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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재정 건전화 문제' 광주FC가 준프로는 영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축구계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조선을 통해 '재정 건전화 문제로 추가 등록 기간 선수 영입이 불가했던 광주가 준프로는 영입할 수 있게 됐다. 준프로는 사실상 아마추어 신분인 만큼 프로 계약과 상관 없이 영입할 수 있게 됐다'고 귀띔했다. 광주 구단 관계자도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 재무위원회에서 준프로는 영입할 수 있도록 승인을 해줬다'고 전했다.

광주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재정 건전화 제도 위반으로 징계를 받았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23년 재정 건전화 제도를 마련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재무위는 올해 초 열린 당기 예산안 심사 끝에 광주가 수익을 과대 계상한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판단했다. 구단의 실제 수입이 예산안에 기재된 수준으로 오를 때까지 추가 등록 기간(6월 20일~7월 31일) 선수 영입을 금지했다. 광주는 재정 규정을 통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추가 등록 기간에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광주는 프로축구연맹의 제재에 '2022년 K리그2 우승, 2023년 K리그1 파이널A, 2024~20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등 연속적인 업적을 이뤘다. 구단 및 선수단 운영비도 2년간 152% 증가했다. 우리 구단은 새로운 도전 정신으로 명문구단 도약을 추진하고 있기에 예산 증액 또한 불가피한 실정이다. 지난 2월 재무위원회에 구단의 영업활동을 설명했다. 선수단과 협의해 이미 ACL 출전에 대비한 선수단 구성(33명→39명)을 모두 마쳤다. 현재 재정 건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지속적 구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광주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못했다. 오히려 엄지성(스완지 시티) 박한빈(경남FC)을 잃었다. 광주는 올 시즌 K리그는 물론이고 ACL 무대도 밟는다. 스쿼드 구성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한 줄기 희망이 생겼다. 준프로는 추가 등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관련 논의는 7월 초부터 진행했고, 최근 재무위를 열어 최종 승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광주는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준프로 영입에도 상한선은 있다. 최근 팀을 떠난 엄지성과 박한빈의 기존 급여 만큼만 채울 수 있게 됐다.

한편, 광주는 27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경기에서 가브리엘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광주(승점 34)는 2연승하며 기분 좋게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하게 됐다. 광주는 8월 9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로 막판 레이스에 들어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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