이다. 데뷔 후 우리은행에서만 활약한 최이샘은 꾸준히 성장하며 팀의 주축으로 올라섰고 수없이 많은 우승을 합작하며 영광의 시대를 함께 했다. 그런 최이..
[24-07-28 00:36:55]
-
[뉴스] “눈물로 보내드립니다“ 서울팬에 작별인사한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적 발표 전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행동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최근 수원FC와 FC안양에서 각각 전북으로 이적한 이승우와 김하준이 고별전에서 팬들에게 작별 메시지를 남겨 눈길..
[24-07-28 00:31:00]
-
[뉴스] '찰떡호흡'신유빈X임종훈조 獨 4대0 완파!..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월드클래스 혼합복식조'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조가 독일을 꺾고 파리올림픽 8강에 진출했다.신유빈-임종훈은 27일 파리 사우스파리 아레나4에서 펼쳐진 파리올림픽 첫 경기 ..
[24-07-28 00:22:00]
-
[뉴스] “마지막 올림픽, 모든 것 쏟아붓겠다“던 김..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마지막 올림픽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던 김원진이 다시 한번 아쉬움 속에 올림픽 도전을 마쳤다.유도 남자 60kg급 김원진(양평군청)은 2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경기..
[24-07-28 00:1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