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이 기자회견장에 가득한 기자들을 당황시켰다.

영국의 더선은 2일(한국시각) '홀란이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예의를 갖췄다'라고 보도했다.

홀란은 지난 AC밀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이 가득한 기자회견실에 등장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지만 그는 등장과 함께 다시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기자회견장을 나가겠다는 제스처를 취해 기자들을 놀라게 했다.

더선은 '홀란은 AC밀란과의 친선전을 앞두고 기자들 앞에 앉았다. 그는 경기에 앞서 미디어 업무를 수행했다. 다만 그는 질문이 들어오기 전 모든 사람이 매너있게 행동하기를 원했다. 그는 기자실 입장과 함께 기자들에게 인사를 했지만, 아무도 그에게 인사로 화답하지 않아 충격을 받았다'라며 홀란이 기자회견장을 떠나려고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홀란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에게 왜 인사를 하지 않는지 질문을 던졌고, 기자회견장을 떠나려고 했다. 그의 시도는 효과가 있었고, 마치 교실에서 가르치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의 교훈은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려던 홀란의 지적은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기자회견을 모두 마치고 떠나는 홀란에게 기자들은 인사를 전했고, 마찬가지로 홀란도 미소로 감사를 표하며 기자회견장을 들어올 때와는 다른 분위기였다. 홀란은 미소를 지으며 “아주 좋은 반응이다“라고 말을 남기고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선생님이 가르치는 것 같다“, “기자들보다 그가 어린 점을 생각하면 너무 웃기다“, “그가 인사를 하라고 하면 인사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맨시티는 홀란이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있음에도 아직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첫 경기 셀틱을 상대로 3대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어진 AC밀란과의 경기에서도 2대3으로 패배했다. 직전 바르셀로나와의 친선전도 2대2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에서 무너졌다.

프리시즌 일정 중 오는 4일 첼시와의 경기만을 남겨둔 맨시티는 이후 오는 10일 맨유와의 커뮤니티 실드 경기를 시작으로 2024~2025시즌에 돌입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5건, 페이지 : 1328/5074
    • [뉴스] “나보다 기쎈 (신)유빈아,첸멍과 '깡'대결..

      “유빈아, 넌 강심장이야. 알지? 절대 물러서지마! 네 탁구를 믿어.“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단식 동메달리스트 김경아 대한항공 코치가 '애제자' 신유빈(20·대한항공·세계 8위)의 4강전을 앞두고 승리의 기운을 ..

      [24-08-02 15:22:00]
    • [뉴스] '학교에서 남자라고 배웠는데...' 여자부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에서 남자 염색체인 XY염색체를 가진 선수가 출전해 논란이 뜨겁다.이번 올림픽 여자 복싱에는 66㎏급의 아마네 칼리프(26·알제리)와 57㎏급의 린위팅(28·대만)이 X..

      [24-08-02 15:19:00]
    • [뉴스] [24파리] '金金金金金' 타우라시의 불꽃은..

      [점프볼=홍성한 기자] 미국 여자농구 대표팀 역사를 함께 한 타우라시의 여정은 계속된다.올림픽 5회 출전, 금메달 5개. 역대 올림픽 남녀 통산 승수(40승) 1위. 미국 여자농구 레전드. 다이애나 타우라시(피닉스)..

      [24-08-02 15:06:54]
    • [뉴스] [올림픽] “톰 크루즈, 폐회식에서 스턴트 ..

      차기 개최지, 폐회식에서 약 8분간 특별 문화예술 공연2014 소치 올림픽 폐회식엔 조수미, 이승철 등 참여(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의 슈퍼스타 톰 크루즈(62)가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서 스턴트..

      [24-08-02 14:50:00]
    • [뉴스] 파리올림픽 결선行 윤곽 보인다...빨간불 켜..

      파리올림픽 배구 본선 조별예선이 7부 능선을 넘었다.파리올림픽 배구 본선 조별예선이 한창이다. 이번 본선에는 남녀부 각 12개팀이 참가했다. 4개팀씩 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는 중이다. 각 조 1~2위와 각 ..

      [24-08-02 14:49:05]
    • [뉴스] 하루 109점, 한팀 30득점 신기록 터지는..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KBO가 피치클락을 도입하려고 할 때부터 '찬성파'였다. 투수와 타자가 불필요한 동작으로 시간을 끄는 것에 반대 입장을 가진 감독이었다.그래서 지난해 2군 훈..

      [24-08-02 14:40:00]
    • [뉴스] '우상' 손흥민과 웃으며 공을 주고받는다…양..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방한 중인 '손세이셔널' 손흥민(32·토트넘)이 '토트넘 신입' 아치 그레이(18)와 케미를 쌓아가고 있다. 내년 1월 이후 양민혁(18·강원)에게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쿠팡플레이 시리즈차..

      [24-08-02 14:39:00]
    • [뉴스] [올림픽] 폭염도 시원하게 날린 승전보…광주..

      남수현·안세영·임애지·정나은 등 메달권 기대(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광주·전남 출신 태극전사들이 불볕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승전보를 연일 전하고 있다.전남 순천 출신인 양궁 남수현..

      [24-08-02 14:30:00]
    • [뉴스] '막힌 혈이 뚫렸나' 갑자기 4G 타율 0...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막힌 혈이 뚫렸다는 표현 외에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까.그동안 쭉 잘하거나, 기회를 얻던 선수가 방망이를 몰아치면 크게 놀랍지 않다. 하지만 한화 이글스 하주석의 최근 4경기는 정말 놀랍기만 ..

      [24-08-02 14:30:00]
    이전10페이지  | 1321 | 1322 | 1323 | 1324 | 1325 | 1326 | 1327 | 1328 | 1329 | 13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