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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이게 내 꿈의 무대죠. 40분이든 1분이든 난 100%를 다할 거예요."

172cm. 카와무라 유키(멤피스)의 뒤를 항상 따르는 수식어다. 그러나 큰 걸림돌이 되지는 않아 보인다. 단신에서 나오는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슈팅력, 뛰어난 패스 능력까지 뽐내며 그는 일본을 넘어 아시아 최고 가드 자리에 섰다.

그리고 도전한 NBA 무대. 프리시즌 5경기에서 그야말로 번뜩이는 활약을 뽐냈다. 최종 기록은 평균 15분 1초 동안 3.4점 4.2어시스트에 불과하지만, 15일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10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뛰어난 센스 능력 또한 과시했다.

그 결과는 투웨이 계약으로 이어졌다. NBA와 G리그를 오가는 계약으로 최대 45일간 NBA에 머무를 수 있는 조건이다. 즉, 꿈의 무대 입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간 셈이다.

FIBA(국제농구연맹) 역시 16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국가대표팀에서 NBA로?'라는 게시물을 게재해 카와무라의 NBA 도전 여정을 조명했다. 


FIBA는 "일본 B.리그에서 MVP를 수상했던 경험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카와무라가 멤피스에서 성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항상 코트에서 가장 작은 선수지만, 그의 얼굴은 진지하면서도 느긋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멤피스가 카와무라와 최저 급여로 1년 동안 보장되지 않는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사람이 놀랐다. 그러나 올림픽에서 평균 20.3점 7.7어시스트를 몰아친 그의 성적을 고려하면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나왔던 카와무라를 향한 팀 동료들의 칭찬도 언급됐다. 마커스 스마트(멤피스)는 "카와무라는 가르칠 수 없는 독특함을 경기에 가져온다. 많은 기술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사용한다. 그는 좋은 슈팅 능력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공을 다루고 패스까지 할 줄 안다. 너무 과소평가 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2024 NBA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멤피스 유니폼을 입은 캐나다 괴물 센터 잭 이디도 "카와무라는 실제보다 더 크게 플레이한다. 골밑에서 지휘하고 좋은 호흡을 가져가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바라봤다.



또한 카와무라의 인터뷰 내용 역시 게재됐다.

"프리시즌 경기는 정말 재밌었다. 내 플레이를 가져가기 위해 연습하고 있다. 영어 또한 마찬가지다. 팀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려고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예상했던 대로 강렬하다. 정말 에너지 넘친다. 모든 선수가 단지 키만 큰 것이 아니라 열정을 가지고 연습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게 내 꿈의 무대다. 40분이든 1분이든 난 100%를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멤피스는 오는 24일 유타 재즈와 정규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개막전 명단에 포함된 카와무라. NBA 데뷔가 이뤄질 수 있을까. 코트를 밟는다면 유타 타부세, 와타나베 유타, 하치무라 루이에 이어 역대 4번째 일본인 NBA 선수가 된다.

#사진_AP/연합뉴스,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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