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도마공주' 여서정(제천시청)이 두 번째 올림픽인 파리올림픽 도마 종목에서 7위에 올랐다.

여서정은 3일(한국시각) 파리 베르시아레나에서 펼쳐진 파리올림픽 여자체조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3.416점을 받으며 전체 8명의 파이널리스트 중 7위에 올랐다. 도쿄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연속 메달을 노렸으나 아쉽게 불발됐다.

이날 여자도마 결선은 남북 '도마여신'의 첫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여서정이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해 나가지 않은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북한 안창옥이 두 번째로 도마 앞에 섰다. 1차 시기 '난도 5.0'의 유리첸코 더블트위스트 기술을 가볍게 소화했다. 14.066점을 답았다. 2차 시기 난도 5.6의 기술도 완벽한 착지를 보여주며 14.366점으로 1-2차 시기 평균 14.216점을 받았다.

'파리올림픽 2관왕'으로 돌아온 '체조여제' 시몬 바일스가 4번째로 나섰다. 2016년 리우, 2020년 도쿄, 2024년 파리에서 통산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9개의 메달, 세계선수권에서 23개의 금메달을 포함 30개의 메달을 휩쓴 '리빙 레전드' 바일스가 차원이 다른 높이, 차원이 다른 연기를 펼쳤다. 1차 시기 최고 난도 6.4점, 실시점수 9.400점, 착지에서 한발 밀린 데 대한 0.1점 감점과 함께 15.700점의 최고득점을 받아들었다. 베르시 아레나를 가득 메운 팬들이 뜨겁게 환호했다. 2차 시기 난도 5.6점의 기술로, 실시 9.300점을 받으며 14.900점, 1-2차 시기 평균 15.300점을 받아들었다.'어나더 레벨'이었다.

6번째 순서로 '도쿄 디펜딩챔피언' 레베카 안드라드가 나섰다. 540도를 비트는 난도 5.6우 청페이 기술로 15.100점을 받았다. 두바퀴반을 비트는 난도 5.4의 기술로 1-2차 시기 14.966점을 받아들며 바일스에 이어 2위를 예약했다.

7번째 순서로 '세계선수권 3위, 도쿄 동메달리스트' 대한민국 여서정이 포디움에 섰다. 난도 5.4점의 연기, 전체 4위로 결선에 오른 여서정은 결선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두손으로 도마 앞을 짚은 후 두바퀴를 비트는 난도 5.8점 자신의 기술 '여서정'에 도전했다. 도쿄올림픽에서 완벽한 착지로 여자체조 최초의 동메달을 선물한 바로 그 기술이다. 이 기술만 성공하며 메달권 진입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 거침없이 도전했다. 1차 시기 난도 5.4의 한바퀴반 비틀기를 시도했으나 착지가 흔들렸다. 무릎이 매트에 닿으며 한발 앞으로 움직였다. 실시 8.766점, 합산 14.166점을 받았다. 2차 시기 난도 5.0의 기술을 구사했으나 중심을 잃고 앞으로 넘어졌다. 실시 7,666점을 받으며 합산 12,666점, 평균 13.416을 기록했다. 착지가 아쉬웠다.

마지막 순서의 미국 제이드 캐리가 1차 시기 14.733점(난도 5.6점 실시9.133점), 2차 시기 14.200점(난도5.0점, 실시 9.200점), 1-2차 시기 평균 14.466점으로 북한 안창옥을 밀어내고 극적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6건, 페이지 : 1307/5074
    • [뉴스] 무려 36분간 매트에서 싸운 안바울의 투혼,..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유도는 혼성단체전과 악연이 있었다.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서 충격의 실격패를 당했다. 당시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0-2로 뒤지고 있던 한국 대표..

      [24-08-04 08:46:00]
    • [뉴스] '트레이드→부상→우승 복덩이→38억 FA계약..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왼손 셋업맨 함덕주의 컴백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처음으로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했다.함덕주는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1이닝 ..

      [24-08-04 08:40:00]
    • [뉴스] “유도 김민종 세레머니 추하다“..日, 황당..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히가시스포웹은 3일 “준결승에서 사이토를 한판승으로 꺾은 김민종의 '퍼포먼스'가 물의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정정당당한 경기였지만, 경기 후 인사를 하..

      [24-08-04 08:35:00]
    • [뉴스] '역대 최약체' 평가 지우고 '金 싹쓸이'한..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비결은 역시 하나, '땀'이었다.여자 양궁 대표팀은 역대 최약체로 불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달성한 임시현(한국체대)이 있었지만,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의 큰 ..

      [24-08-04 07:57:00]
    • [뉴스] [파리Live]'속 깊은' 양궁장 앞 한국팬..

      [앵발리드(프랑스 파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임시현과 남수현을 향한 축하의 메시지도 많았다. 그러나 더욱 큰 응원을 받은 이는 아쉽게 동메달을 놓친 전훈영이었다. 양궁 경기가 끝나고 난 ..

      [24-08-04 07:43:00]
    • [뉴스] '깜짝 은메달' 새 역사 쓴 여자 사브르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사브르 역사를 쓸 수 있어 감사하다.“이구동성이었다. 윤지수, 전하영(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한국..

      [24-08-04 07:23:00]
    • [뉴스] '충격'...'주전일 수 없다면 합류해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에서 아쉬움을 느낀 공격수가 리그 경쟁팀으로 이적하는 결단을 내릴까.맨시티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는 최근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활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

      [24-08-04 06:47:00]
    • [뉴스] [올림픽]'기적은 없었다' 韓 여자 핸드볼,..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기적은 없었다.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2024년 파리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조..

      [24-08-04 06:43:00]
    • [뉴스] SNS 파문, 2군 징계 후 복귀...김진성..

      [울산=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묵묵히 열심히 던지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SNS 파문으로 2군에 다녀온 LG 트윈스 베테랑 불펜 김진성. 뭐라고 쉽게 입을 떼지 못했다. 남은 시즌 그저 열심히 하겠다는 말밖에..

      [24-08-04 05:57:00]
    이전10페이지  | 1301 | 1302 | 1303 | 1304 | 1305 | 1306 | 1307 | 1308 | 1309 | 13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