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지금까지 상황으로 보아 다가오는 시즌에도 토트넘 주전 스트라이커는 히샬리송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영국 디 애슬래틱에서 활동하며 토트넘 내부 소식에 능통한 잭 피트 브룩 기자는 29일(한국시각) 'The View from The Lane' 팟캐스트에서 히샬리송의 미래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번 여름 토트넘은 수많은 스트라이커들과 연결됐다. 아이반 토니, 빅토르 요케레스, 조나단 데이비드 등등 여러 스트라이커들과 이어졌지만 아직까지는 너무 조용하다. 개막까지 이제 약 2주 정도 남은 상황이지만 어느 선수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조차 없다.

히샬리송이 남아있는 상황 때문에 토트넘은 스트라이커 영입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히샬리송을 매각한 이적료를 기반으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할텐데, 히샬리송 매각설이 전혀 없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에서 히샬리송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소문만 무성할 뿐, 실질적인 제안이 이번 여름에는 도착했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피트 브룩 기자는 “히샬리송을 향한 사우디의 관심이 많았다. 토트넘이 아마 6,000만 파운드(약 1,067억 원)에 팔았다면 아마 그렇게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이적시장에서 히샬리송보다 더 나은 대체자를 찾을 때에만 가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즉 히샬리송보다 확실하게 좋은 스트라이커가 아니면 토트넘이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그는 “지금 이적시장에서 히샬리송보다 꾸준히 득점을 터트리고 있는 선수를 살 수 있고, 그를 대체할 선수가 있다면 많은 선수를 볼 수가 없다. 알렉산더 이삭이면 좋지 않을까 하지만 히샬리송 이적료의 2배는 필요할 것이다. 히샬리송을 매각한 이적료에 조금 더 투자한 다음에 슈퍼마켓에서 스트라이커를 사올 수 있는 것도 아니다“며 현실적으로 좋은 스트라이커를 사기엔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트 브룩 기자는 히샬리송이 지난 시즌 잠깐 번뜩였을 때 경기력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잔류시킬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믿고 있었다. “히샬리송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1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그때의 모습만 재현할 수 있다면 잔류시킬 가치가 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의 씁쓸한 현실이다. 과감한 투자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정말 우승을 노리는 팀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게 사실이다. 이번 여름 토트넘은 양민혁, 아치 그레이만 영입했다. 루카스 베리발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 이미 완료된 영입이었다. 티모 베르너 역시 완전 영입 조항만 발동했을 뿐이다. 심지어 양민혁은 내년 1월에 합류한다.

지난 시즌 리그 5위였던 토트넘이 기존 전력에서 그레이와 베리발만 더한다고 우승 후보가 된 것일까. 손흥민이 있을 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만들 계획이 없는 팀처럼 보인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1건, 페이지 : 1313/5070
    • [뉴스] "우승 반지 한 번 끼워보자" 박봉진이 DB..

      “밖에서 봤을 때 DB를 좋게 본 부분이 많았다.“원주 DB 프로미 농구단은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양양 전지훈련을 실시한다.이번 전지훈련에는 국내 선수 전원이 참가했다. 이적생 김시래, 이관희, 박봉진 또한..

      [24-07-31 09:04:51]
    • [뉴스] [올림픽] 오심에 운 일본... 이상한 카와..

      일본이 다잡은 경기를 놓쳤다. 4쿼터 종료 10.2초를 남기고 황당한 파울 콜에 프랑스에 4점 플레이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결국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고 일본은 프랑스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일본은 30일(이하 한국시..

      [24-07-31 08:53:09]
    • [뉴스] [올림픽]'파리의 악몽' 혼란스러운 황선우,..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황선우(강원도청)가 '올림픽 악몽'에 결국 고개를 숙였다.양재훈(강원도청)-이호준(제주시청)-김우민-황선우(이상 강원도청)로 팀을 꾸린 대한민국 수영 대표팀은 3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

      [24-07-31 08:47:00]
    • [뉴스] 'PSG 감옥' 직감했나?→“슬픈 표정으로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울루 벤투 감독과 맨유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감탄한 재능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향한다. 하지만 다소 씁쓸한 표정이 목격됐다.스페인의 아스는 31일(한국시각) 'PSG가 주앙 네베..

      [24-07-31 08:47:00]
    • [뉴스] '이게 육성의 묘미' 구자욱 이후 처음. 삼..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구자욱 이후 처음이다. 삼성 라이온즈가 20홈런 타자를 키워냈다.3년차 김영웅이 그 주인공이다.김영웅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강민호가 역전 투런포를 친 다..

      [24-07-31 08:40:00]
    • [뉴스] 윈 나우 선언한 뉴욕, 나이지리아산 빅맨 재..

      우승 도전을 선언한 뉴욕이 빅맨진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나이지리아산 빅맨 프레셔스 아치우와와 재계약에 성공했기 때문이다.ESPN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닉스가 프레셔스 아치우와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4-07-31 08:34:50]
    • [뉴스] 세계 1위 꺾고 딴 동메달에도 눈물 보인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멋진 되치기에 이은 절반. 상대는 세계랭킹 1위였다. 값진 동메달에 기뻐할 법도 했지만, '번개맨' 이준환(22·용인대)은 진한 눈물을 흘렸다.이준환은 3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

      [24-07-31 08:17:00]
    • [뉴스] [올림픽]'역대 가장 느린' 올림픽 예약…韓..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개회식부터 대회 운영까지, 숱한 논란을 야기하는 파리올림픽이 '역대 가장 느린 올림픽'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영국 일간 '가디언',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2024년..

      [24-07-31 08:13:00]
    • [뉴스] [올림픽]'4관왕→멘털 붕괴' 美 시몬 바일..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이다. 시몬 바일스(27·미국)가 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바일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24-07-31 08:13:00]
    이전10페이지  | 1311 | 1312 | 1313 | 1314 | 1315 | 1316 | 1317 | 1318 | 1319 | 13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