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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세터 이고은이 친정팀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개막 3연승을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29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페퍼저축은행전에서 3-1(23-25, 27-25, 25-20, 25-15)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투트쿠 부르주(등록명 투트쿠)는 블로킹만 5개를 성공시키며 24점을 선사했다. 김연경도 20점을 올렸고, 교체 투입된 김다은도 12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뿐만 아니다. 미들블로커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와 김수지도 9, 7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이고은도 팀 중심을 잡았다. 이날 속공과 후위 공격 비중도 12.4%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였다.

경기 후 이고은은 “상대 외국인 선수가 빠져서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했는데 결과적으로 잘돼서 좋다”며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이고은은 지난 두 시즌 한솥밥을 먹었던 페퍼저축은행과의 맞대결이라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13년 프로 입단한 이고은은 한국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 GS칼텍스 그리고 다시 한국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을 거쳐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흥국생명의 주전 세터 이원정이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고, 이고은이 흥국생명에 정착한 것.

이고은은 “처음에 몸을 풀기 위해 들어갔을 때도 기분이 묘했다. 바로 직전에 있던 팀이었다. 최대한 내가 해야할 것을 하고 경기에 집중하자고 했는데 과몰입했던 느낌도 있었다. 부담감도 더 느껴졌던 것 같다. 앞으로 (페퍼저축은행과) 5경기가 남았다. 오늘 경기를 통해서 풀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계속해서 “아무래도 서로 잘 알다보니 잘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는 것 같더라. 그런 마음이 생기면 안되는데 그랬다. 모든 팀을 똑같이 생각해야 했는데 그런 마음이 좀 더 들었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결과적으로 흥국생명이 웃었다. 흥국생명은 현대건설, GS칼텍스에 이어 페퍼저축은행마저 제압하며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무엇보다 3경기에서 승점 9점을 꽉 채운 것은 고무적이다. 리그 선두 질주 중인 흥국생명은 오는 11월 2일 IBK기업은행 원정 경기에서 개막 4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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