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9 18:54:28]
KCC가 원정에서 삼성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부산 KCC 이지스는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시작 전 전창진 감독은 “삼성이 코번을 활용한 패턴으로 득점을 할 것이기에 그 패턴에 대비한 수비를 준비했다. 코번의 힘이 좋으니 외곽을 조금 열어주더라도 골밑 수비에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감독은 “그렇기 때문에 리온 윌리엄스가 먼저 나서 코번의 수비를 담당한다. 버튼은 이후 출전해 데릭슨을 막아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컵대회부터 직전 경기까지 풀코트 프레스에 약점을 보이며 불안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관해 전 감독은 “우리도 앞선의 압박 수비를 준비했다. 압박 수비에 강점이 있는 에피스톨라를 활용해서 효율적인 수비를 하려고 한다“라고 얘기했다.
더불어 선수 기용에 관해서는 “직전 DB와의 경기에서 활용한 선수들을 비슷하게 사용하되 많은 선수들을 활용하려고 한다. 부상 선수들이 많기에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이 뛰고 있는데 이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가 올라온 것 같다. 선수들이 현재 멤버로 연승을 이어주면 분위기가 더욱 좋아질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허웅, 최준용, 송교창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KCC다.
전 감독은 “허웅이 가장 먼저 돌아올 수 것 같고 최준용이나 송교창도 브레이크 타임 이후에는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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