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라산 기운'을 받고 정상에 설 선수는 누가 될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가 내달 1일 제주삼다스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로 2024시즌 후반기 막을 연다. '디펜딩챔피언'이자 제주 출신인 임진희를 비롯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 등 강자들이 출동해 한판승부를 펼친다.

대회가 열릴 블랙스톤 제주(파72·6585야드)도 관심을 끈다.

골퍼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제주도 골프장 중에서도 블랙스톤 제주는 '명문'으로 꼽힌다. 최상급 컨디션의 잔디에 제주도 특유의 자연 환경에 맞춰 홀마다 특징-흥미가 갖춰진 난이도를 갖추고 있다. 동-서 방향에서 한라산과 제주 앞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블랙스톤 제주 동(마운트), 남(포레스트) 코스에서 펼쳐진다. 동 코스는 제주 특유의 오름 속에 평지처럼 보이지만 한라산 경사 영향을 받는 소위 '한라산 브레이크'를 극복해야 하는 코스. 전장 3429m인 남 코스는 컨트롤, 공략의 조화가 필요하다. 단조로운 직선 코스가 없는데다 코스별 특징이 뚜렷해 플레이 하는 선수나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 모두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매년 드라마틱한 승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데뷔 9년 만에 생애 첫 승을 올린 초대 챔피언 윤채영부터 이정은5와 박성현 고진영 등 당대 최고 선수들이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도 LPGA투어 신인상을 노리고 있는 임진희 뿐만 아니라 전반기에 나란히 3승씩을 올린 박현경 이예원도 우승에 도전한다. 임진희를 비롯해 고지원 현세린 등 제주 출신 선수들의 활약도 관심사.

임진희는 “고향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디펜딩챔피언이라는 것 자체에 감회가 남다르다“며 “시차 적응이 걱정되지만 퍼트감이 좋다. 다시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됐는데, 대회장에서 많이 응원해주시면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현경은 “최근 3년 동안 5위 내 성적을 기록했던 대회다. 언젠간 꼭 우승컵을 들고 싶다는 생각도 강해졌다“며 이번 대회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5건, 페이지 : 1314/5069
    • [뉴스] 세계 1위 꺾고 딴 동메달에도 눈물 보인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멋진 되치기에 이은 절반. 상대는 세계랭킹 1위였다. 값진 동메달에 기뻐할 법도 했지만, '번개맨' 이준환(22·용인대)은 진한 눈물을 흘렸다.이준환은 3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

      [24-07-31 08:17:00]
    • [뉴스] [올림픽]'역대 가장 느린' 올림픽 예약…韓..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개회식부터 대회 운영까지, 숱한 논란을 야기하는 파리올림픽이 '역대 가장 느린 올림픽'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영국 일간 '가디언',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2024년..

      [24-07-31 08:13:00]
    • [뉴스] [올림픽]'4관왕→멘털 붕괴' 美 시몬 바일..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이다. 시몬 바일스(27·미국)가 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바일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24-07-31 08:13:00]
    • [뉴스] 패럴림픽 사상 첫 출전! 조정 유타포어 대표..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올림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가 아닌 참가다.' 근대 올림픽 창시자 피에르 드 쿠베르탱이 강조한 '올림픽 정신'을 새삼 떠오르게 하는 5인조가 여기에 있다. 우리나라 장애인조정 혼성유..

      [24-07-31 08:06:00]
    • [뉴스] [올림픽] '잔인한 파리' 황선우 “나도 이..

      주 종목 자유형 200m 결승 진출 실패, 계영 800m에서도 부진(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황선우(21·강원도청)는 “나도 지금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주 종목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결승 진..

      [24-07-31 08:05:00]
    • [뉴스] [올림픽] 반효진이 명중시킨 사격계 염원…대..

      (파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반효진(16·대구체고)의 '슛오프' 한 발이 한국 사격계의 염원까지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반효진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

      [24-07-31 08:05:00]
    • [뉴스] [올림픽] 눈시울 붉힌 황금세대 “오늘의 아..

      메달 노렸던 남자 계영 800m에서 6위…한국 수영 단체전 첫 결승 진출은 성공(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황선우(강원도청)가 붉어진 눈으로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사이, 이호준(제주시청)은 등을 돌려 눈물을 흘렸..

      [24-07-31 08:05:00]
    • [뉴스] '얼굴 땅에 닿을라' 온몸 던진 호수비에 독..

      [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한화 이글스 베테랑 안치홍이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한화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6대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바리아가 5⅔이닝 동안..

      [24-07-31 08:05:00]
    • [뉴스] [올림픽] 예선 1위였지만 준결승은 12위…..

      (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한국 수영 경영 평영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준결승 무대에 오른 조성재(23·대전광역시청)가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조성재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

      [24-07-31 08:04:00]
    • [뉴스] [올림픽] 임애지, 54㎏급 8강 진출…한국..

      다음달 2일 새벽에 열리는 8강서 승리하면 동메달 확보(파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복싱 대표팀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선수인 임애지(25·화순군청)가 16강의 벽을 넘고 한국 복싱 12년..

      [24-07-31 08:04:00]
    이전10페이지  | 1311 | 1312 | 1313 | 1314 | 1315 | 1316 | 1317 | 1318 | 1319 | 13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