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8 17:37:04]
“정말 많이 밑바닥을 친 시즌이었다.“
연세대학교는 28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플레이오프 한양대학교와의 8강 경기에서 94-85로 승리했다.
힘겨운 승부에서 연세대의 영웅은 이주영이었다. 이주영은 연세대가 한양대에 뒤지고 있는 순간마다 뜨거운 3점슛을 터뜨렸고, 연장에서도 식지 않는 슛감으로 연세대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이주영은 3점슛 7개 포함 27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승리의 선봉장이 됐다.
이주영은 “나부터 모두 반성해야 할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다행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가 원래 잘 하던 기본기를 지키면서 하는 농구가 후반에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니까 잘 안 되면서 점수가 떨어진 것 같다. 4쿼터 후반에 들어 우리의 에너지가 나온 것 같은데 그 에너지를 1쿼터부터 가져가야 앞으로 남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싶다“며 경기를 복기했다.
이날 수많은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이주영이 3점으로 추격의 불씨를 키웠고, 연장에서도 그의 맹활약에 연세대가 승리할 수 있었다.
이주영은 그의 활약에 대해 “팀원들이 나를 믿어주는 것도 있고 오늘은 내가 전반에 많은 역할을 못한 것 같아서 후반에는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 게 자신있게 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주영은 비록 2학년이지만 팀의 주축으로써 경기를 이끌고 있다. 그에게 이번 시즌은 어땠을까.
이주영은 “되게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이었는데 정말 많이 밑바닥을 많이 친 시즌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더 이번 시즌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려는 마음이 크다. 결승까지 간다면 두 경기가 남았는데 그 두 경기는 정기전에 임한다는 각오로 치르겠다“며 플레이오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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