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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칸 코크마즈가 NBA 무대를 떠난다.


복수의 현지 매체는 코크마즈가 AS 모나코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AS 모나코는 프랑스 리그에 소속된 팀이다.


튀르키예 출신의 코크마즈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26순위로 필라델피아에게 지명됐다. 2017-18시즌 NBA 무대에 데뷔한 그는 점차 자신의 입지를 넓혀나갔다.


2019-20시즌에는 72경기에 뛰며 경기 당 2.0개의 3점슛을 40.2%로 꽂기도 했다. 당시 코크마즈는 평균 9.8점 2.3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팀의 주요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했다.


그러나 이후 코크마즈는 점차 내리막을 걸었다. 평균 득점은 매시즌 떨어졌고 출전 기회 역시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에는 35경기에서 경기 당 8.6분 출전에 그쳤던 코크마즈다. 기록 역시 2.5점 0.9리바운드로 좋지 않았다. 이처럼 아쉬운 시즌을 보낸 코크마즈는 결국 NBA 무대를 떠나 프랑스로 향하면서 자신의 커리어 전환점을 맞이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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