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3 23:55:00]
(파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이끈 '맏형'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이 기다리던 둘째 아들을 마침내 맞이했다.구본길은 3일 연합뉴스에 “한국시간 오후 9시 27분께 3.17㎏의 건강한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고 밝혔다.지난달 31일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 박상원(이상 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과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목에 건 구본길은 사흘 만에 겹경사를 누렸다.태명이 '모찌'인 둘째는 애초 구본길이 단체전 경기를 치르는 날 태어날 예정이었다.그러나 아내 박은주 씨가 출산 직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면서 다소 미뤄졌고, 이날 세상과 처음 만났다.지난해 3월 태어난 첫아들 '우주'와 함께 두 아들을 둔 아버지가 된 구본길은 4일 귀국길에 올라 5일 둘째 아들을 품에 안게 된다.구본길은 “좋은 일이 계속 생겨 감사하다“면서 “아내에게 정말 고맙고, 미안하고, 고생했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말했다.한국 남자 사브르가 2012 런던,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올해까지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이루는 동안 유일하게 12년 동안 대표팀을 지킨 선수인 구본길은 향후 1년 정도는 국가대표 생활을 쉬며 육아에 동참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구본길은 이번 대회로 올림픽은 '마지막'임을 알렸으나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는 태극마크에 도전할 참이다.그는 현재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 최다 타이기록인 6개의 금메달을 보유했고, 하나를 더하면 최다 금메달 단독 1위 선수가 될 수 있다.songa@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악동' 로드먼 딸→통한의 '연장골'에 눈물..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일본이 남자에 이어 여자축구도 8강에서 좌절했다.일본은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 열린 미국과의 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축구 8강전에서 연장 전반 추가시간 통한..
[24-08-04 09:33:00]
-
[뉴스] [올림픽] 초호화 드림팀 미국, 3전 전승으..
파리올림픽 남자농구 8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드림팀 미국이 무난한 행보를 이어갔다.미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조별리그 C..
[24-08-04 09:02:28]
-
[뉴스] [올림픽]“기권을 하면…“ 경기 직전 어깨탈..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투혼의 올림픽이었다.'도마공주' 여서정(제천시청)이 어깨 탈구에도 '완주'했다. 하지만 3년 전 도쿄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연속 메달을 노렸으나 아쉽게 불발됐다.여서정은 3일(한국시각) 파리..
[24-08-04 08:49:00]
-
[뉴스] 무려 36분간 매트에서 싸운 안바울의 투혼,..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유도는 혼성단체전과 악연이 있었다.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서 충격의 실격패를 당했다. 당시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0-2로 뒤지고 있던 한국 대표..
[24-08-04 08:46:00]
-
[뉴스] '트레이드→부상→우승 복덩이→38억 FA계약..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왼손 셋업맨 함덕주의 컴백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처음으로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했다.함덕주는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1이닝 ..
[24-08-04 08:40:00]
-
[뉴스] “유도 김민종 세레머니 추하다“..日, 황당..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히가시스포웹은 3일 “준결승에서 사이토를 한판승으로 꺾은 김민종의 '퍼포먼스'가 물의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정정당당한 경기였지만, 경기 후 인사를 하..
[24-08-04 08:35:00]
-
[뉴스] '역대 최약체' 평가 지우고 '金 싹쓸이'한..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비결은 역시 하나, '땀'이었다.여자 양궁 대표팀은 역대 최약체로 불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달성한 임시현(한국체대)이 있었지만,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의 큰 ..
[24-08-04 07:57:00]
-
[뉴스] [파리Live]'속 깊은' 양궁장 앞 한국팬..
[앵발리드(프랑스 파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임시현과 남수현을 향한 축하의 메시지도 많았다. 그러나 더욱 큰 응원을 받은 이는 아쉽게 동메달을 놓친 전훈영이었다. 양궁 경기가 끝나고 난 ..
[24-08-04 07:43:00]
-
[뉴스] '깜짝 은메달' 새 역사 쓴 여자 사브르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사브르 역사를 쓸 수 있어 감사하다.“이구동성이었다. 윤지수, 전하영(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한국..
[24-08-04 07:23:00]
-
[뉴스] '충격'...'주전일 수 없다면 합류해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에서 아쉬움을 느낀 공격수가 리그 경쟁팀으로 이적하는 결단을 내릴까.맨시티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는 최근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활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
[24-08-04 06: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