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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예선 탈락을 걱정해야 하는 신세가 됐다.


2일(한국시간) 프랑스 콩코드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3x3 남자농구 예선에서 미국 남자 3x3 대표팀이 리투아니아(18-20)와 라트비아(19-21)에게 연달아 패하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혹시나 하던 우려가 현실이 됐다. 세르비아와 폴란드에게 2연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미국이 다시 한번 유럽의 강호들에 무릎을 꿇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NBA 출신 짐머 프레딧이 전날 당한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하며 3명으로만 경기에 나선 미국은 0승 4패를 기록, 최하위를 유지하며 예선 탈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농구 종주국 미국의 자존심이 구겨질 대로 구겨졌다. 세르비아, 폴란드에게 연달아 패하며 팬들의 원성까지 샀던 미국은 역시나 2연패를 당하고 있던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첫 승을 노렸다. 하지만 역시나 이번에 극악의 외곽포 성공률에 발목이 잡혔다.


앞선 2경기에서 21개의 2점슛을 시도해 단 4개 성공에 그쳤던 미국은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무려 13개의 2점슛을 시도하고도 단 1개 성공에 그쳤다. 2점슛 성공률 7%를 가지고 리투아니아를 상대하긴 무리였다. 짐머 프레딧의 부상 결장으로 3명의 선수로만 경기에 나선 미국의 궁여지책이었지만 한 자릿 수에 그친 외곽 성공률은 패배의 원흉이 됐다.











미국은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경기 중반까지 10-6으로 앞섰지만 리투아니아의 2점슛 공세에 동점을 허용했고, 15-14로 1점 앞서던 경기 후반에도 2점슛 2개를 연달아 허용하며 2점 차 패배를 당했다. 리투아니아는 미국을 상대로 외곽에서 40%의 성공률을 보였다.


리투아니아에 이어 2020 도쿄올림픽 챔피언 라트비아를 상대한 미국은 라트비아의 원투펀치 나우리스 미에지스와 칼리스 라스마니스에게 18점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앞선 3경기와 달리 7개의 외곽포가 터졌지만 올림픽 챔피언 라트비아의 벽은 높았다.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했지만 금메달은커녕 예선 탈락을 걱정하게 된 미국은 남은 프랑스, 중국,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전승을 거둔 뒤 결선 토너먼트 진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처지가 됐다. 현재 라트비아가 4연승으로 1위에 오른 가운데 미국에 패배를 안겼던 폴란드가 2승 2패로 6위에 올라있다.











한편, 대회 둘째 날 올림픽 3x3 경기장에는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데릭 화이트가 경기장을 찾아 미국 3x3 대표팀을 응원했지만 승리의 기쁨을 함께 하진 못했다.


#사진 =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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