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9 16:17:00]
(파리=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 48년 만에 최소 인원을 보낸 대한민국 선수단이 대회 초반에 터진 메달 세례로 크게 고무됐다.애초 목표로 내건 금메달 5개를 넘어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었다.우리나라는 대회 개막 후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 이틀째인 28일(현지시간) 현재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펜싱 오상욱이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해 첫 금맥을 뚫자 오예진이 사격 공기권총 여자 10m에서 깜짝 금메달을 추가했다.
세계를 호령하는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올림픽 단체전 10연패라는 굳건한 아성을 쌓았다.대한체육회 고위 관계자는 29일 “애초 금메달 획득 종목으로 공개하지 않았던 사격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 전체 일정의 첫 단추를 너무나 잘 끼웠다“며 “선수촌 내에서 우리 선수단의 사기가 크게 올랐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오상욱과 여자 양궁 대표팀도 무척 잘해줬다“며 “이들 덕분에 우리의 목표치를 넘어설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체육회는 파리 올림픽 개막 전 강세 종목인 양궁(3개)과 펜싱(2개)에서 금메달을 수집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으로 추가 금메달을 기대하는 종목은 사격, 양궁, 펜싱, 배드민턴, 유도, 태권도 등이다.체육회는 사격에서 1개 정도 금메달이 더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양궁에서는 원래 목표치인 3개를 넘어 전 종목 석권도 조심스럽게 점친다.오상욱이 이끄는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 실패를 만회하고자 이를 악문 에페 여자 단체전도 금메달을 기대해 볼 만하다.29일 여자 57㎏급에 출전하는 허미미와 남자 81㎏급의 이준환을 앞세운 한국 유도는 두 선수가 4강에 진출한다면 금메달도 가능하다는 예상이 많다.사격처럼 깜짝 금메달로 우리 국민과 선수단을 즐겁게 해 줄 종목으로는 근대5종이 있다.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한국의 근대5종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게 점친다고 한다.태권도에서도 1개를 추가하면 우리나라의 금메달 기대 수는 7∼8개로 늘어날 수도 있다고 체육회는 판단했다.cany9900@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맨유에서 '몸값 600억' 찍던 린가드, 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 간판 플레이메이커 제시 린가드(32)가 한 매체가 뽑은 '색다른 리그에서 뛰는 축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이적료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8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24-07-29 18:41:00]
-
[뉴스] “기적처럼 수술은 피했는데…“ 청천벽력 박건..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다행히 수술은 피했다. 하지만 박건우의 이탈은 여전히 너무나 뼈아프다.NC 다이노스 핵심 타자 박건우는 지난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3회말 공에 맞았다...
[24-07-29 18:40:00]
-
[뉴스] [파리live]'13개국 밖에 없는 대기록'..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한민국 스포츠가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29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여자 결선에서 '17세 여고생 사수' 반효진(대구체고)이 금..
[24-07-29 18:34:00]
-
[뉴스] 진땀 뺀 튀르키예, 바르가스 쇼타임 앞세워 ..
튀르키예가 천신만고 끝에 네덜란드를 꺾었다.튀르키예가 한국 시간 29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1 에서 치러진 2024 파리올림픽 여자배구 C조 1차전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세트스코어 3-2(19-25, 19-..
[24-07-29 18:30:10]
-
[뉴스] '겨우 0.04초 차' 충격 탈락 “실망했다..
황선우(강원도청)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황선우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선에서 1분45초92로, 16..
[24-07-29 17:47:00]
-
[뉴스] 2005 이영표, 2015 손흥민, 2025..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과 한국, 그리고 강원도의 역사는 신기하다. 벌써 3번째 인연이다.이영표는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을 통해 유럽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후 거스 히딩크 감독과 함께..
[24-07-29 17:45:00]
-
[뉴스] 포체티노 괜히 내보냈다...첼시 이런 대망신..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의 첼시가 연이어 망신을 당하고 있다.첼시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의 노터 데임 스타디움에서 열린 셀틱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대4로 대패를 당했다. 첼시는 ..
[24-07-29 17:40:00]
-
[뉴스] OK 이적 4달 차, '오기노 매직' 매료된..
"매주 모든 게 새롭다."OK금융그룹 아웃사이드 히터 신장호는 2019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당시만 해도 4라운더인 그에게 쏠리는 관심은 크지 않았다. 게다가 중부대 4학..
[24-07-29 17:22:50]
-
[뉴스] [공식발표]부산, 포항 풀백 김륜성 영입하며..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산이 포항 풀백 김륜성을 영입해 측면을 보강했다고 29일 밝혔다.부산에 합류한 2002년생의 윙어 김륜성은 왼쪽에서 윙포워드, 윙백, 풀백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자원으로서 크로스..
[24-07-29 17:16:00]
-
[뉴스] [올림픽] 16세 반효진, 공기소총 10m ..
황위팅과 슛오프 접전 끝에 극적 승리…역대 한국 사격 최연소 금메달전날 본선 올림픽 신기록 이어 결선도 신기록…'천재 사수 탄생'(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사격 대표팀 역대 최연소 선수인 반효..
[24-07-29 17:1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